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게.. 조노량..

자네.. 살아는 있는가?

그간 드문드문 자네 소식을 듣는맛에 재미있었네만

이번엔 꽤 오랫동안 소식을 알 길이 없어 막막하군그래.

인연하나 없는 이계에 가서 노예생활로 지쳤을 심신이 무척이나 걱정스럽네만 그나마 예전 무위를 되찾고 더 나아간듯하여 흡족한 마음이라네.

나뿐만이 아니라 자네 소식을 듣고 보고있는 모두가 공감할걸세.

자.. 그간 검투시합을 준비해 무기도 손에 맞는 오첩도를 손수 만들었고 기의 수발 또한 진일보한 상황은 모두 들었네.

검투시합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소식까지를 들었으니..

이제 그 뒤의 얘기가 궁금하기 그지없으이.

어서 다음 소식을 듣고싶은 마음에 일자 남기니 혹여 이 글을 보게되거든 속히 다음 소식을 전해주길 바라네.

자네의 후생기를 기다리는 친우로부터...

[즈믄누리]

맞습니다..
검투대회장의 대우가 좋아서 그런지 소식이 영 없네요.ㅋㅋ

[무극지도]

매일 먼 산만 바라보았자 사람들은 눈하나 깜짝 않는다네 조노량... 얼른 와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놔 보시게~

[콩자]

곰방대도 준비해놓을 터이니 담배를 피우려거든 이리 와서 피우시게나~

[[탈퇴계정]]

ㅋㅋㅋㅋㅋㅋ

조노량도 촛불집회로 바쁜걸까나

[싸이트36]

그래 자네,
살아는,,, 있는가?

[피하지마요]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다고. 그리 놀다보면 오첩도도 무뎌 진다네. 이제 그만 나서시게나.

[푸른놀]

글만큼이나 추천도 멋있습니다.
안 보았으면 모를까 보았으면 오겠지요??

조노량 아저씨 많이 기다립니다...

[김기환]

휴~생기

[초록늑대별]

이제 분위기에 젖어 자기 발전의 노력을 안하고 배부른 돼지가 되어가고 있나봐요. 안되는데 말입니다.

[광천혈마]

설마 조노량 자네 다시 이계로 가서 다른생활을 하지는않겠지?

어서와서 자네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보게나...

[취서생]

위의 추천과 댓글들에 한표 던집니다....^^

[배첩인]

휴 너무 멀리 온 느낌....

[궁디]

켁

코코아빠님

너무 절묘합니다.

[스수무부]

ㅋㅋㅋ.. 정말 살아는 있는건가?

[첫솜씨]

ㅋㅋㅋ 진짜 멋진 추천사입니다.

[햇별]

추천 읽다 포복절도, 댓글 읽다 쓰러집니다.
그나저나 노량이 오빠! 빨리 돌아와야지. 응? 팬이란 말이에요.

[캔참치]

멋진 추천이군요ㅎ

[유로달러]

추천글이랑 댓글들까지.. 완전 멋집니다...

전부 쟁쟁하군여 + ㅂ+

[[탈퇴계정]]

크으으.. 정말 기다리고있습니다~!

[SayLove]

월간지 후생기....... ㅡㅡ;;;;;;;;;

[피곤한赤火]

이정도의 기다림쯤이야 이젠 아무것도아니게돼어버렷구나..

월간지정도는 애교네요

화신신마는 연간지인데

[나루안]

학원가에서 전전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_-?

[3사령관]

오!!! 촛불집회 간 노량이..얼른 마무리하고..수련장에서 오첩도 갈아야지....퍼떡 오세요~~

[고산팔벽]

아껴두고 있지요. 열편 될때까정 기다릴껴~~~~~!!!!

[넋서리]

하하하. 역시나. 독자분들 센스도 작가님 못지 않습니다.
저도 후생기 못본지 너무 오래된듯합니다.

[北岳]

어여 오시게 조노량!!!

[트리플섹]

ㅋㅋㅋ 노리앙~ 보고싶소~ ㅎㅎ

[김도현님]

푸하하 공감 백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