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 작연란에서 <카덴자>를 연재중인 슬라빅입니다. 오늘은 홍보 한번 하려 이처럼 연담란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제목에 쓴 것처럼 <카덴자>는 복수에 미쳐 갈수록 사악해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는 소설입니다. 주인공인 레이드는 남부러울 것 없는 환경에서 음악가를 꿈꾸며 행복하게 살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반정부 게릴라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군대에 들어가 모종의 실험의 실험체로 자원합니다. 그 대가로 강대한 불꽃의 힘을 손에 넣지요.
이제 힘을 얻은 레이드의 선택은 복수입니다. 복수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라도 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용서란 없습니다. 가족을 죽이고 그 죽음마저 모독한 자들을 모두 죽여버리거나, 자기가 죽거나. Dead or Revenge 뿐입니다.
'돌이킬 수 없으면 끝까지 악랄하게 가는' 복수극을 표방하는 소설. 작연란 <카덴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20편 넘게 올라와 있으며 11월 연참대전에도 참여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주인공의 심정을 읊은 프롤로그를 옮겨와 봤습니다.
세상은 날 괴물이라고 부른다.
화염의 마수. 이프리트. 그것이 나의 또 다른 이름이다.
뭐라고 해도 좋다.
이상(理想)의 이름으로 내 모든 것을 빼앗아간 놈들.
그 저주스러운 위선자들에게 복수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화마(火魔)가 되어 모든 것을 불태울 것이다.
나의 모든 것을 빼앗아간 자들아.
이젠 너희들이 모든 것을 빼앗길 시간이다.
너희들의 이상도, 목숨도 모두 잿더미가 되리라.
작연란 <카덴자> 많이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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