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워요. 림랑님.
보지않을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정말. 보는 내내.. 온몸에 흐르는 전율이란....
어빙이 세라피나에게 저주를 알려주고 나올때.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손가락이 피투성이가 되며 피아노를 치는 장면을 생각하노라면.
정말 정말 가슴깊이 벅차오르는 이 감동이란 말할 수 없지요.
"난 에드윈을 가지기 위해 모든 걸 버리나봐요."
세라피나의 말을 잔인하고도 고맙다고 생각한 어빙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너무나 차가워서, 저절로 피해버리게끔. "
빌아저씨가 미웠습니다.
이 글을 읽은 동안 전 어빙과 함께 했습니다. 어빙의 마음이 너무나도 잘 느껴졌습니다. 한순간도 눈을 놓지 않고 계속 읽어나갔죠.
세라피나 아가씨를 생각하는 순수한 마음이 절 감동시키네요.
다 읽고나니 참 아쉽고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전율이 흐르는 글을 읽게 되어 좋았습니다.
더 많이 올라와 있었다면 꼴딱 이 밤을 샐뻔 했군요.
<<환상곡>> 다이안의 저주<-------------제목임다
림랑님. 정말..
하아.. 역시 나중에 볼걸 그랬나..
저도 이시간부로 림랑님의 글에 푹 빠져버렸군요.
이래서 나중에 보려고 했는데
이제는 하루하루 올라오는 글에 매달리게 되었어요.^^
ps-글재주가 없지만 꽤나 고민해서 쓴 추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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