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장자지몽이 완결을 했군요..

작성자
Lv.73 Holyman
작성
16.04.28 01:36
조회
1,175

요 몇년(한 1~2년?) 사이 재밌게 읽었던 무협 중 하나인 장자지몽이 드디어 완결을 냈습니다... ( 검에 비친 달인가 그거랑 장자지몽이 투탑이엿죠 제겐.. )


작가가 아무말 없이 연중을 하길래 먹튀라고 엄청 욕했는데, 어떻게 돌아왔더군요. 그래서 연재재개 한다길래 이미 전래가 있는 작가이니 완결 날때까지는 결제 안해야지 하고 있던차 드디어 완결을 했길래 구매하고 완결까지 달렸습니다.

(같은 시기에 비슷하게 연재재개를 했던 아메리칸 드림 작가분은 또다시 조금 연재하다 잠수.. 그걸 보고  장자지몽 작가도 연중할거 같은데? 생각했는데 성실히 연재하시더군요.. ) 


아쉬웠던 점은 마지막 부분에서 급마무리 된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는 겁니다. 대적들이 금방금방 죽고 뭔가 임팩트가 없었고, 흑백세계 및 자기세계 후일담도 거의 안나와서 어리둥절 했다는... 다시찾은 가족 얘기도 안나오고  이럴거면 왜 넣은건지 싶기도 하고, 앞서 말한 중요 포인트들을 제치고 갑자기 제자 자식들 얘기를 하는게 저는 작가가 마무리하고자 하는 포인트가 뭔지 모르겠어서 아쉽더군요..


뭐.. 마무리가 아쉬웠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읽었고, 결제한 것에 후회는 안할 정도였습니다.  그동안 고생하셨고 앞으로 연중안하길.. 매의 눈으로 지켜볼겁니다!!





Comment ' 4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6.04.28 12:19
    No. 1

    사정 말하고 휴재하는 건 괜찮지 않나요. (본글에서의 연중은 연재 중단이 아니라 잠깐 쉬신 것으로 보임)
    저는 무료로 연재하는 무명 글쟁이라서 그런가, 독자분들이 항상 "작가님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밥 먹고 주무시고 쉬면서 글 쓰세요." 얘기해주시는데
    유료 글의 독자분들은 "왜 그렇게 작가들은 하나 같이 병 나고 집안에 우환이 있냐." 성을 내시죠. 돈 주고 본 것이기 때문이겠지만...........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는 것도 프로의 실력이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는 돈을 받느냐 마느냐에 있다.
    다 옳은 말이긴 한데 연중만 놓고 작가분들을 지탄하는 건 아닌 거 같습니다. 책임 의식 없이 튄 글쟁이와 사정이 있어 쉬었다 돌아오는 글쟁이는 구분해야지 않을까요.

    결국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연중 안 하길 매의 눈으로 지켜본다'라는 말보다는 '건겅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건필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응원해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아 다르고 어 다른 거니..

    근데 왜 저는 오지랖퍼처럼 이 글에서 이러고 있는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낙월신검
    작성일
    16.04.28 12:40
    No. 2

    당연히 구분하면 좋죠. 근데 독자는 알 수가 없다는 겁니다.
    책임 의식 없이 튄 글쟁이 인지 개인 사정이 있어 글을 못 올린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공지 없이 사라지는 건 둘 다 같으니까요.
    그렇다고 돌아와서 저 놀다 왔습니다 하는 작가는 없잖아요. 다 사정들이 있어다고 하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1 흑색숫소
    작성일
    16.04.29 17:28
    No. 3

    근데 저 분은 그런 케이스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냥 잠수타다가 어느날 돌아왔고 사과공지 없이 바로 연재 시작했다가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나서 공지가 올라온걸로 기억합니다. 평판이 안좋은 이유가 있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기성세대
    작성일
    16.05.02 23:05
    No. 4

    중간에 연중은 있었지만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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