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드립니다.
어제 저녁 경솔치 못한 언행으로 몇 몇 작가분들의
작품을 마음대로 예단해서 신중치 못하게 표현했습니다.
일방적인 비난이었기 때문에, 아차 싶어서 곧 지우긴 했지만,
생각해보니 정말로 깊은 상처를 입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그 따위로 쓸거면 그냥 집에서 혼자 연습장에다
쓰고 혼자 즐겨라란 말을 듣고는 한동안 글을 쓰지 못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로 죄송합니다.
글을 쓰는 일을 같이 하는 사람으로서
정말로 옳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남의 눈의 티는 잘 보이고, 자기 눈안의 들보는 보지 못하는 것인가
봅니다. 다시 한 번 정중하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불량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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