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 안녕하세요? 오늘도 집계를 깜빡 잊어버릴 뻔하다가 겨우겨우 시간맞춰서 들어왔네요 ^^ 이제 이 집계글을 쓰는것도.. 오늘 포함하여 사흘 남았나요? 와 ^^ 질주하시는 작가분들도 그렇지만... 저도 기특하군요. 훗! 끌끌. 오늘의 초대손님은 다시 한 번 다이안님이십니다. 제일 처음 저를 도와주셨었지만..... 아쉽게도 그 날 집계는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지요 ;ㅁ; 그래서 다시 한 번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다이안씨~?
다이안: 왜 자꾸 귀찮게 오라가라 하는 거지? 한 번도 아니고. 쯧.
랑: 죄..죄송.
다: 왜? 무슨 일인데 그러는거니?
랑: 그게.. 연참대전 참가작들 집계를 좀 해야해서... 그런데 제 소설의 등장인물 수로는... 2월 말까지 버티기가 힘들어서 여차저차 해서..이러쿵저러쿵 해서.. 이러니저러니.. 해가꼬...
다: 한심하긴.
랑: ㅠㅠ. 오늘로서 생존자가 드디어 10분이십니다. 10분이라.. 게다가 10분 모두 정연란 작가분들이시군요. 애초에 작연란, 정연란 따로 집계하지 않아서 잘됐다는 생각이..
다: 게을러 터진 녀석.
랑: 하지만! 한데 합쳐서 집계하는 것만으로도 제 기준에선 벅차단 말입니다!
다: 그래 안다. 네가 그렇지 별 수 있겠느냐.
랑: 이보세요, 다이안씨! 아까부터 계속해서 절 무시하시는데!
다: 무시하시는데?
랑: 자꾸 그러시면 저 정말 가만 안 있습니다! 제가 이래 뵈도!......
다: [ 긴 손톱을 슬쩍 다듬으며 ] 오호, 재밌어지겠는데?
랑: 이래뵈도 다이안님 많이 존경하니까요. *-_-* [ 팔랑팔랑..부비부비] 저를 아껴주세요.
ㅠㅠ.. 하여튼 이번에도 레이언트님은 만 천자를 투하하셨군요. 사군님도 이틀 연속으로 만 천자 행진을 보여주시고요.
다: 음. 이젠 순위가 확정된 듯 싶군.
랑: [ 끄덕끄덕 ] 그렇습니다만. 향비님께서 오늘 완결을 하시는 바람에..내일 탈락하실 것 같네요. 그러니 3위 이하의 순위를 기록하시는 분들은 모두 한 단계씩 오르시겠지요? 그것 말고 역전이 기대되는 작품은... 솔직히 없군요. 조금 아쉽습니다.
다: 그리고 생존자의 수는 한자리군. 사람이 적구나.
랑: 네. 문주님께서 다음달에는 쉴까? 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참여율도 적고, 생존률도 적고, 관심도 적군요. 참 안타깝네요. 작가분들이 열심히 노력하시는 만큼, 많은 보상과 관심이 따르면 좋을 텐데요. 꾸준히 쓰는 연습이라곤 하지만..... 상이 따라오면 사람이 더욱 힘을 내게 되는 건 인지상정이니 말입니다.
하여튼... 이제 남은 기간은 이틀. 레이언트님은 이제 22000자만 더 쓰시면 되는건가요? ㅋㅋ.. 어쨌든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너무나 짧아져버린 생존자순위 공개하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들 다음에 뵈요~ 꾸벅
1 레이언트 - 핏빛수호자 154000
2 백야신월 - 백귀제령곡 142357
3 향비 - 오메가 121198
4 치레이 - 이안 113640
5 사군 - 광휘아해 112446
6 레인아이♪ - 비를부르는노래 91275
7 淸友島 - 배천지도 82198
8 단하 - 공녀의 후예 76254
9 호워프 - 용과거미의노래 73555
10 테프누트 - 이족전담반 70400
<탈락>------------------------------------------
해은 스탕달 증후군
Comment '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