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인 주인공을 잘 표현한 작품이 뭐가 있을까요?

요즘 공모전 소설들을 재미있게 보면서도

한편으로는 틀에 박힌 것 같은 주인공들을 보면서

 

예전에 봤던, 하울링(송승근 저), 

                    RS (개정판은 카이란 제목으로 나왔죠),

                     최근에 봤던 신의 노래 같은 소설들이 떠오릅니다.

 

정말 천재적인 주인공이란 이런거구나....라고 느끼게끔 잘 써진 글들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갑자기 요런 천재적인 주인공들을 주연으로 한 소설들이 읽고 싶어져서

여러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단순히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어! 그는 천재야! 라고 강요하는게 아니라

정말 천재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행동할거 같아! 라고 느끼게 해주는 소설...

어디 없을까요?

 

이런 소설들이 또 있을까 궁금해서

정말 오랜만에 연재한담에 글을 남겨보네요...

 

p.s. 최근에 봤던 뉴 빌런? 이것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틀에박힌 배경속에서 틀에 박히지 않은 주인공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하더라고요 ㅎㅎ

이런식의 주인공을 가진 소설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개백수김씨]

얼음나무 숲이요.

[레팡]

얼음나무숲이라고 댓글 달려고 왔는데 ㅎㅎ

[네임즈]

아! 얼음나무숲도 정말 좋았죠!!
하지은 작가님(나태한악마)의 거미무덤도 정말 좋아서 개인책 만드실때 구입했었죠!

[오늘주금]

저도 얼음나무숲 재미있었어요! 피아노의 숲때문에 알게된 소설인데 기억에 오래 남더라구요.

[르웨느]

룬의 아이들

[도선선자]

그런거 없음. 전 천재 달고 나오는 것들 중에 제대로 된 걸 본 적이 없어서요. 천재 유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머리쓰는 천재는 정말로 제대로 된 걸 본 적이 없네요. 육체파는 그럭저럭 볼만하지만요.

[르와인]

캔커피님 글이 좋죠. 렘지, 카이, 스키마 추천합니다.

[네임즈]

확실한건 요즘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소설 중에는 없나보네요... 추천이 안나오는걸 보면 말이죠 ^^;

[오늘주금]

연재 중인 것 중에는 알의 생각님의 지독한감정의소실 이라는 작품이 있어여. 19금이라 수위가 높은데 스릴러랍니다. 작가님이 천재같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게... 한번 읽어보세요.

[알의생각]

주금님 감사하지만 이건 정말 무리수라 생각되네요 ㅜㅜ 야설이 천재적이라고 해봐야 변태일 뿐이라구요! ㅜㅜ

[zacks]

최근 문피아 연재작 주인공 중엔 신의노래가 제일 근접한 것 같은데요.

[궤도폭격]

자유인?

[카프리치오]

예전 무협지 중에서 사마쌍협인가 그건 주인공이 머리가 좋다고 공감한적이 있는것 같네요

[에멜무지]

광악 작가의 예전작품 보시면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