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각님의 십전제를 읽고 나서, 어떤 분께서 다신 댓글 중 유독 와닿는 간지(장포)등짝이라는 말때문에 한참동안 얼굴에 미소가 담겼습니다.
문피아의 예전 고무림시절에, 금강님과 둔저님이 커뮤니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때, "둔저 등짝" 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서, 둔저님이 체격이 좋아서 등짝을 내밀어라. 뭐 그런 의미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참 멋진 장면 하나덕에 추억까지 새록새록 하루가 즐거워집니다.
확실히 '우각'이라는 이름값을 하네요. 작위적인,겉멋든 카리스마가 아닌, 행동으로 그자체가 카리스마가 보이고, 소위 요즘 말로 <간지작살>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듯 합니다.
그렇게 많은 추천도 없었지만, 거대한 산악과 같은 무게가 있다고 할까요? 어느새 문피아 지존의 위치에 올라선 <십전제>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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