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년 전에 읽은 소설인데 도대체 어디서 읽었는지, 제목이
무언 지조차도 생각나지 않아서 답답하네요
문피아에 고수분들(?)이 많이 계시니 혹여라도 아는 분이 계실까 하여 질문 글 올립니다.
1. 마녀가 주인공인 소설입니다.
마녀 밀레니어, 마녀의 밤, 너희가 판타리아를 아느냐, 바람의 마녀 카나리아, 로도스 전기- 회색의 마녀 는 아닙니다.
그리고 기억하는 바로는 1세대 판타지 쪽에 속할 겁니다. 퓨전 판타지 아니고요.
내용 중 기억하는 것들:
주인공 마녀는 마녀 세계에서 최고 가문 중 하나에 속하며 어머니가 돌아가십니다.
어떠한 일 때문에 여행 도중 사제 하나를 만납니다. 그런데 이 사제는 사람의 진실을 읽을 수 있는 눈을 가졌습니다. 솔직한(?) 마녀에 빠져드는 캐릭이죠.
용병인가 기사도 나오는데 이 냉정한 마녀에게 집적거렸다 오히려 된통 당하고 맙니다. 가슴쪽 부위에 마녀가 손바닥을 찍어 버리는데 손이 인장역할을 하죠.
제가 기억하는 건는 이정도입니다.
2. 이 소설 역시 퓨전 판타지는 아니고 1세대 쪽에 속할련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착된 판타지(드래곤이 나와서 깽판? 치고 마법사가 9클래스 라느니 그런게 아니란 얘깁니다. )가 아니라 독특한 능력들이 설정 되어있죠.
주인공이 사는 곳은 대륙의 중심지 같은 곳이 아니라 일반인들로썬 상대하기 어려운 마법 생물들이 사는 곳입니다. 확실하진 않지만 영주민들도 일반인들이 아니라 죄를 지었던 능력자들이구요. [어쌔신 기타 등등]
주인공은 대륙 재력 혹은 권력 최고 가문의 무뚝뚝한 가주인 형을 보좌[혹은 보디가드] 하는 의무를 갖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즐겁게 살고 형을 아끼고 좋아하는 놈으로 나옵니다.
하지만 소설을 읽다보면 형과 다른 곳에 살았으며 원래는 형을 좋아하던 것이 아니라 증오하다 못해 죽이고 싶어했는데 모종의 계약에 의해 형과 함께 있는 것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그가 다룰 줄 아는 것은 바람입니다. 정령을 다루거나 마법을 쓸 줄 아는게 아니라 굳이 비교를 하자면 닌자의 인[나...나루토?] 같은 거에요;
형에게 알짱거리던 철부지 귀족여식도 나오는데 처음엔 주인공을 경멸하다가 능력을 쓰며 몬스터에게 구해주는 주인공에게 빠져들죠.
여기까지가 제가 읽은 마지막 부분이자 기억력의 한계입니다.
제목에도 썼지만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발 댓글 달아주세요.
그리고 이곳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자삭하겠습니다.
*본짱 님의 댓글을 읽고 수정해 봅니다. 그닥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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