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저작권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서 ㅜㅜ
성시경이 무릎팍도사에서 잠깐 mp3에 대한 발언을 했는데 포털 댓글에 달리는 글들이 한심하더군요...
음반이 명반도 아닌데 돈주고 살필요가 있느냐? 다운받는게 뭐가 문제인가? 사기꾼들 가수들 돈벌려고 별짓을 다한다...등등...
그런 댓글들을 살펴보면서 장르시장의 현실이 생각이 나더군요...뭐 작가는 아니지만 글을 읽는 재미로 살기에 작가들이 경제적으로 풍족해져 글을 쓰는 동기가 유발되어 더 재미있는 작품을 썼으면 합니다. 음악도 마찬가지죠...작곡가나 작사자나 가수나 저작권이 보호되어야 힘을 내겠죠...
요즘 저작권에 관한 인식이 흐려지면서 비디오대여점과 음악시장, 출판시장이 고사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려되는 점은 문화에 관련되는 시장이 완전히 무너지면 한국의 문화가 과연 존속이 될까..걱정입니다. 이제 미국시장이 완전개방되면 저작권문제가 수면위로 오르고 그때쯤되면 미국 메이저 업체들에 다 먹혀서 오히려 더 많은 돈을 주고 문화생활을 해야될듯 해서 걱정이네요...
한국시장은 법의 보호를 제대로 받지 못하지만 미국업체들은 시범케이스로 몇몇을 족치면서 불법다운로드를 완전 봉쇄 시켜 버리고 나면 그때가서 돈을주고 사려해도 국내업체는 완전 무너지고 미국 업체들에 의해 시장이 좌우되면서 ㅜㅜ
그냥 안타까워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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