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일본, 영국 등의 판타지.

작성자
Lv.31 .sdsfa
작성
08.03.21 23:05
조회
1,157

예전부터 궁금했던겁니다.

현제 한국 판타지는 대체적으로 D&D나 반지의 제왕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천 년을 살고 온화한 성격을 가진 엘프라던가 드워프, 기타 몬스터 등등.

그런데 정작 이들의 발상지라고도 할 수 있는 영국─이나 기타 유럽지방. 혹은 일본의 판타지 시장이 어떤 식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뭐, 일본이야 라이트 노벨은 워낙 유명하고.

그 외에 다른 나라들의 시장은 어떤 식으로 자리잡고 있는지.

문피아 고수님들께 질문을 합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 장물아비
    작성일
    08.03.21 23:08
    No. 1

    유럽에서 '문학'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좋아합니다.

    물론 미국도 마찬가지이긴 하나 여러 장르의 소설에 비해 코믹북이 월등히 인기가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광별
    작성일
    08.03.21 23:11
    No. 2

    미국 쪽은 판타지 장르의 코너가 따로 있습니다. 미스테리 등 그런 분야도 따로 있을 정도로 분류는 정확히 해놓습니다. 역사 등 그런 고증철학분야들은 약간 구석에 위치해있는 편이지만 판타지 쪽은 정 가운데에 연애소설 등과 같이 자리잡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숲속얘기
    작성일
    08.03.21 23:49
    No. 3

    현재 한국은 D&D보다는 일본의 잡지에 연재 되고, 애니까지 제작된 슬레이어즈(마법소녀 리나)나 로도스전기의 영향도 많지 않을까요 ? 특히 먼치킨 시리즈가 된것도... 슬레이어즈부터 인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삼다수
    작성일
    08.03.21 23:53
    No. 4

    구미권에서도 장르 문학의 위상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시장 자체는 우리 나라와 비교할 수조차 없이 크고, 그러다보니 실력있는 작가들도 많지만 그렇다고 본격문학 쪽에서 인정해주는 분위기는 아니죠. 어쨌든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입지는 비교적 확고합니다... 보통 SF/판타지는 한 데 묶어 취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영미의 경우 톨킨식으로 엘프, 드워프와 드래곤이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 같은 건 테리 브룩스나 에라곤 작가같은 일부 카피캣이나 D&D 라이센스 소설을 제외하면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창 그런 류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지만 이제는 대체로 외면받죠... 생각해보면 아이디어가 없어서 설정부터 표절하는 자각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쓸 리가 없으니까요-_- 요즘 베스트셀러는 판타지 쪽에는 기억나는 게 킹킬러 크로니클, 블러드 느와르, 얼음과 불의 노래 정도인 것 같네요... 휠 오브 타임은 시리즈 완결을 못하고 작가가 얼마 전에 별세하셨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삼다수
    작성일
    08.03.21 23:54
    No. 5

    그리고 한국 판타지는 D&D나 반지의 제왕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비디오 게임의 영향을 많이 받았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8.03.22 00:19
    No. 6

    이젠 하도 잡식화 되다보니 어떤게 어떤게 섞였다 라고 말하기도 민망 할 정도로 자기복제 해나가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설정 자체를 만드는 작가가 요즘 조금씩 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절대적으로 설정차용이 자행되고있는 실정이지요. 슬레이어즈, 로도스도전지, D&D 전 '강철의연금술사'까지 페러디(?)한 소설도 봤습니다. 출판작으로 충격이었습니다. ㅠㅠ 뭐 그런겁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쌩까는
    작성일
    08.03.22 01:43
    No. 7

    솔직히 양산형 판타지는 전부 일본색입니다 그중에 건담 데스티니를 짬뽕한 출판소설도 봤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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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08.03.22 02:20
    No. 8

    일단 마법쪽은 D&D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해야합니다.
    마법사의 메모라이즈 라던가, 1~9 클래스(D&D에서는 0~9 레벨 주문으로 표기)니 하는거요...
    그래서, D&D 기준 마법에서 빠지고 추가되고 한게 판타지 마법입니다.
    한숨만 나올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EvilDrag..
    작성일
    08.03.22 02:21
    No. 9

    0레벨 주문은 오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死門
    작성일
    08.03.22 03:31
    No. 10

    한국 문학 소설 = 다른 나라 판타지들을 짬뽕
    이 한마디로 끝입니다 ㄱ-...
    대채 뭐하자는건지...
    정말로 거짓말 안하고 이제까지 판타지 마법중 써클이외에는 다르게 마나를 표현하는 방법이 없더군요
    무조건 심장에모은다, 1서클 = 심장에 고리 1개이런식...
    이거참... 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디다트
    작성일
    08.03.22 04:26
    No. 11

    D&D의 직접적 영향보다는 1세대 판타지이기도 한 드래곤 라자가 D&D, 그리고 톨킨 소설에 뿌리를 두었고, 그것이 하나의 모범사례 비슷한 것이 되면서, D&D이 현 판타지 장르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8.03.22 08:18
    No. 12

    저도 눈물을 마시는 새 외..

    작가가 만든 설정을 본 적이 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유니크블루
    작성일
    08.03.22 08:56
    No. 13

    D&D가 위대했던 것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우리가 알고 있는 전형적인 판타지를 널리 보급한 것입니다.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도 사실 친구들과 했던 D&D에서 출발하고 있죠. 우리나라 1세대 작가의 대부분은 D&D같은 TRPG를 즐겨 했던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D&D가 작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만 하더라도 (비록 저는 1세대가 아니지만) D&D를 하면서 환상세계에 대한 꿈을 꾸었으니까요.

    그리고 D&D의 경우 룰북이 전부 한글화 되어서 (1판에 한해서) 플레이하기가 수월했던 점도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성주
    작성일
    08.03.22 10:18
    No. 14

    휠오브 타임 로버트 조던이 죽다니~~~~~!!!!!!!!!!!!!!!!!!!!!!

    ;ㅁ;ㅁ;ㅁ;ㅁ;ㅁ;ㅁ;ㅁ;ㅁ
    몰랐다........orz

    다른 사람이 완결을 하다니..............크아아아아아!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08.03.23 08:43
    No. 15

    흠...
    그런데 과연 우리나라의 판타지 소설들이 과연 D&D나 톨킨의 영향을 받았는지 의구심이 드네요. 제가보기엔 일본의 영향을 더 많이 받았다고 봅니다. 뭐 아름다운 엘프나 흉악한 오크, 강력하지만 멍청한 드래곤(폴리모프)등등...
    톨킨의 영향을 받았다고 보여지는 작가님은 제가 알기론 이영도님 밖에... (이영도님이 자신이 존경하는 작가가 톨킨이라고 하셧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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