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다스게일-노벰버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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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벤트도 이벤트지만, 조만간 다음글 나오자마자 추천한번 더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터라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약 1년정도 된 작품, 첫글 조회 수도 18000회가량 되는 작품입니다. (조금 양심에 찔려 미리 밝힙니다.)
간략소개:
전쟁에 의해 몰락한 과학이 배경입니다. 군부는 겉으로 지배하고
중국 갱단이 뒷골목을 지배하며 시민과, 천민(크리퍼)으로 불류되는 시대입니다.
소설의 시점자체가 크리퍼와 조금은 불행한 소녀의 시점으로 이뤄지기때문에 어느정도 침울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어두운 골목, 다 부서져나가는 낡은 건물들 의사 허가증을 가지지 않은 의사(야매)가 진료하는 진료소, 난잡하고 시끄러운 갱들의 자식들까지
SF 느와르...
잘 알지 못하는 장르지만 이 글 하나로 알게 된 듯 했습니다.
주인공은 크리퍼신분의 검투사입니다. 쥐뿔도 없이 다른 도시로 들어와서 검투를 시작하고, 상대한 적마다 극적으로 이기며 모두
KO(죽이다는 의미로 해석)승을 거둬왔고, 덕분에 많은 시민들에게 검투사로서 배척을 받습니다.
소녀는 의사를 아버지로 뒀던 중학생입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돌아가시기 직전 맞이했던 계모의 폭력과, 부려먹음 속에서 괴로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작가분께서 숨겨놓은것들도 많아 뒷내용을 궁금하게 만들어주고,
자주 등장하는 액션씬은 정말, 문피아에서 읽어본 글 중 최고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처음 거의 열편이 넘도록, 아니 거의 스무편이 다되도록 첫글 조회수가 500이 못된상태에서도
글을 계속 써주신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꾸준히 써오셔서 조회수도 정말 많이 늘어나게 되고
이렇게 추천한번 더 할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
그리고 작가님, 기억하시지 못하겠지만 제가 문피아에 와서 처음으로 그리고 작품에서도 최초로 추천했던 작품입니다.
(뭐.. 노벰버 레인을 노멤버 레인으로 잘못 추천하긴 했어도..^^)
게다가 오늘은 또 이벤트로 추천을 하게 되었으니, 조만간 연참 부탁드립니다. ^^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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