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웬만한 사람은 다~ 아는 문피아의 보석 같은 소설들을 밝혀보는 시간!
[요번만 특별히]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라는 기준을 연재게시판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의
횟수에서 -10편의 조회수가 900~3000사이에 있는 글들을 선정했습니다
ex) 26편이 가장 최근 올라온 글이라면 16편의 조회수를 봤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이따가 P.S에서 밝힐게요...)
오늘 추천할 소설은....
두둥!
림랑님의 잔디벌레 입니다!
림랑님께서 다이안의 저주를 깔끔하게 완결지으시고 차기작을 연재하신지
시간이 많이 지났군요.
그동안 선작목록에만 추가시켜놓고 묵혀놓기 어언 1개월(?)...
드이어 잔디벌레를 읽어봤습니다.^^
읽어보기전 잔디벌레의 세요 폰 어뉘비트의 성격과 상황이
얼음나무숲의 고요 드 모르페와 유사하다는 지적과
작품중 웨인이 얻게 되는 능력이, 미국드라마 히어로즈에 나오는 것과
비슷하다는 말을 듣고서 글을 봤습니다.
읽어본 결과, 유사한점의 특징들은 보이나(히어로즈는 못봤지만요.)
벌써부터 문제삼기엔 이르지 않나....싶습니다.
작가님부터가 설정을 잡고나니 유사한 점을 느끼셨고
그 때문에 설정에서 추가시킨 인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작품도 아직 초반이니까 후의 내용이 어떻게 바뀔지는.....
작가님뿐만이 아시겠죠.^^;
뭐, 다시 작품의 내용으로 넘어가서
의학醫學이라는 소재속에서 의술醫術을 행하려는 웨인 파예트.
관찰력이 뛰어나고 사교적인 다르젠 체페.
황제의 주치의를 맡아온 가문, 어뉘비트家의 자제로서 의학을 배운,
조금은 소심하면서도 내성적인 세요 폰 어니뷔트.
외과外科의술을 경시하는 세태에 냉소적인 시선을 주는 케이큘번 레럼.
이야기의 전개또한 흥미로웠지만 이 4명의 갈등구조는
소설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유지해줬고, 재미 또한 같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겐 의술이라는 소재가 가장 큰 메리트이자 재미로 다가오는데요.
얼마전 종영한 뉴하트를 보면서 의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봤었다면
이 잔디벌레를 통해서 의술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내용이 많이 진행되지 않았지만....)
작가님께서는 웨인이 보여줄 능력[비~밀!]을 가지고 글을 쓰기 시작하셨다는데
아직 그 능력의 발현이 된지 얼마 안됬기에 의술이라는 소재에서
저는 더 큰 재미를 느끼네요;;;;
전작을 완결지으신 사실에서 연재의 성실함을 엿볼 수 있고
전작을 통해 글의 퀄리티 또한 높다 볼 수 있으니
잔디벌레.
선작하시고 하루하루 N의 기쁨을 기다리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소설로서
강력 추천드립니다!
P.S
오늘은 왜 아직도 -10편 조회수가 1천을 넘지 않은 소설을 추천했냐면은...
제 선호작중에서 이제 조회수1000~3000사의의 글이 없었습니다.
때문에 이리저리 글을 찾아다니면서 재미있으면서도 글의 퀄리티가 높고
조회수의 조건도 충족시키는 글을 찾아야 할텐데......
문제는 제가 시간이 없다는 겁니다 ㅠㅠ
(주중에는 밤 11시반 이후에나 집을 들어오니..)
때문에 아직 -10편 조회수가 944인 소설을 추천한겁니다...
(자연히 나두면 1천을 넘어가겠지만 오늘만 추천글을 쓸 시간이 있어서요..)
아니꼽더라도 넘어가주셔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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