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99 금원
작성
08.04.23 12:46
조회
731

분명 테메레르는 현시대에 쓰여진 글이지요. 하지만 예전의 시대상황에 맞게 써져서, 현대인의 시각으로 볼때 많이 답답한 부분이 있죠.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시각일뿐이지, 소설속 상황에 너무 어울리기에 공감하며 볼 수 있더군요.

현재 우리나라 장르계의 많은 작가들이 시대적 배경은 예전으로 해놓고 주요전개난 인물상은 현대를 그대로 표현한것으로 볼때 왜 장르계 배척받을 수 밖에 없는건지 한편으로는 이해가 가더군요.

요새 많은 작가들이 말하기 좋아하는 '그건 제 설정입니다. 설정에 관여하지마세요!'라는 말이 떠오르더군요.

과연 설정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설속의 시대배경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내용의 글들이 과연 언제까지 나올런지 참 안타깝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5 차나무
    작성일
    08.04.23 12:49
    No. 1

    저기, 테메레르가 뭔가요..? 소설 제목이에요? 검색해봤는데 안나와요.
    아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추락기사
    작성일
    08.04.23 12:55
    No. 2

    반지의 제왕, 얼음과 불의노래에 이어 유명한 외국판타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8.04.23 13:05
    No. 3

    음.. 현재 출판되고 있는 장르소설이죠 굳이 따지자면 비잔티움의 첩자등에
    이어진다고 봐야 할듯 싶은데....
    [뭐 저건 대체역사물이니 또 상황이 다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데굴이75
    작성일
    08.04.23 13:57
    No. 4

    테메레르는 정확히 말하자면 판타지 & 역사라는 장르가 섞인 소설이라고 봐야겠죠. 가상의 용이 나온다는 측면에서는 판타지적이겠지만,
    저자가 당시 시대배경에 대해 정확하고도, 놀라울 정도의 지식으로 글을 썼던터라, 역사물이라고도 평하고 싶습니다. 인류역사에 과연 용이 실존했다면 어떠했을까는 생각에 제대로 답해준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P.S 1: 저자가 영국분이신데도, 은근히 나폴레옹빠이신듯...ㅡ.ㅡ;;
    P.S 2: 또한 저자분, 게임 시나리오 작가로 일하시다, '테메레르'라는 소설로 화려히 등단하셨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0-a
    작성일
    08.04.23 15:11
    No. 5

    설정이니 태클걸지 마라... 뭐 틀린 말은 아니지만 태클걸고 싶어질 때가 많죠. 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8 비공
    작성일
    08.04.23 16:01
    No. 6

    테메레르...프랑스의 전함인데, 영국에 나포되어 트리팔가르 해전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영국에 승리를 안겨다준 전설적인 전함이죠. 이름의 뜻은 프랑스어로'무대포' 정도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靑嵐
    작성일
    08.04.23 16:34
    No. 7

    우와 비공 님의 설명을 듣고 보니 테메레르가 왜 테메레르가 됐는지 알겠네요. 원래 프랑스로 가려던 녀석이었으니..(웃음)
    확실히 보면서 답답한 측면도 많았지만 오히려 그게 그 시대상에는 어울린다는 생각을 저도 했습니다. 그래서 훨씬 더 매력적이기도 하고요. 작가가 나폴레옹빠라는 데는 저도 한 표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니키타
    작성일
    08.04.23 16:38
    No. 8

    작가분은 나오미 노빅이던가 하는 여자분이죠'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아라시엔
    작성일
    08.04.23 18:08
    No. 9

    아, 저 2권까지 소장중이요! 희망찬 구매를 위해 돈을 아끼느라 3,4권은 다음에<

    테메레르, 정말 잘 쓴 것 같아요!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용을 그렇게 표현한 소설은 처음 봤거든요! 요즘 너무 재밌게 읽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劍과霜
    작성일
    08.04.23 19:50
    No. 10

    4권 나왔나요??? 1~3권은 소장중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Dasima
    작성일
    08.04.23 21:03
    No. 11

    4권까지 소장중인데 정말 제대로죠.. 주인공도 진짜 군인답고
    영국 주인공인데도 나폴레옹도 꽤나 멋있엇고요.. 확실히 작가
    나폴레옹빠.. 보통의 찌질한 왕이면 큰 공을 세운 = 큰 피해를 입힌
    인물이 자신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잠시 자신의 나라에 들어왓다면
    망명하라고 권유좀 해보다가 말안들으면 썰어버릴텐데
    망명 권유는 당연히 합니다만.. 양쪽의 명예를 둘다 올려주죠..
    자신의 양심을 지키기 위해 우리의 큰 피해를 막을수 있게 도와준
    너는 진짜 명예를 아는 신사 그런 너를 아주 잘 대해주고 곱게 보내준 우리는 명예를 아는 나라라는 식으로요.. 파리를 용과 인간이 공존할수 잇는 도시로 개조하는 나폴레옹을 보고 고귀한 야망을 가졋다고
    둘이서 대화할때 말해줄정도니 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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