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이 이단시 되는 사회에서 여전히 마법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시엘과 벨시스는 한사람 몫의 마법사로 인정받기 위해 마법사의 보석을 찾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길에서 만난 둘은 여러 선배 마법사들을 찾아 보석에 대한 지혜를 구하는 과정에서 서서히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어갑니다.
시간을 다루는 마법사는 상인으로,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마법사는 염색공으로, 환상마법사는 거리의 악사로.... 여러분야의 선배마법사를 만나면서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사람은 자신에 대해,서로에 대해 지금까지의 삶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서 길을 재촉합니다.
누구에게나 넉살좋게 웃으며 다가서는 시엘이 추운 겨울 엄마에게 버려져서 마법사로 자라게된 사연, 타인과의 관계에 날이 선 태도로 일관하며 경계를 풀지않는 벨시스에게 밤마다 꿈의 망령이 나타나게 된 이유등등.. 여러 사연이 작은 챕터마다 가득합니다.
한번에 시선을 확 잡아끄는 글은 아니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 둘의 여정을 계속해서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하는, 그러다가 벨시스의 사연에 눈물나고 항상 웃는 시엘의 감춰진 속마음이 안쓰럽게 느껴지게 되는 .....그런 글입니다.
호흡이 긴 글이고, 연재양이 상당하기 때문에 자극적인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진 않습니다. 화,목요일에 두편씩 새글이 연재된답니다.
1.Girdap님의 마법사의 보석입니다. 예전글로는 베딜리아의 성무일지가 있습니다.
2.121회 연재되었읍니다.
3.평균조회수 900정도입니다.1000이 넘는것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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