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이 들기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평란은 읽은 책의 내용 중에 이야기의 전개에 맞지 않는 내용...이랬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그 책을 읽은 독자들이 책의 단점이나 보완했으면 하는점을 느낀걸 쓰는 곳일테고 '감상란은 내가 읽은 이책의 이런점이 좋더라. 아니면 줄거리를 약간 보여주는 란이 아닐까?'
갑자기 이런 생각이 왜 들었냐면 비평란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지만 감상란을 보니 분명히 감상 내용은 약간의 줄거리와 이런게 좋더라..하는 내용인데 댓글을 보니 생각없이 쓴거 같네, 읽지 않기를 잘했네
등등 여러가지 내용이 쓰여 있더군요.
물론 감상란에도 내용에 줄거리나 감상평을 제외한 보완점 같은건 애기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댓글에 무턱대고 비평식의 글을 다는건 독자로서의 작가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독자분들이 보완할 점이나 단점들을 책을 읽고 평을 한다면 작가님들은 그 글을 읽고 바꾸실건 바꾸시고 밀고 나가실건 밀고 나가시겠지만, 비평란이 분명히 있는대도 불구하고 감상란에서 자기 작품에 대한 안 좋은 글을 보게 된다면 받아들이는 걸 떠나서 기분이 상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비평할 부분은 비평란에 썼으면 하는게 한 명의 독자로서의 바램입니다.
비평란과 감상란에 대한 문제는 예전에도 나왔던 걸로 기억되지만 또 되풀이 되는거 같아서 조금만 서로 노력하고자 써봅니다.^^*
늦었지만 모두 복 많이 받으시구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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