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작가의 소갯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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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래(古來)로 대륙을 뒤흔든 영웅은 많았지만 패왕(覇王)이라 일컬어진 이도, 대제(大帝)라 일컬어진 이도 각각 한 명뿐이었다.
카인 이그노스.
렌 카시안.
그러나 천 년을 사이에 두고 최강의 칭호를 나눠 가졌던 이 두 사람이, 본래 동일한 인물이라는 사실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
모든 것을 손에 넣었다. 그러나 한순간 그 모두를 잃었다.
그리고 다시 전설을 쓰기 시작한다.
한때 패왕이라 불렸던 대제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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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연재란, 소월 - 귀환대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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