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글짱
작성
08.05.04 04:29
조회
228

안녕하세요.

현재 판타지 자연란에서

권좌의 녹물을 올리고 있는 글짱입니다.

총 11편 올렸고요.

분량은 편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 기준으로 봤을때 한편당 산천자 조금 넘어요.

마령의 달 시리즈입니다.

일단 목표는 총4기까지 잡고 있습니다.

예 1기는 중세 초기 2기는 중세 말기...

이런 씩으로...

1기를 건너뛰고... 2기부터 시작할렵니다.

2기의 주된 내용은 제목과 거의 동일합니다.

파벌대 파벌의 대립.

정쟁과 전쟁. 음모와 배신. 그리고 갈등.

군웅들이 할거하는 시대입니다.

제가 습작가고 경험이 없어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챕터1인 서자의 검을 올리고 있습니다.

대충 시대배경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세 말기에 가깝고요, 나름 판타지적 요소를 넣었습니다.

뮤대륙(가상세계)

중에서 서뮤가 배경입니다.

케이로드는 일개 왕국이었지만... 걸출한 영웅이 등장해서 순식간에 대강국으로 성장합니다.

케이로드의 대왕이자, 신성 로한 제국의 초대 황제의 탄생이죠

급히 먹는 밥은 체한다고 할까요?

오늘날의 케이로드를 만든 영웅은 죽고...

호부 밑에 견자 없다고...

야심만만한 왕자들이 파벌을 이끌고 서로의 정통성(후계자)를 주장합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교황 또한 병석에 누워 죽을 날만 기다립니다.

강력한 제왕이 없는 뮤대륙은 고만고만한 왕국들이 서로 기치를 흔드는 가운데... 이와 반대로 교권은 하나로 통일되어서 왕들 위에 군림합니다.

사실 케이로드가 짧은 시간에 강세를 보인것은 교황이 도움이 컸ㅇ습니다. 종교와 정치의 야합이지요.

교권을 키울려는 교회가 처음 신성 로한 제국의 부활론을 주장했을때 각국의 군왕들은 처음에는 콧방귀를 뀌었습니다.

하지만 케이로드의 젊은 왕만이 앞을 내다보고 이에 호응했고...

교회의 도움으로 정치와 군사적인 명분을 얻은 케이로드의 왕은

케이로드 휘하 대귀족들을 제압. 절대 왕권주의의 길을 빠르게 걷습니다.

내부의 단합된 힘으로 주변의 국가들을 흡수하여 케이로드는 단순에 대국으로 성장.

그러나 왕은 죽고 교황은 죽을 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신성 로한 제국의 황제는 종신제지만 세습제는 아닙니다.

서뮤의 강대국의 군왕들은 황자의 신분, 즉 다음 황제의 후보죠.

차기 황제의 임명은 교황의 고유 권한.

교황의 후보는 각국의 종교 지도자인 추기경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 후보자로 내정된 케이로드의 추기경은 나라의 내전에 대한 책임을 추궁 받아 그 위세가 떨어지고...

이것을 기회로 각국의 추기경들은 교황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합니다.

물론 힘있는 군왕들 또한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싶어합니다.

케이로드의 눈부신 성장을 보고, 비록 명예직에 가깝지만 그, 중용성을 깨달은 거죠.

현재 다음 서뮤의 다음 황제와 교황의 자리는 누가 앉을지 모르는 모호한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대속에 이야기는

케이로드의 북방 지역인 미드 그레이드의 일부를 다스리는 백국

버킴겅가입니다.

버킴겅 백작은 첫째 부인과 사별하고 두번째 부인인 이자벨라를 맞이 합니다.

이자벨라는 방귀깨나 끼는 라모르 남작의 딸입니다. 이자벨라도 타국의 백작과 이혼을 한 상태에서

버킴겅가에 시집을 갑니다.

라모르 남작이 버킴겅가를 받들기 때문이죠.

라모르 남작가는 새 주인을 섬기는 남작가들, 즉 신진세력의 수뇌입니다.(신진 봉토가문들의 수장)

버킴겅 백작이 눈치를 볼 정도로 백국에서 입김이 대단합니다.

이자벨라는 가문의 힘을 바탕으로

자신의 친아들(전 남편사이에서 낳은 아들들)중 첫째인 레롤스를 차기 버킴겅 가주로 만들려고 합니다.

하지만 버킴겅가의 대대로 녹을 먹는 봉토가문들은 정통성이 강한,-기존 권력을 고대로 유지 할수 있는- 첫째부인 사이에 태어난 스테판을 지지합니다.

차기 백작위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음모)과 암습이 난무합니다.

스테판은 고독합니다.

자신을 노리는 무서운 계모와 외할아버지를 상대로...

와우 이거 치다보니까는 너무 많이 썼네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습작(권좌의 녹물)을 읽어주신 독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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