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신입니다.
이 소설은 원래 일반 로맨스로 만든 정통 사극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날 갑자기 쓰다보니 글이 꼬이기 시작하기에 아예 뒤 엎어놓고 다시 구상한 것이 바로 달의 기운을 받고 태어나 조선을 태평성대로 만들고 악귀를 물리치어 궁안의 떠도는 저주를 없앤다는 조금은 당황스럽고 광범위한 내용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제가 중국역사물에 조금 관심을 두기 시작할 무렵, 측천무후, 양귀비, 기황후, 서태후, 등등 이름만 들으면 알게되는 악독하거나 아니면 아름답거나 혹은 정치적으로 정권을 휘두는 그런 여성들이 부럽기도 또 멋지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탄생된? 극중 여주인 명나라 황제의 막내딸 선혜공주는 1000년마다 나오는 달의 기운을 태어난인물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조선의 어린 왕, ‘경종’의 배우자가 되어야 하는 운명입니다.
평생 왕을 바라보면서 외롭게 살아가나 왕이 죽고 난다음은 조선의 통치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녀는 자신을 지켜주고 수호하는 호위무사 휘와 무녀출신 홍상궁의 도움을 받아 왕들을 괴롭히고 저주를 내리던 지옥의 악귀들을 모두 물리칩니다.
그녀의 손에는 달의 기운이 서려있는 ‘천신검’ 이 있답니다. 조금 황당하지요? 그러나 주된 내용은 역시 로맨스와 여장부입니다. (왠지 여인천하급?ㅎㅎ)
여태 미흡한 소설이라 제대로 홍보한 적이 없습니다. 제 작품은 대부분 로맨스이고 또 15금 이상이라^^: 이 작품은 누구나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이면서, 일반소설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언제나 믿고 보는 성실한 엘리신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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