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가 황실에 의해 사라진 상황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늘의 별처럼 많다던 기인고수들마저 자취를 감추고 무인들의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곳, 암울한 시대의 강호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아직 12편에 불과해 작가가 어떻게 강호의 모습을 다시 살려낼지 상상하기 힘들지만 신 강호의 출현을 얘기하는 것에서 어떤 단서가 나올 것 같습니다.
황실에 빌붙어 무인의 자존심을 버린 이들과 다시 자유롭고 활기찬 강호를 만들려는 무인들과의 치열한 싸움이 예상되는 거대한 스케일의 이 이야기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에 마구 물을 주어 강호가 정말 멋진 모습으로 부활할 수 있도록 댓글로 각자의 의견을 남긴다면 인터넷 소설 중 양방향 소설의 첫 대목도 열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정연란의 운종룡풍종호 - 구름은 용을 쫓고 바람은 범을 쫓는다 - 한 번 가보심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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