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20연참이 되어 양이 제법 되는 데도 아직 알려지지 않은 글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단월 님의 '용운전기'
천하제일 협객살수 비천협의 아들, 유운.
겉은 얼음 같으나 속은 따스한 한비.
말괄량이에 발랄한 소녀, 소령.
그리고 그들 사형제들을 품으로 안은 대사형, 무악.
이들 4명이 주축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
각자가 가진 사연이 그들을 뿔뿔히 흩어지게 만들고 유운 혼자만이 남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오로지 남는 것이 나 혼자 뿐이라면 강해져주지. 강해져서, 홀로 살아도 외롭지 않는 그런 존재가 될 것이다."
이때부터 시작되는 수련...
현재 연재된 부분은 여기까지 입니다.
20연참이라는 마공(?) 덕택에 묵혀둘 필요도 없습니다.
잔잔한 웃음도 좋습니다.
연재도 꾸준히 되는 것 같으니 한 번 찾아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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