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하순에 너무 바빠서 연재분이 늦게 올라갈 때만 해도 '아 이런 일은 다시 없을 거야. 이제는 좀 덜 바쁘겠지. 그럼 연재 속도도......' 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그 다음날로 해야 할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는데, 더 정신이 없는 거예요. - -;;; 며칠간을 글을 쓸 수가 없더군요 (잘 시간도 줄였거든요. 쓰려고 시도는 몇 번을 했는데, 머리가 바보 된 것처럼 말을 안 들었어요). 다행히 이번 주에는 일이 좀 급하지 않을 것 같고, 며칠 내로 연재분을 올릴 수 있겠습니다 (어이! 그래도 늦었어 - ㅅ - ).
제가 글을 피고름으로 쓰는 것은 아닙니다만, 쉬운 일이 아니네요. 퀄리티 유지해 가시면서 매일 글 올리시는 다른 작가님들, 특히 직장 생활 병행하면서 글 쓰시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Comment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