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2 Nematomo..
작성
08.06.04 11:59
조회
1,897

요즘 추천글들이나 그런글들보면,

추천글 작성자들은 자기가 읽은글이 재밌어서 추천한것뿐인데,

그밑에 비판글이 더달리니,

요즘은 재밌는글 찾으러 추천글 들어가면 밑에있는 악평들때매

그글들이 더 보기가 싫어지게되네요=_=)..

추천글이라함은 꼭 읽으라고 하는말이아닙니다.

추천글을 쓴 글쓴이가 재밌어서 같이 보자고 하는것이지,

거기에 악평을 달이유는없죠.

추천글에대한 리플로써의 악평 자제들좀 부탁드립니다.

이상 주제넘게나선 네마였습니다


Comment ' 216

  • 작성자
    Lv.30 가을벼리
    작성일
    08.06.04 20:24
    No. 201

    제가 생각하기에 이 논쟁의 중요한 점은 개연성 부분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아느냐 모르느냐... 경험 했느냐 못했느냐의

    차이인 거 같습니다.

    무협세계, 판타지 세계, 가상 현실 게임속의 세계 현재 어느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하는 세계입니다.

    단지 우리가 아는것은 작가분들의 상상속에서 만들어진 세계일 뿐이지요.

    게다가 그 속에서 나오는 무공, 마법, 용 이런것들 역시 전혀 알지도 못하고 경험도 못해본 것들입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상상 속에서 만들어진 그 세계속의 천재가 무공을 어떻게 익히든 마법을 어떻게 익히든 그것이 불가능한지 얼마나 어려운지 말도 안돼는지 우리가 알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작가님의 세계관에 우리는 녹아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개연성의 문제가 나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문제가 된 소설에서의 3살짜리 천재가 수학공식을 만들었다의
    문제는 앞의 것들과 약간은 다릅니다.

    우선 배경이 현대입니다.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지요.

    게다가 수학 공식입니다. 우리는 수학공식이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과거에 천재라고 불렸던 사람들도 수학공식을 만드는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지에 대해서 알고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받아 들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그게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 개인적으로는 소설에서는 가능하다는 쪽입니다.

    또한 소설이니까 가능하다는 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설에 불가능한게 어딨습니까? 상상력의 세계인데요.

    게다가 후에 3살짜리가 수학공식을 만드는 일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우리가 살고있는 이세계 그리고 인간들의 뇌의 가능성은 무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불소년
    작성일
    08.06.04 20:44
    No. 202

    아까부터 다들 말꼬리만 잡고계신데 다 집어치우고 논리적인 대화를 하시는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비천애
    작성일
    08.06.04 21:46
    No. 203

    하고싶은 말들은 앞선분들께서 다 하셨으니 간단히...
    네마님 의견에 반대 한표!!

    -개연성 없는 소설은 낙서일 뿐!! 상상의 세계이고 작가의 설정 나름이라는 건 소설이라는 문학의 틀 자체를 부정하는 것일 뿐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SlamDrum
    작성일
    08.06.04 22:03
    No. 204

    서래귀검님 의견에 동의 한 표!
    세 줄 요약->
    소설에는 비현실적인 일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작가 마음인 것.
    하지만, 뻥이 너무 심해서 독자들이 못 받아들인다면 문제가 될 수도.
    결국 재미 있냐, 재미 없냐가 관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콩나물님
    작성일
    08.06.04 22:13
    No. 205

    맞네요...개연성이 있으면서 재미있으면 용서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trout
    작성일
    08.06.04 22:24
    No. 206

    위에서 부터 다 읽어봤습니다.

    일단 제 의견은 가능하다입니다.

    소설이니깐 가능하지요.

    하지만 그것이 왜 가능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군요.

    판타지, 무협 등등은 현실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이기에

    늑대인간이 말을 해도 '아 말을 할 수 있구나' 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

    이고, 말을 하지 못해도 '말을 하지 못하는 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이 글은 현대물(아님 ㅈㅅ;)이고,

    현대에서는 일어날 수 없는 일이 일어난다고 하면서,

    그에대한 설명이 부족한 것 같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페트르슈카
    작성일
    08.06.04 22:26
    No. 207

    역시 인간들은 재밌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오징어땅꽁
    작성일
    08.06.04 22:54
    No. 208

    글을 읽지 않아 3살이 어쩌니 저쩌니는 잘 모르겠지만....
    소설의 대부분이 큰 허구들을 포함하는게 사실이지 않나요??
    예를 들면 이외수님의 장외인간에서 달이 사라져 버리죠, 하지만
    기후 변화나 조수 변화의 심각성 따위나 영향에 대해서는 모든면에서
    깊게 파고들지 않죠.....현실과 완벽히 같은 논리의 적용을 원한다면 허구
    가 포함된 소설이 아니라 전공 서적이나 논문을 읽는게 낮겠죠...하지만
    소설내의 개연성이 떨어진다면 그건.....잘못된것이 겠죠.
    암튼 제생각에 소설은 이러니 저러니해도 재미가 우선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블루워시
    작성일
    08.06.04 22:59
    No. 209

    소설에서 개연성은 필요한겁니다. 3살짜리가 논문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가라앤
    작성일
    08.06.04 23:53
    No. 210

    쭉 읽어보니.. 결국 개연성(납득 혹은 이해)의 문제네요.

    개연성이 없어도 재밌고 소설이니까 괜찮아.. 하는 분들과,
    개연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소설은 이미 소설이라 할 수 없다.. 하는 분들.

    아마도 많은 경험을 해오고 소설을 많이 접하여 배경지식이 많이 쌓인 분들에겐,
    개연성이 없는 소설은 납득(이해)이 가지 않을 듯합니다.

    하지만 아직 굳어지지 않은 유연한 사고(좋지 않게 말한다면 여물지 않은 사고)를 가지고,
    속세에 찌들지 않은 순수한(좋지 않게 말한다면 세상경험이 부족한) 분들에겐 개연성이란 재미보다 뒷전일 듯싶고 말이죠.

    물론 저도 나이탓에 쓸데없는 지식만 쌓인 탓인지,
    개연성이 없는 소설을 보면 일단 눈살부터 찌푸려집니다만..-ㅅ-;

    ps. 왠지 이건 어쩌면 '세대차이'에서 오는 문제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건 저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마르시앙
    작성일
    08.06.05 00:26
    No. 211

    호오.. 이 무의미한 소모성 챗바퀴논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고 계속되는군요.
    내일아침에 또 와봐야징~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앨리스.
    작성일
    08.06.06 04:10
    No. 212

    제가 그 글을 쓴 사람으로써 말할게요, 소설입니다. 물론 소설은 현실을 반영해 쓰는것이구요, 하지만 3살때 남자주인공이 수학공식을 발견했다는둥, 그런이야기는 남자주인공의 능력을 과장한 것입니다. 그만큼 천재라는 얘기죠. 그리고 제 글이 귀여니님의 글같다는 것은 어쩔수 없는것일 것 같습니다. 왜냐면 고등학생의 이야기였고, 게다가 로맨스였기때문에 사실 거기서 거깁니다. 거기다 정말 정통 로맨스가 아니기때문에 귀여니소설같다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특정하게 남자주인공에게 부여하고자 했기때문에 그런 과장된 표현이 들어갔었구요, 그것에 대해 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앨리스.
    작성일
    08.06.06 04:22
    No. 213

    댓글들을 모두 읽어봤는데요, 어떻게 천재가 되어보지않고 그렇게 말씀들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물론 천재가 되어보지는 않았지만, 아 이런 천재가 있을수 있겠구나. 이런천재가 나오면 세계의 이슈가 되겠구나 생각해서 주인공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전혀 현실성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로맨스는 현대물이기때문에 99퍼센트 현실에 충실했습니다. 그리고 그 나머지 1퍼센트의 천재를 상상해본것 뿐입니다. 그렇게 남자주인공을 천재로 만들었다고해서 글의 흐름이 달라지는것도아니고 남자주인공의 그런 배경으로부터 스토리가 이어지는것입니다. 3살이 천재면 얼마나 천재겠냐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聖天帝
    작성일
    08.06.06 10:48
    No. 214

    네마님이 한가지 오해하고 계신게 있다면, 모든 글은 작가가 마음대로 쓸 수 있습니다만, 그 글이 작품이 되어 독자 앞에 서게 되었을 때는, 작가의 생각을 쓰되 마음대로 쓸 수는 없게 되는 것입니다.
    독자와 작가가 작품을 통해 관계를 맺는 것이기 때문에, 작가는 소설 속의 구상 가운데서도 현실성을 반영할 의무가 따르는 것이고, 독자는 글의 수준을 보고 올바른 추천, 혹은 비평을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물론, 추천 글에 악플을 다는 것은 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좋은 생각은 웬만하면 밖에 내지 않는 것이 가장 좋고, 정히 드러내야 할 땐 비평란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앨리스.
    작성일
    08.06.06 16:35
    No. 215

    어제 뭐 쓰다가 연결이 안된다고 해서 못쓴게있는데, 전 저혼자 제가 쓰고싶은데로 제 맘대로 쓴적없습니다. 독자와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습니다. 전 비평은 감사하지만 모욕은 화가나는군요. 제 글은 낙서가아닙니다. 읽어보시고 말씀해주시길바랍니다. 만약 문제점이 있었다면 독자분중 누군가가 말씀해주셔서 제가 고쳤을것입니다. 하지만 독자분들도 모두 재미있게 읽어주셨고 그랬기때문에 저 역시 즐거웠습니다. 개연성이 없다느니 그런건 먼저 읽어보고 말씀해주시고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니 뭐니도 읽어보시고 말씀해주시길바랍니다. 다른분들께서는 자꾸 다른이야기만 계속반복해서 하는것같습니다 저의 눈에는. 제 글에대해 비평하시려면 먼저 읽어보시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저는 고칠 의향이 충분히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8.06.07 09:53
    No. 216

    이쁜은죵님이 작가분이신가 보군요..

    많은 분들이 토론하고 이야기 했던 점은 은죵님의 소설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토론했던 것이 아닙니다.
    단지 '3살에 천재아기가 수학공식을 발견했다'라는 것에서 많은 분들께서 그 이야기에 대한 개연성에 문제점을 둔것일뿐이고 은죵님의 소설에 대한 토론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물론 토론의 중점은 '3살에 천재아기가 수학공식을 발견했다'였었지만 말이죠.
    아무튼 결론은 많은 분들께서 은죵님의 소설은 좋지만 이 부분인 '수학공식을 발견했다'라는 부분에서 이해라던가 납득이 힘드니 좀 더 세세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물론 주인공의 특별한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차용하셨다고 해도 많은 분들께서 또는 나이?든 저를 포함한 사람들에게 '아~ 그렇구나!' 라고 이해하고 납득할 만한 설명을 넣어달라는 것입니다. 기분 상해 하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건필하십시오...

    ps나이먹은 남자라 그런지 로맨스에는 손이 안가기때문에 읽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은죵님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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