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작가는 글을 쓰면서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했지만...

저는 왜 그리 글들이 땡기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읽어야 소재도 많이 생각하고, 필력도 늘고, 여러가지로 도움이 많이 될 텐데 말이죠... 다른 작가분들은 저처럼 글 많이 안 읽고 글 쓰시진 마시길 바랍니다 -.-;;

아주 가끔 추천 막 들어오는 것 하나씩 빌려보기는 하지만....

1권만 보고는 땡 처리 한답니다... 재미가 없는 게 아니라, 더 읽으면 소재를 배낄 염려때문에 =_=;;;

역시 제겐 소설은 먼 산... 장르문학은 안 땡기고, 순수문학은 땡기는 체질이랄까요....

[[탈퇴계정]]

아하; 어떤 뜻인지 알겠습니다 ㅎㅎ;
독특하신것 같기도 하고...ㅎㅎ^^
순수문학... 참 재미있지요..
특히 순수문학의 길을 걸으시는 분들을 알고 그분의 작품을 보면 더욱 재미있지요...

[현성(玹成)]

다작 다독 다상의 어떤것도 '필수'가 아닌것이 없는것 같아요. 셋중 하나만 소홀해져도 금방 글에 티가 납니다.... 읽히지 않더라도 글을 쓰신다면 항상 책을 손에서 때지 않으셔야 할것 같네요..^^;

[풍류랑.]

그렇죠. 전 재밌던데 다른 사람 글 읽으면서 이것저것 비교도 하게되고, 좋은 표현은 눈여겨 보기도 하고, 플롯의 전개나 복선 같은것을 유추하고..

[천지림]

많이 읽는 거요, 머리 터지는 사람도 있답니다.
작가도 살아야죠.
저같이 미련한 작가 몇 분은 공부하며 글 쓰는라 입원도 밥 먹듯이 하니까요.
독자님들이 무섭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테프누트]

전 80% 비문학, 20% 외국 추리+스릴러 인걸요. ^^*
(심지어 그 20% 중에서도 90% 남자, 10% 여자 작가)

[돌고개]

다독을 하라는 건 장르소설만 읽으라는 얘기는 아닐껍니다.
고전문학부터 현대문학, 역사서, 관련 전문서적등을 지칭하는게 아닐까요?

[림랑]

헉 저랑 똑같은 증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