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복선들을 주절주절 늘이지 않고 깔끔하게 정리되가는 느낌이라 저한텐 참 좋습니다. ...
대다수 글들이 출간속도가 느려지면 글이 이리저리 휘둘리며 실타래꼬이듯 이야기가 진행되는것을 자주 봐온 제게는 간만에 재밌게 보고 있네요. 역시 출간속도가 빨라서 그런걸까요?
글 중간중간 약간의 어거지가 보이기도 하지만, 그냥 지나쳐도 별 무리없고요. 주인공외엔 전부 바보라는 공식을 깨기위해 주변인물들도 머리를 굴려보지만 역시 더 뛰어난 주인공에겐 안된다는 불변의 진리를 안겨주며, 무림의 평화를 지키기위한 마지막 결전만이 남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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