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고래비
작성
07.12.14 19:54
조회
959

뉴웨이브(new wave) 에는 브레스를 슝슝 뿜는 드래곤이나, 검강이나 오러소드를 쫙쫙 뿜어내는 검사도, 지팡이들고 온갖 마법을 부리는 마법사도, 마족도, 천족도, 엘프도, 허구헌날 센드백처럼 나다니는 오크도, 세상에 단 하나뿐이라지만 수를 세보면 거의 100개가 넘는 비공의 환단이나 무림을 평정하는 무공 따윈 없습니다!!!

그렇기에 꺼려 하는 분들이 많지만, 뉴웨이브는 그렇기에 색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뉴웨이브 - 새로운 흐름 이라는 뜻으로 처음에는 기존의 음악을 거부하고 새로운 음율을 만들어 내는 락이나 펑크에서 처음 쓰인 말입니다. 글도 마친가지 입니다.

저어어얼대! 라이트 노벨이나 시드노벨, 기타 등등 노벨류에만 한정된게 아닙니다!

언제까지 기존의 무협이나 판타지의 틀에서 버둥 거릴 것 입니까?

왜 항상 무협 - 동양의 중국을 배경. 소림과 무당, 촉산은 단골매뉴

왜 항상 판타지 - 중세유럽, 검강과 마법, 드래곤과 엘프는 필수요소

라는 공식이 세워져 버린 것입니까???

문학계에서 양산형소설이라고 비탄을 받고 정식문학이라고 인정을 받지 못하는게 이것 때문이지 않을까요???

그러기에 다시 한 번 게시판을 홍보하는 바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다 게시판 홍보를 하겠습니까?)

--------------------------------------------------

제가 뉴웨이브에서 '원더러'라는 소설을 연재하는데요, 카테고리를 가지고 있는 작가분들은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만큼 글을 쓰시는 분들도 뉴웨이브라는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시거나 글을 보러 오신 분들도 자신이 생각한 판타지와 너무 달라서 뉴웨이브 게시판은 발길이 정말 뜸합니다.

그리고 저는 절대 판타지나 무협을 비방하는게 아닙니다. 어쩌면 이게 우리가 쓰는 글을 사회에서 문학으로 인정하지 않아주는 진정한 이유가 아닐까요?


Comment ' 13

  • 작성자
    Lv.63 Umbro23
    작성일
    07.12.14 19:55
    No. 1

    처음에 홍보인줄 알은 1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7.12.14 19:58
    No. 2

    라노벨은 라노벨만의 수요가 있습니다. 아직 문피아에 정착되지 않았을 뿐'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7.12.14 20:10
    No. 3

    기존의 틀에서 버둥거리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판타지,무협이 더 재미가 있으니까
    뉴웨이브 쪽으로 가지 않는게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뉴웨이브 소설중 확 끌어당기는
    소설은 없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시미소녀
    작성일
    07.12.14 20:11
    No. 4

    제목 보고 뭐라고 하려다가 커~억~~! 급히 지우기 바빴습니다.
    오해사기 딱 좋은 제목이군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강찬强璨
    작성일
    07.12.14 20:36
    No. 5

    다 그런 건 아니지만 다수의 라이트 노벨이나 뉴웨이브의 분위기가 다분히 일본스럽다는 겁니다.

    무협이나 판타지가 양산판이라고 욕은 먹고 있어도 그 안에 대략적인 분위기나 흐름은 한국사람 취양에 맞게 잘 만들어 졌습니다.

    다시 말해서 무협은 짜장면과 같이 친숙하게 되었고, 판타지는 불고기버거 비슷하게 된 겁니다.

    근데 라이트 노벨이나 뉴웨이브는 아직 그런 분위기 못 느꼈습니다.

    뭐랄까.. 닥치고 쌀밥에 낫토만 놔두고 먹으라는 식 같아서 좀 꺼리낌이 느껴지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테프누트
    작성일
    07.12.14 21:10
    No. 6

    =n= 그래서 읽지 않으시는 건가......
    뉴웨이브는 일본풍......으음.....
    라이트 노벨류는 제목만 알지 읽어 본 적은 없는데.
    아주 읽지 않은 건 아니군요.
    그그, 트리니티 블러드같은 경우에는 만화책으로 봤으니까.

    일본풍이라.
    쌀밥 놔두고 낫토라...갑자기 눈물이 왈칵 밀려오는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5 아이앰아이
    작성일
    07.12.14 21:11
    No. 7

    크크큭.. 강찬님 말씀에 한표..(닥낫밥..)

    본 글이 말하고자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뉴웨이브라는 단어가 나오기 전에도 그런 양식의 글은
    있었습니다. 당시에 뉴웨이브라는게 생소하니까
    그냥 판타지 카테고리로 선정한 것이지요.

    열변하지 않아도 이 바닥은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조금씩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Nonsense..
    작성일
    07.12.14 21:32
    No. 8

    그렇습니다..전 단순히 제 취향상 뉴웨이브쪽은 덜 찾게 되더군요..
    입맛에 맞지 않으니까..털썩';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버터솔트
    작성일
    07.12.14 21:45
    No. 9

    라노벨이 일본필이 나는 건 라노벨이 가장 성행한 곳이 일본이기 때문이지요'ㅁ' 성행, 이랄까 거의 원류가 그쪽이니까요'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아론다이트
    작성일
    07.12.14 22:31
    No. 10

    솔까말. 뉴웨이브라고 해봤자 몇편 빼고는 딱히 새로운거 모르겠던데요
    인제 직접 작품 찾아가며 검증하기보다는 검증된걸 읽는게 효율성이 낫겠다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이용직
    작성일
    07.12.15 00:58
    No. 11

    흐음..저는 점점 뉴웨이브쪽에 관심이가던데요??
    판타지나무협도나름의맛이잇지만 뉴웨이브도 나름의맛이잇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혼의문턱
    작성일
    07.12.15 13:21
    No. 12

    근데 시드노벨은 어디장르?[초인동맹재밌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12.15 13:34
    No. 13

    시드노벨은 라노베 출판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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