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흠..

작성자
Lv.99 졸린하루
작성
16.02.27 04:03
조회
908

독자로써의 지극히 개인적인 푸념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푸념글이니 읽으시려거든 미리 염두해 달라는 말입니다.

제가 판타지,퓨전판타지,현대물,회귀물 안가리고 다 좋아합니다. 그런데...

왜...

설정이 대부분 거기서 거기인걸까요?

가령..

예를 들자면.. 그저 한가지 예로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든 말든 어찌 됐건

마법을 사용 할 수가 있다면..?(이유야어찌됐건..) 

저라면 맨처음 생각들었던게 딱 하나 입니다.

클린마법,혹은 클리어마법. 이거 하나만 있어도 초대박이다. 라고 말이죠

인류의 서비스문화는 지극히 귀차니즘(?)에서 출발했다고 전 생각합니다.

좋은 말로는 더욱 더 좋은 서비스라고 포장하고요. ㅋㅋㅋ

귀찮고 힘든 청소 좋아하는 사람 없자나요?

누군가 대신 해준다면 좋고.. 물론 무료로.. (어머니 죄송합니다)

그런데 청소를 대신 해줄수 있는 마법하나만 있으면..

클리어! 라고 수리수리마수리 주문을 외우기만해도!!!!

대청소가 끝나 있다면요?!

돈버는거? 우습다고 생각들지 않으세요?

여기서 좀 더 발전해서.. 클리어마법의 변형인.. 빨래를 대신 해줄수 있는 마법.

빨래의 옷감종류에 상관없이.. 세탁소에 안 맡겨도 돼고.. 돈도 절약돼고..

더불어서 제일 귀찮은 이불 빨래라던지.. 이런것도 수리수리마수리 주문만 외우면..

아주 뽀송뽀송하고 살균까지 끝나버린다면.. 이건좀 많이 대단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방금 나열것만으로도 셀프세탁방과 세탁소.. 그리고 세제판매하는 업체들이

망해버렸습니다. 물론 수도세는 덤이네요. 뭐.. 세탁기도 안사도돼고~_~

망했다는 표현은 웃자고 한 얘깁니다 ~_~

추가적인 예로 아이스 관련 마법을 이용해 

핸드폰과 컴퓨터.. 기타 공장과 여러산업에 사용돼는

모든 전자부품의 발열을 잡을수 있다면..? 뭐 이런 상상들이.. 왜 안나올까?

대부분 소설에서 마법 얘기 나오면 거의 대다수가 공격형 마법만 우후죽순 말합니다.

정녕 만약 그런세계가 있다면 마법이 단순획일정도로 살상 혹은 전쟁 목적으로만

발전했을까요?

물론 설정상 그럴수도 있다지만.. 실생활에서 활용될수 있는 마법들도 생각해보면

정말 깜짝 놀랄정도로 다양하고 방대할수도 있겠다 생각드는데..

그런 저의 상상력을 자극할만한.. 소설은 매우 드믈거나.. 있긴한데.. 망작이거나..

물론 몇개 보긴했습니다만.. 이건 뭐 저로써는 도저히 못 읽겠거나.. 에휴..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핀트는 이겁니다.

한 마법사가 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그  소설속에서 주인공은 당연히 먹고 자고 싸고.. 전투하고 재정비하고..

하겠죠? 그럼 재정비 하는 모습 속에서도 다양한 마법이 사용돼는..

앞서 말씀 드린것과 더불어 좀 더 기발하고 다양한 부분에서 마법이 사용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겁니다.

한가지 예만 들어봤는데도 글 쓰는 제가 다 짜증 날정도로 제가 설명을 못해서

얘기가 길어졌네요. 에휴;

뭐 대충 그렇고 이렇다는겁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해보셨던 다른 독자분들은 안계시려나 궁금도 하구요.

초능력에 관련해서도 예를 들고 싶지만.. 설명을 못해서 여기까지만 끄적거립니다


Comment ' 1

  • 작성자
    Lv.73 곽연우
    작성일
    16.02.27 15:02
    No. 1

    생각해보면 생활형 마법들은 그렇게 쉽게 볼만한 것들이 아니죠. 예를들어 클리어 를 한다면 바람으로 먼지를 모아 버리던가 소멸시켜야할텐데 그걸 필요한 부분에 정확히 쓸수있다면 제법 고난이도가 될거같습니다. ㅎㅎ 그런의미에서 공격마법은 심플하죠. 파괴력 살상력만 높이면 되니까요.
    결국 생활마법을 쓴다는 건 어지간한 공격마법보다 까다롭고 제어에 실패할 시 집이 파손될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잘 안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해보시면 알겠지만 빨래 청소가 쉬운것이 아니고 마법이란 이능이 주어진다 한들 청소가 때려부수는 것보다 쉽지는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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