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상조님의 암흑기사. 변신물을 표방하고 있지만 뭐 그렇게 변신이 주가 되는 건 아니고...아무튼 좀 영웅물입니다. 요세 거의 완결에 다달은 것 같아요. 연재 주기도 정말 좋습니다.
2. 자건님의 Timeless Time. 이건 예전부터 꾸준히 추천이 올라오는 글인데, 정말 재미있죠. 주인공이 죽은 다음에 사신의 집에 가서 겪는 이야기입니다.
3. 임진광님의 인간의 신화. 현재 문피아에서 가장 재미있는 개그물입니다. 예전 작품은 용의 종속자가 있는데 사실 궁극의 만물상이 더 유명하죠. 궁극의 만물상은 정말 뒤집어지게 웃긴데 인간의 신화는 더 재밌습니다. 나태의 신과 그에게 사기당한 어떤 여신도가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4. 림랑님의 잔디벌레. 전작이 다이안의 저주인 분의 글이면 굳이 말할 필요도 없겠죠? 다이안의 저주는 조금 전까지만 해도 추천 릴레이가 펼쳐지던 글이었죠. 어떤 한 의학도의 이야기인데, 좀 더 봐야겠지만 주인공이 두 명의 천재와 만남으로써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5. 페더님의 왕의 영광. 게임 판타지인데 가볍고 글이 정말 좋습니다. 무거운 글보단 가벼운 글이 쓰기 힘든데, 그런 면에서 글을 되게 잘 풀어나가십니다.
6. 다스게일님의 노벰버 레인. 원래는 추천 안하려고 했습니다. 연재가 너무 안되서..-_-;; 음 근데 이번에 복귀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복귀기념으로 추천을 때렸으니 열심히 연재좀...해 주세요...음 아무튼 이 글은 느와르물인데, 미래에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서의 어느 한 검투사의 이야기입니다. 정말 이 글은 다 좋아요. 연재속도만 빼면.
7. 고명님의 바람의인도자. 요세 추천이 이상하게 많이 올라오는 듯 하지만 조회수는 높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뽐뿌질도 할 겸 추천 넣습니다. 이 글은 문피아에서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읽고 넘어가면 정말 후회하실겁니다. 좀 중간에 지루한 감만 빼면, 단점을 찾을 수가 없는 글입니다. 주인공이 안 나오면 좀 지겹긴 해요.
순서와 글의 재미는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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