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랄까요?
장르소설에서 표지란...꽤나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수의 작가들을 알고 있는 분들은 표지에 관계없이 책을 고르기도 하지만... 신인작가라던가 꼭 그렇지 않더라도 유명한 작가라도 표지가 심하게 어색하면...난감하지요.
표지때문에 차마 손이 안가는 경우도 있고, 표지와 잘 어울려져 오히려 더욱 대박이 되는 것에 보탬이 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표지와 잘 어울려 졌다고 생각하는 소설은 월야환담 창월야...이고 너무나 재미있었지만 초반의 표지가 심히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었던 명왕전기...
얼핏 들은 얘기로는 카디날 랩소디의 경우 네이버의 연우님이 브로마이드 일러스트를 맏으시기로 하셨더군요. 뭐 그분이라면 너무나 입흔 표지가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 거기서 문득 떠오른 겁니다 !!!
진지한 소설에는 그러한 표지가 필요하고 하드보일드한 소설에는 그에 맞는 느낌이, 로맨스 또는 연애 이야기에서는 아름다운 표지가 하이틴 소설, NT노블 에는 또 그런 분위기의!!!
그러면 코믹한 내용의 소설이라면...!!
조석!!
...님이 한번 표지를 담당하셔도 되지 않을까...하는...
중고딩에게 표지를 본 후 제목도 안보고 선택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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