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판타지 길드 크래프트입니다.
정연란에 38화까지 연재되었습니다.
게임에서까지 소심한 사제 엔델이 많은 사건과 많은 사람들을 겪으면서 점점 적극적으로 변해가고 소중한 동료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게임 판타지로서 자랑할 건 단 한가지. 밸런스 무시, 나 홀로 먼치킨, 이런 거 절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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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관심 있는 분만 보세요. 주인공 엔델의 25문 25답입니다.
1.이름은?
엔델 버스트릿. 김찬석.
2.나이? 성별?
20세. 남.
3.무슨 직업?
사제에서 성기사로 바뀌었음.
4.주 무기?
부러진 칼 발뭉.
5.성격은?
힐도 제대로 못 넣는 찌질이였는데 요놈이 요즘 뭘 잘 못 먹었는지 조금 변하고 있다.
6.자신이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다면 뭘 골랐을까?
역시 사제. 사제가 그나마 천직이었다.
7.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은?
몸빵?
8.혈액형
A형
9.지금 좋아하는 아이템.
목숨을 구해주는 검 집.
10.지금 버리고 싶은 것.
쓸모 없는 발뭉. 엔델은 자기가 다른 평범한 칼을 쥐면 더 강해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11.혼자 있을 때 갑자기 보스급 몬스터가 나온다면?
우물쭈물 하다가 몇 대 맞지만 끄떡없이 벌떡 일어나 튄다.
12.파티 사냥을 하다가 갑자기 다른 파티원이 다 도망간다면?
도망가는 게 늦어 울상을 지은 채로 다굴 맞는다.
13.착하게 생긴 몬스터도 인정 사정 봐줄 것 없다?
의외로 봐주지 않는다. 몬스터는 결국 몬스터다! 보수적인 성격.
14.이런 퀘스트는 죽어도 하기 싫다.
혼자서 몇 날 며칠 동안 하는 퀘스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혼자서 하는 걸 아직도 조금 겁낸다.
15.동료가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자신이 죽더라도 도와준다?
물론이다. 이럴 땐 주저가 없다.
16.즐겨 입는 옷.
흰 로브에서 흰 갑옷으로 바뀌었다. 곧 죽어도 흰 색.
17.좋아하는 이성의 옷.
딱히 좋아하는 것은 없지만 노출도가 높은 것은 시선을 둘 데가 없어서 괴롭다.
18.습관이나 버릇
자기가 서운한 일을 마음 속에 담아둔다.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지 드러낸다.(뒤끝이 있다.)
19.내일 게임이 사라진다면 할 일?
현실 도피. 아직 썩은 근성이 뿌리부터 배어 있다.
20.나를 좋아 해주는 사람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 중에 택하라면.
갈팡질팡... 둘 중 누구도 고르지 못한다.
21.스트레스 해소법.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가 올 때는 귀를 막고 크게 노래를 부른다. "라라라... 아무 말도 듣기 싫어!"
22.약속시간에 늦는 편인가 아님 기다리는 편인가
그는 단연 기다리는 편이다. 상대가 늦지 않는다고 해도 먼저 와서 기다린다.
23.노래실력과 춤 실력.
춤은 못 추지만 목소리가 고운 편이라 의외로 노래는 잘한다. 하지만 최신 노래보단 옛날 노래를 즐겨 부르는 듯.
24.자신의 성격에 대해 스스로는 어떻게 생각하나?
소심할 땐 소심한 대로 불만족. 막 나갈 땐 막 나가는 대로 불만족. 그에게 만족이란 없다. 자신감을 좀 가져라 이놈아.
25.화났을 때 하는 행동은.
말을 따발총처럼 쏘아붙인다. 너무 화가 나도 침묵으로 시위하는 일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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