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행

마림이라는 곳에서

사문과 스승과 사제와 사매를 배신한 총각의 이야기.

단전을 베어내고, 독을 씹어먹고,

팔 한쪽을 잘라낸 총각의 이야기.

그 총각이 화산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내공은 한줌도 없지만 이론만큼은 당대최고수도 한수 접어주는...

그래서 화산의 스승으로 사는 총각의 이야기.

몸속에 기생충(?)을 키우며 그놈을 조련하고자 애쓰지만

말 안듣는 기생충때문에 하루를 십년처럼 사는 총각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 정과 마, 애와 증 사이에서 꿈과 현실을 오가며

자아를 붙잡기 위해 매 순간을 버티며 사는...

그를 만나러 가실 시간입니다.

"무의미님의 무아행"

Ps. 내용도 내용이지만, 무의미님의 깔끔하고 맛있는 필력도 일품입니다..

[응고롱고로]

재미나게 보고 있습죠~

[달빛밤]

무아행과 비슷한 분위기의 글을 없을까요 ㅠㅠ

[진다래]

말이 필요 없는....

[지12]

솔직히 말입니다아
무의미님 소설느낌은 다 그래요 그래서 좋아합니다아
느낌은 무협처럼 좀 딱딱한 게임소설을 쓰시지요오
중간중간에 개그코드도 좀 있어서 재밌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