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수많은 괴담이 존재하며, 지역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보입니다.
어느 학교나 존재하는 불가사의, 여고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사고들, 입 찢어진 여자, 번개에 맞고도 살아난 사람...
이러한 이야기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알고 계십니까?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확실한 실체를 접해본 사람은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우리는 이것을 일컬어 흔히 '도시전설'이라 칭합니다.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그런 만큼 수많은 도시전설을 낳고 있는 서울. 그러한 서울에 은밀히 퍼저나가는 도시전설, '푸른 도깨비'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글은 '기신'님의 '도시전설'입니다.
탄탄한 필력과 참신한 소재, 빨려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지닌 소설 도시전설의 서울기가 완결됐습니다.
여러분의 흥미를 끌기 위해 부언하자면 도시전설은...멋진 글입니다. 예, 이 세상에 기의를 담지하는 기표가 얼마나 적은지 여실히 알려주는 뻘소리군요.
좀 더 많은 기표가, 제게 좀 더 풍부한 표현력이 있다면 어떻게든 이 글의 멋진 점을 설파할 텐데 말이지요...
후후...일단 아쉬움을 적고 적은 여러분이나마 함께했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글을 작성해 봅니다. 다음 추천글은 좀 더 매끄럽고 멋드러진 수사로 더 많은 여러분과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며...
찬성: 
반대: 
유령[幽靈]
사과맛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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