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에게
마지막 편을 올렸다.
나름대로 재미있게 썼고 고생도 많이 한 작품이다.
애정만큼 미움도 많은 작품이지.
103회까지 연재하게 되리라곤 생각하지 못했었다.
너도 잘 마무리짓고 다음편을 구상하기를 바란다.
너도 네글의 주인공 한테 애증이 많겠지? ㅎㅎ
말로는 배운다 하지만 ...사람맘이란게 그런게 아니다.
많이 안읽어주면 내 모자란 생각은 안하고 외면하는
독자들이 야속하게 느껴지고..
마지막편을 써놓고 자려니 잠이 안올거 같다. 냉장고에
소주를 마셔야 할듯 하다. 인기하곤 담 쌓았던 내 글..ㅎㅎ
이글은 한 삼일 정도 있다가 폭파해 버릴 것이다.
모든일이 잘되기를 바란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