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가 버렸습니다...

안녕하세요, 탐화랑입니다.

지난 주 캐나다에서 귀국한 후, 오자마자 앓아 누워버렸습니다.

겨우 몸 조금 추스르자마자 일을 시작했는데...

와중에 글을 조금씩이나마 쓰고 있었습니다.

그제부터 조금씩 쓰고 있었는데....(저는 컴퓨터를 거의 끄지 않습니다)

오늘 일을 끝마치고 돌아와보니, 아버지가 제 컴터로 바둑을 두시고 계시더군요.

바둑을 다 두신 아버지가 하시는 말씀.

"삐리리~야, 그 뭐냐, 니가 쓰던거 내가 꺼버렸는데 어떡하냐?"

-_-

컴터를 확인한 저는...............orz

아.........내가 왜 저장을 안하고 있었지.................ㅠㅠ

이 절망감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어허엉.T_T

[네페쉬]

헉....그거 참 듣는 제가 다 마음이 미어지는...고생하십시오...(꾸벅)

[Crabman]

그, 그... 복구 되지 않나요?

[네페쉬]

한글 프로그램에 쓰다가 컴퓨터가 꺼졌다던가 하는 경우는 다시 한글 프로그램을 켜면 써 놓았던 게 뜨지만...창을 종료한 거니까...안 될걸요...

[[탈퇴계정]]

.....그런일이..;

[蘗海]

자동저장5분설정을 생활화 합시당.

[샤니스]

-_-y o0O< 이기분일듯

[슈레딩고]

어허허허헝..... 저도 그거 그저께 당했어요.... 동갑내기끼리 수난이군요. 저도 호주에서 귀국했는데 언제 밥이나 한 번 먹어요.

[노벨앤뮤직]

저도 8천자 5시간만에쓰고 한순간에 날린적이있다는 ㄱ-

[비만토끼]

진짜..눈물이앞을 가리는군요...ㄱ-

[박정욱]

왼손은 항상 컨트롤+s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