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클럽'이란 소설입니다. 에르체베트님의 소설인데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러 말 할 것없이 일단 읽어보십시오. 그리고 격려의 댓글을 달아주세요. 작가가 연중을 했는데 왜 연중했는지 한 번 읽어보세요. 전 모름지기 글을 쓰는 사람이란 이런 마음가짐으로 글을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어떤 사람이 '출판업계가 이 모양인데 살려면 이렇게밖에 쓸 수 밖에 없지 않냐'는 글을 올린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그 사람한테 묻고 싶습니다.
과연 당신에게도 이 사람처럼 글에 대한 열정이 있습니까?
트리니티 블러드의 작가는 폐병으로 죽기 전까지 그 소설을 마치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서 쓴 글과 단순히 먹고 살기만을 위해 쓴 글 중 어느 것이 더 재밌을까요. 단순히 글쓰는 재주만 좋아서는 진짜 명작을 만들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가분이 더욱 더 힘내실 수 있도록 격려의 댓글을 계속 올려야 하지 않을까요? 전 그래야 한다고 믿습니다.
(만일 이 글을 보고 기분나쁘실 작가분들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다. 그러나 전 진심으로 이렇게 생각하고, 또 진짜 자신의 글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재 생각에 찬성하실 거라 믿기에 이 글을 올립니다. 그럼 이만. 꾸벅)
본래 의도인 소설추천과는 동떨어졌을라나...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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