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의 무협 소설을 찾고 싶습니다.

현재 문피아에 연재되는 작품 중에

'협'을 지키는. 어쩌면 바보같은 명문정파의 모습이

그려진 작품을 보고 싶습니다.

확실히 명문정파가 가지는 그 아름다운 향내를 맡은지

너무 오래됬네요. 사회가 각박해서 그런가..역시 문제는 MB?!

아무튼 현재 이런 내용의 소설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mk*****]

1빠 몰름

[두칸]

2빠 다음 고수분께 패스..

[별가別歌]

명문의 향내라. 올바른 정신, 정갈한 신체, 굳건한 영혼. 수많은 시련 속에 담금질 되고 수많은 방황 끝에 결국 자신의 협의를 찾는 자. 그런 이야기 말씀이신가요?

...죄송합니다. 기억이 날랑말랑.
다, 다음 분을 믿습니다!!![도주]

[DarkCull..]

의검신화...신명님
음양무가...박천수님
두 소설 다 명문 대파는 아니지만,정파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탈퇴계정]]

명문정파라.. 저도 기억이 가물하네요. 요새 악에 물들어있다보니 정의와 관련된 기억들은 뇌의 꾸석진 곳으로 박혀버렸는지 찾을수가 없습니다. 다음분이 알려주실지도 모르겠네요.

도움이 못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qbrd]

아~그런 소설,,, 이라면 무당신선,,, 일까요 ㅎㅎ
다음분을 믿습니다. !!!!!!!!!!

[암중가하]

군림천하...가 명문정파(종남파) 이야기 이긴한데...
티렌님이 원하는 글이 정확히 어떤건지 파악이 안되서리..

어쨋든 극악의 출판주기 이지만, 현재 꽤 19편까지 출판됐으니
한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으실 겁니다.

[티렌]

군림천하는...;;

명문정파의 향기라기 보단. 허허허..;;

일단 저 역시 용대운님을 좋아하는 터라. 현 출판된건 다 봤습니다.

음양무가. 의검신화는 일단 봐야겠군요.



제가 찾는 것이 해랑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습니다.

무당신선도 괜찮긴 하나. 명문정파의 느낌이라기 보다는

도를 닦는 도사의 향이 더 짙어서...'명문정파의 향'과 '도사의 향'은

느낌이 다르거든요.

해랑님이 말씀하신 것과. 한백림님의 무당마검중 모용청의

말이 합해진 자들이 제가 생각하는 명문정파에 가장 맞는듯 하네요.

"앞선 자가 베풀어야 하는 자비! 이룩한 것에 대한 자긍심. 가지지 못한 사람에 대한 관용! 민초들에게 대한 무조건적인 호의! 세상이 무너져도 변치 않는 의기! 그리고 협!"

이라는 말<-

음. 아마도 요 근래 나오는 무협을 볼때. 정말 드물긴 하겠군요 ㅠㅠ

[티렌]

정확히 말하면. 아주 옛날 구무협에서 보았던 그 자부심 넘치고
협을 이루는데 힘썼던 '구파일방'의 무인들의 모습이 보고 싶달까요?

어느 하나 악하지 않고. 바보 같을 정도로 순수하나 그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으며 항상 앞을 바라보는 당당함. 항상 올바른 정신으로서
협을 행하던.. 어릴때는 '이런 바보가!' 라 생각했던 그들의 모습이 그립네요; 그래서 그런 인물들을 다루는 소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ㅁ;

[취서생]

저도 구무협의 그런 경우를 보고 '이런 바보가!' 하며 짜증냈던 적이 많았습니다. 요즘 같으면 후환때문에 시.원.하게 악적을 죽음으로 처단하겠지만 예전 구무협에는 주인공들이 함부로 살상하지 않기에 그런 놈들을 계속 풀어줍니다. 그러다 후에 심하게 당하다 겨우 헤어나오는 것을 보고 답답하여 가슴을 두드리며 말합니다. 저 놈들을 죽.였.어야지, 죽.여!
...어쩌면 그 때가 그리운 점도 있군요....

[티렌]

예. 오히려 세속에 물들다 보니 순수함이 더 그리워지더군요.

제가 하지 못하는 것. 역시 대리만족이겠지만..

그렇기에 순수히 협을 행하던. 아주 오래전 보았던 구무협의

명문정파의 제자들이 그리워 지는듯 합니다.

그때는 '당연한 것'이였는데. 어찌 이리 변했는지 ㅠㅠ

[만점저격수]

출판된 책 중에서
만검조종이라는 책이 협다운 협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