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완주는 끝이 안보이는군요오 ㅠ_ㅠ
재미있게 읽을것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는것은..
사실 기분이 묘합니다.
ㅎ
요즘에 일하면서도 이것만 읽다보니 느껴지는건데요.
처음에 약간 애매했었던 작가님의 문체..
그리고 약간은 엉성하고 가끔씩 보이던 오타들이..
회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진화 한다는게 보이네요.
게다가 작가님이 추구하시는게 느림의 미학이라,
제 스타일에도 꽤나 맞아서 좋아하구요.
요즘 소설스타일이 후다닥 강해져서 후다닥 무언가 처리한다면
우리 동방백이는 구르긴 겁나 구릅니다만..
조금씩은 강해지는구나.. 정도?;;
제가 총 분량의 3분의 2지점을 읽고 있는 이 시점에,
작가님의 필력은 지금 최고입니다 ㅇ_ㅇ;;
아직도 완주는 끝이 안보이는군요오 ㅠ_ㅠ
재미있게 읽을것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는것은..
사실 기분이 묘합니다.
ㅎ
사족..
초반에 작가님이 버닝하셨던 모양인지..
여러개 화가 뭉쳐있어서 한화당 글자수가 너무 많아서 가끔
질릴때가 있는데.. 그 고비만 넘어가면 1000배정도는 재밌습니다.
아마 100권분량의 장편소설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요..ㅇ_ㅇ
여튼 엄청 재밌습니다!! 한번 오시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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