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왜..림랑님께서..잔듸를 잔디라고 쓸까..했는데..
전..전라도 사람이었던 겁니다.
잔듸가 전라도 사투리였군요 ㅡㅡ;
철썩같이 잔듸라고 믿고 살아온 세월이
강산이 2번 변하고 반절쫌 넘게 버퍼링된 시점이건만..
잔듸...ㅡㅡ; 걍..잔듸벌레 안되나요?
왜 잔디는 뭐랄까 글자가 허전해 보일까나...뭔가..이건 아니다 싶게 생겼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왜..림랑님께서..잔듸를 잔디라고 쓸까..했는데..
전..전라도 사람이었던 겁니다.
잔듸가 전라도 사투리였군요 ㅡㅡ;
철썩같이 잔듸라고 믿고 살아온 세월이
강산이 2번 변하고 반절쫌 넘게 버퍼링된 시점이건만..
잔듸...ㅡㅡ; 걍..잔듸벌레 안되나요?
왜 잔디는 뭐랄까 글자가 허전해 보일까나...뭔가..이건 아니다 싶게 생겼어...
전라도사투리라고 소개가 되었다면 우리 옛말 중에 'ㅢ' 발음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꼭 전라도가 아니더라도 각 지방의 사투리에는 옛말의 원형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서울사투리인 현대 표준어로 하나씩 바뀌어가는 것이지요. 훈민정음에 존재하는 글자 중 현재는 음가가 없는 것이라도 당시에는 음가가 있었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죠. 사투리라고 나쁜 것도 아니고 틀린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신경써서 사라지더라도 후대에 이런게 있었다는 걸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Commen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