뭐랄까..주문에 대해 여러가지 한담이 오고가는군욤.

영어 주문이 어색한건가요?

흠...뭐...어색할 수 있지요. 영어를 안쓰는 이세계배경에서 영어 주문은...

아무튼..주문은 만들기 나름이지요. 참고될만한 서적은...

오컬트, 주술, 중세 유럽의 마녀, 엑소시스트,연금술 등등에 관한 서적을 뒤적이다보면..

재미있는 주문들이 나옵니다. ㅡㅡ^

뭐..롤플레잉 게임을 주로한 영향을 받아 널리 퍼진 D&D식 마법명칭은 공격주문 형태의 영어 단어 인데욤

오컬트 기타 등등을 보면 우습게도 생활에 밀접하거나 유치하거나..혹은 과장된 공포인데요. ㅡㅡ;;

아무튼 이런 책을 뒤적이면서 만들어도 되겠지욤

영문책으로 들어온건 한 3권정도 봤네욤 물론 반도 이해를 못했지만....

문제는 이런책이...시중에서 출판되어 파는게 아니라 소장된것이라지욤.

저는 매형이 일본인이라...일본 매형집에 2권있는것을 보고선 신기해 하다가 지나쳤습니다만...매형이 어린시절 그런걸 좋아했다는 군욤.; (물론 꼬부랑 글씨라 내팽게 쳤지만 매형말론 얼핏 스페인어책 이었다고 하는군욤. 매형도 못읽는 소장용이란것은 확실히 암)

개인적으로 이제껏 본 주문들 중에선

나루시마 유리의 "소년마법사"라는 만화책에서나온

[바람이여,나 하늘이며, 그대의 원천이며,그대를 흔드는 손길이니 나 천공의 지배자 지상지존군대의 주를 대신하여 그대에게 명하노라  바람이여, 푸르른 말의 발굽지닌 회오리가 되어 어서 내앞을 달음질치어이다 . 그대의 힘을 보일지어다. 맹약을 지켜 내 진군의 칼날이 될지어다. 파각하라 파각하라 파각하라 파각하라....]

이 주문이 제일 좋았네욤..

===> 이 만화책이 쫌 재밌어욤.

아무튼 주문이란것은 그냥 이렇게 멋드러지게 자기가 만들면 되는거지요.

리나에서 나오는 로드오브 나이트메어의 힘을 부르는 주문도 어디 써있었겠어요? 작가가 맹근거지...;;;

라이트 노벨을 보면 멋드러진 주물들이 꽤 있답니다.

그사람들 처럼 걍 맹그세요.

[태산™]

대세는 아브라 카타브라.

[목련과수련]

대세는 즐!
==>사람을 도발하는 주문이라능?

[수선]

즐(KIN)은 나름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주문(알파벳으로 표기 가능)인 듯...... ㅎㅎ;

[견미]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가 빠졌군요

[의미없죠]

공의경계 라는 일본 NT노벨에서 나오는 주문도 상당히 볼만하다죠.
소년마법사 라고 하시는 그 만화책의 주문과 비슷합니다..
에, 이거죠

「Go away the shadow. It is impossible to touch the thing which are not visible. Forget the darkness. It is impossible to see the thing which are not touched. (그림자여 사라져라. 자신(己)이 보지 못할 수단을 가지고. 암흑이라면 망각하라. 자신이 접하지 못한 상식을 되풀이하라.)
The question is prohibited. the answer is simple. (질문은 금한다. 나의 해답은 명확하리니!)
I have the flame in the left hand. And I have everything in the right hand──────── (이 손에는 빛. 이 손에는 모든 것이 있음을 알라.)」
「I am the order. Therefore, (나의 존재는 만물의 도리. 모든 것의 앞에서, 너는(汝).
you will be defeated securely───────! (여기에, 패배가 확실할 지어니───────!)」
-----------이렇게 한번 마법쓰고(공의경계에서는 마술..이라고하죠. 사람이 돈과 시간을 들여서 할수있기만 하다면 마술. 그래도안되면 마법)
「Repeat……! (명한다)」
이렇게 재반복

[목련과수련]

돈데기리가 나온다면야
도우너의 깐따삐야 도 중요한 주문인듯?
==>깐따삐야 : 바이올린으로 하여금 광속으로 우주를 날게하는 타임머신 발동 주문

[J동해]

가자 미래로~ 깐따삐야

저도 이주문이 최고로 좋은 주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올립니다 끌끌

[밀어라불곰]

바이올린이라... 정확히는 타임코스모스였나요;
알라깔라또깔라비또깔라비띠 이거였나; 이것도 기억이 나네요.

[피하지마요]

깐따삐야라면. 호잇~! 도 빼놓으면 서운하죠

[비공]

오컬트나 현실의 주문 90%는 신의 이름을 빌린 것이죠.
아브라카타브라->아브락사스(이집트의 신)의 뜻데로

[Clari]

호이에요...><

[달빛물방울]

지금 날아라 슈퍼보드 무시하는 거임???
자~ 모두 주문을 외워 보셈!!!!

[제나프]

..깐따삐야 다음에 미래로!를 외치셔야…

[캄파넬라]

청룡격파! (드래곤슬레이브)

[오로지하나]

알라까미 또깔라미 또깔라미띠!

[성황령]

윙가디움 레비오사!

[은빛여행]

이런 저런 주문들이 나오니 Fate에 무한의 검제 주문이 떠오르네요.
I'm bone of my sword 였던가... 군데군데 맞지 않던 부분들이 보이면서
재미있는 주문들이었는데 말이죠.

[黑月舞]

//비공님

아브라카다브라의 원문은 히브리어입니다.

HBRCDBRH, Habracadabrah: 나는 말한대로 창조한다. 즉, 말한대로 될지어다.

[鬼斬]

기가 슬레이브 주문입니다.

闇よりもなお暗き者 夜よりもなお深き者
混沌の海よ(混沌の海に) たゆたいし者(たゆたいし)
金色なりし闇の王
我ここに汝に願う 我ここに汝に誓う
我が前に立ちふさがりし すべての愚かなる者に


어둠보다도 더욱 어두운 자 밤보다도 더욱 깊은 자
혼돈의 바다여 (혼돈의 바다에) 흔들리는 자 (흔들리는)
금색으로 변하는 어둠의 왕이여
나 여기서 그대에게 바란다 나 여기서 그대에게 맹세한다
나의 앞을 막아서는 모든 어리석은 자들에게
나와 그대가 힘을 합쳐 다 같이 파멸을 부여할 것을
我と汝が力もて 等しく滅びを與えんことを

출처-공작마녀님의 블로그

[鬼斬]

흠 맨밑 일어 배치 실수했네요..

[ga******]

하늘의바람/ 군데군데 맞지 않다는게 영어 문법이 틀렸다는 건가요? 영어 밑의 한글이 틀렸다는건가요? 후자의 경우 영어 밑의 한글은 영어를 해석한게 아니고 따로 존재하는 주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영어주문, 한글주문, 영어주문.. 이런 식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