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1 별뚱
작성
07.10.26 08:04
조회
1,443

요즘 양판소나 일반 판타지, 혹은 퓨전 소설을 읽다가 많이 느낀점입니다. 드래곤 새끼인 해츨링부터 (새끼라 해서 워낙에 버릇없고 어리숙하게만 나오고... 나이 지긋하게 드신(?) 드래곤들도 하는 행동을 보면.. 워낙에 어이가 없습니다. 뭐 태반의 경우는 '작가님들의 설정일꺼야..' 하면서 넘어가기도 하지만 거의 80퍼센트의 드래곤등장물(?) 의 드래곤 전부가 왜 그리도 단순하고 멍청(?) 한지..) 문명 발전 속도나, 인간의 발전 속도, 종족간의 다툼으로부터 생존경쟁.. 등등을 보면... 도저히 맞는 이야기가 없습니다.

일단 드래곤 저능화 현상부터 살펴보면..

보편적으로 드래곤의 등급은

해츨링- 백살대 중반

성룡-천살대 초반

웜급-천살대 중반

에인션트(고룡)급-만살 거의 다 된

으로 나눠지더군요

네. 여기서 제가 느낀 의문점은.. 왜 드래곤의 인간의 확장수명판이어야 하냐는 겁니다. 그냥 나이에 0 두개 더 붙인다고 해서 성격 고대로 판박이에 지능도 저능아급으로 남아 있어야 하냐는 겁니다...

해츨링이라고 해서 인간 나이의 10대 혹은 그 이하의 두뇌/성격/체격/을 가졌다고 보고 기타 등등 여러 급의 드래곤들도 그런 식으로 설정한다는 것은.. 많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분석하자면,

1. 일단 해츨링은 어느 소설을 막론하고 드래곤들에게 끔찍하게 아낌받고 사랑받는 존재다.

모님의 소설 카르x아린 의 소설에서 보면 입 찢어졌다고 나라 하나 뽀사먹기도 하구요..

판타지계의 전설인 이영도님의 드.라. 에서 지골레이드 발광합니다.

따라서 해츨링은 사랑받는 존재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사랑받는 존재가..... 대충 배우고 대충대충 인생 살라고 그 부모님, 조부모, 증조부모님이 내보낼까요?

인간의 관점으로도 이미 여기서 이미 핀트가 어긋납니다.

뻔히 죽을꺼 아는데, 예의 없어서 고생할 아는데, 몇천년 쌓아온 지식/지혜가 말해주고 예견하는데 그렇게 쉽게 쉽게 해츨링 교육 시킬까요?

거기다가 몇 안되는 '종' 의 다음 세대인데 그렇게 허술하게 보호할까요? 말이 안됩니다. 가뜩이나 소설 설정의 '황족' 이라는 고귀한 신분도 엘리트 교육을 받는 상황인데 모든 종족을 뛰어넘은 소위 엘리트가 그런식으로 대충대충 될까요? 아니지요..

2. 사회의 변혁 세대 기간, 인간의 세대 교체 기간, 등을 미루어 봤을 때, 소설에서의 설정 빼고 지구에서의 설정만 보더라도, 겨우(?) 5천년 만에 짱돌에서 핵무기 버튼전쟁입니다.... 물론 중간에 농업부터 시작해서 '혁명' 이라 불릴만한 급격 변화가 있었지만요.

모든 소설에서 지구와 동일한 상황을 쓰더군요. 거기에 '마나' 라는 개념과 '마법' 이라는 개념을 추가해서.

그런데 ... '마법' 이라는 설정이 과학의 발전을 저해한다구요?

..... 어이가 없어서.... 언제부터 판타지의 마법사가 사물의 본질을 못보게 되었습니까..?

그냥 파이어볼 하고 외치면 날라가는 불덩이에서부터.. 아이스 스피어 하고 외치면 뜨끈한 날씨에 냉기 풀풀 날리는 얼음이 생성되고..

마법이라는 학문이 지구에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어떤 학문이라도 이해하지 못하면면 쓸수 있기나 합니까? 못씁니다. 단순 공식이라도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쓰긴 쓰되 왜? 라는 것에 답을 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서 공식도 까먹으면 그 수식은 사장되는겁니다.

그런데 현실 세계의 근원을 파헤치는 '과학' 이라는 학문이 발전하지 않았을까요? 아니 과학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가요? (과학의 궁극적 목적은 만물을 1개의 식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2개까지는 줄였다고 하더군요.)

가뜩이나 마나 사용량 줄여볼라고 gr 발광을 하는 차에 마법이 발현되는 현실세계 에서 그 현상을 어떻게 이용할까 몇십년 아니 몇 세대라도 연구하지 않았을까요?

그런데 과학이 후졌다?

엽기적이군요...

그리고.. 언제부터 마법사와 연금술사가 따로 놀았습니까?

그것도 그것대로 모순이군요..ㅎㅎㅎ

현재까지 나온 1번과 2번을 종합해서 볼때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합니다. 편의상 3번이라 하겠습니다.ㅎ

3. 이 사회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시간 때우기 위해, 개인 발전을 위해 등등 일석 삼조 이상의 효과를 보려고 '유희' 라는 것을 나간다더군요... 드래곤이 아닌 다른 종족의 몸으로 변화해서 일생을 보내는 겁니다.

그 '유희' 에서 뭘 배울까요?

오만과 독선을 그대로 둘까요?

비굴함을 배울까요?

인간의 추악함을 배울까요?

정말로 뭘 배울까요?

뭐 마법의 조종이라 해서 9서클 맘대로 쓰고 10서클, 혹은 신의 영역까지 들먹이는 존재가 요즘 소설의 드래곤인데...

정신세계가 그렇게 썩었을까요?

당장 인간의 8서클, 뭐 현자급 등등 하면서 나오는 인물 보면

심계 장난 아니고 누가 뭐라 해도 발끈 안합니다.

그만큼 마음이 넓고 지식도 방대하고 지혜도 넘쳐난다는겁니다.

그런 현자들보다 머리가 더 큰 드래곤이 그럴까요?

전혀요..

오히려 인간보다 감정이 메마른게 특징이라면 모를까..

뭐 천년에 2번씩 유희 나가도

벌써 성룡이면 인간으로 3번은 죽었다 깨난겁니다. 그런데.. 드래곤 성격이 그것밖에 안되고, 상황파악능력이 그것밖에 안됩니까?

소위 엘리트 그룹이라 하는 사회를 이끌어 나간다는 사람들 보면 각종 변수 다 체크해서 사회, 경제 이끌어 나갑니다.

그렇다면.. 드래곤이 엘리트그룹으로 유희나갈까요.. 아니면 그냥 일반인이 될까요?

위와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이유가 드래곤이라는 종족이 주로 작가의 시점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작가가 의도한 상황이 그대로 드래곤에게 투영되어 전지전능이 되는 겁니다. 드래곤이니까 괜찮을꺼야...

그런데.. 그런 드래곤이 작가님의 시점을 공유하다 못해 아예 작가님이 되어버립니다... 글 .. 망치는 거지요..

4. 오크, 엘프, 드워프 등등 .. 각종 종족이 언제부터.. 인간화 되었습니까?

다른 종족은 달라야 합니다. 인간과 닮았다고 해서 오랑우탄이 침팬치가 될 수 없고, 고릴라가 원숭이가 될 수 없듯이 그 종족은 종족 그대로 남아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프엘프, 하프 드워프.. 뭐시기 잡종이 .. 생식능력이.. 있다구요..?

종족이 다르다는것은.. 이종 간의 결합으로 생식능력이 있는 자손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말도 종이 있고 당나귀도 종이 있지만 노새가 종이 될수 없는겁니다.

판타지의 그러한 종족설정은.. 인간의 모습이 이리저리 늘리고 변형된 것들입니다..... 절대로 인간화 될수 없습니다....

판타지라고 해서 그런게 절대적으로 가능하다! 라고 하신다면.. 뭐.. 말과 인간이 교배하면 켄타우로스 되고 인간과 황소가 교배하면 미노타우로스 됩니까? (뭐.. 미노스 왕국의 전설에 의하면 그렇다고 합니다.)

할말 없습니다.

뭐.. 많은 판타지 소설에서.. 엘프가 예쁘다고.. 할렘 뭐 어쩌구 하는데.. 그렇게 된 순간부터.. 엘프는 .. '큰 귀를 가진, 예쁜 외모의, 긴 팔다리에 선천적으로 정령과 교감이 가능한 인간' 이 됩니다. '엘프' 는 안되겠지요.......

언제부터 종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느끼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생선보고 사랑느끼는 사람은.. 미식가 빼고는 없을겁니다.

뭐.. 자연적으로는 그렇다는 겁니다...

작가님들 설정 맘대로 하심시롱..ㅎㅎㅎㅎㅎㅎㅎ

에거.. 여기까지입니다... 워낙에.. 보수적인 저라 그럴 수도 있지만.. 최소한 뭔가는 닮고 그럴듯 해야 판타지가 아니겠습니까?

뭐 일반 상식과는 다르고.. 등등 그런것이 판타지 소설이라고 치더라도.. 워낙에 심각할 정도로 논리에 안맞는 것들 때문에 한마디 쓴겁니다...

뭐.. 무협은.. 정말 쌓이고 쌓인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쓰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별로 할 말은 없습니다만.. 가끔 가다가 100년동안 어디 봉인되어 있다가 깨어났다느니.. 환생했다느니.. ... 솔직히 60대 노장이 일개 병사가 되었다고 해서 노하우와 지식, 그리고 풍기는 포스가 어디 가는게 아님과 같이 100살 넘게 먹은 어린애도 뭔가 달라야 합니다... 지금 당장 생각해 봐도.. 내가 1살먹은 어린애였던 시절로 돌아간다면.. 1살먹은 어린애 짓을 할 수 있을까요? .. 어려운 이야기지요...

판타지는.. 판타지로 남아 있어야 한다! 라며 반박하실 수도 있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

음.. 의문점 등등 있으면.. 댓글 달아주셔도 좋습니다.ㅎㅎㅎ


Comment ' 58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08:04
    No. 1

    헐.. 제목 변경 안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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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ch****
    작성일
    07.10.26 08:13
    No. 2

    솔직히 전업작가가 아닌이상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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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1 바게트
    작성일
    07.10.26 08:18
    No. 3

    맞는 말씀이군요. 전 읽다가 모순점을 잘 감싸지 못하고 눈에 거슬리면 그냥 관둬버리고 치워버리죠. 판타지는 많이 읽지 못하고 무협쪽만 읽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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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불조심
    작성일
    07.10.26 08:29
    No. 4

    판타지를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작가분들도 대부분 인생경험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쓰다보니
    어쩔 수 없이 소년만화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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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Zenimyth
    작성일
    07.10.26 08:57
    No. 5

    일본만화의 영향도 없지는 않다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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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正力
    작성일
    07.10.26 09:02
    No. 6

    과연...교수님이 말쓴하신..
    '과학이야 말로 이시대의 마법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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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잠보맨
    작성일
    07.10.26 09:08
    No. 7

    어린 작가분들이 주로 그런 식의 설정을 짜죠....
    머 능력문제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습작에서 많은 거 요구할 수는 없고...
    그런데 출판까지 된다는 건 좀 우습지만 말이죠;
    그냥 게임 몇개 소설책 몇권 읽고 자기도 쓰겠다!
    그렇게 써버리니 설정이고 개연성이고 없는거죠.
    근데 근성들은 있으셔서 열권이고 스무권이고 써버리니 진짜 머랄까...
    머리나쁘고 부지런한 병사가 최악의 병사라는 군대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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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10.26 09:16
    No. 8

    뭐... 저에게 이해가 안가는건 신성력과 마력이 동시 공존하는데 어째서 신성제국은 극도로 강성하고 마법사들은 그렇게 약하냐는것.. 막상 주인공 보면 마법사 하나하나가 무진장 강하드만 말이죠. 지구역사에서 교회력이 강한것을 보고 판타지에도 넣는데, 그 뒤는 안보고 집어넣은 듯 싶습니다. 물론 제 안목이 짧은걸수도 있구요.
    엘프나 뭐 이런건 다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종족이 달라도 성욕은 느끼죠-_-... 호랑이 사자??), 막상 자기종족보다 더 아름답게 보는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종족의 번식을 위해선 자기 종족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이는게 정상이니까요.
    하지만 판타지잖아요. 지구의 과학을 들이대면 안맞는게 많겠죠.

    반론하나만.
    지구의 역사에서, 신의 힘이 인간의 눈앞에 직접적으로 보였던적은 없습니다(성경같은건 빼고 생각하자구요.). 하지만 판타지 세계에서는 신관들이 직접적인 힘을 가지고 있고 그 힘이 눈에 보이죠. 일반인들이 그것을 경배하는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지구역사에 과학의 발전을 가장 많이 방해한것은 아무래도 종교이고 - 눈에보이는 힘은 가지지 않았던 -,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을 수 밖에 없는 판타지 세계에서의 종교가 과학발전을 더 심하게 막는건 당연한 결과라 봅니다.

    뭐, 엄밀히 10000년씩사는 드래곤 세대가 수십번씩 지났는데 아직도 바닥수준인 과학기술을 보면 어이가 없긴 합니다만.. (그리고 차원이동한 주인공이가면 아무런 막힘없이 쭉쭉 발전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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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데면데면
    작성일
    07.10.26 09:18
    No. 9

    1번 드래곤 얘기는 공감하지만. 2번 얘기는 공감할 수 없군요.
    사회에 변혁이 있을려면, 우선 인간대 인간의 힘이 동일해야합니다.
    그러나 판타지에는 마나를 다루는 마법사나 기사가 있지만, 지구에는 그런것이 없죠. 판타지에서는 마법사나 기사는 90%이상이 귀족이나 왕족, 즉 힘있는 기득권층에 속해있습니다. 판타지에서는 농민이 반란을 일으켜도 인간대 인간의 힘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그 반란이나 혁명이 성공하기 힘들죠.
    지구의 경우를 보면 인간대 인간의 힘은 동일합니다. 마나란 것이 없고, 육체의 힘으로 싸우니깐요. 과거 봉건때 기사계급이 있었지만, 예를들어 농민 100명과 기사 1명이 싸우면 당연히 농민 100명이 이기지만,
    판타지에서는 마나를 사용하느 기사 1명이 이깁니다.
    즉 힘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구처럼 시민혁명이 일어날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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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10.26 09:20
    No. 10

    데민데민// 하지만 평민을 수호하는 우리의 주인공이 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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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독서훼인
    작성일
    07.10.26 09:25
    No. 11

    소설이란 무었인가? << 부터 다시 상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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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09:29
    No. 12

    데민데님님,
    우음.. 위에서 밝힌 혁명이라는.. 거는..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혁명이라 불리우는 거를 뜻했습니다..
    에구.. 정확히 설명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습니다.
    음.. 정치적 혁명은 오히려 진보한 결과를 퇴보시키는 우를 범합니다.
    예를 들어
    프랑스 혁명 당시 일반인 수준이 심각하게 낮았던 것을 고려,
    라부아지에라는 희대의 과학자를 단두대로 댕강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라부아지에는 그때 세금 걷는 일을 했었지요.. 과학자라는게 그렇지 않습니까?.. 모자라는 자금 때문에 무엇이든지 했지요..
    프랑스 혁명은 민중봉기라는 그리고 국민주권의 원리를 재확인 시키는 하나의 계기였으나 과학계에 있어서 절대적인, 거의 3백년 가까운 퇴보를 초래했습니다.

    따라서 오히려 더욱 더 문화, 혹은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토대 위에서 .. 창칼이라니..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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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09:39
    No. 13

    Upez 님
    음.. 확실히 신성력과 마법이라는 학문이.. '지구' 에서 부르는 '과학' 이라는 학문과는 맞지 않다는 점 지적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 '세계' 에서 부르는 '과학' 이라는 정의가 우리가 부르는 '과학' 이라는 정의와는.. 좀 다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 최우수 효율을 자랑하는 디젤기관이라도 끽해야 10퍼센트 남짓입니다. 40퍼센트가 되도록 하는 에너지원과 기관을 개발해 내는것이 다음번 '혁명' 이라고 불리우리라고 할 정도로 말이죠.. (참고로 인간은 에너지원을 66퍼센트 활용합니다. 포도당 효율이 그정도.. 지방이 50퍼 정도, 단백질은 25퍼 정도 됩니다. 최고의 기관이죠) ㅎㅎㅎㅎㅎㅎ

    하지만 우리네 과학의 기초가 되고 있는 동력, 혹은 에너지원이 판타지에서는 마력, 혹은 신성력으로 가능하다는 겁니다.
    오히려 더욱 더 심각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해나가야 합니다.
    그쪽은 에너지고갈이나 대체에너지를 위한 연구 때려쳐도 상관 없지 않습니까.ㅎㅎㅎㅎㅎ

    또한.. 신이.. 개입한다는거에는.. 별 반박 못하겠습니다.ㅎㅎㅎ
    뭐 신이 지한테 도전한다고 에라이 디져라 하고 종족 멸망시키고 재창조 한다면 몰라도.. 음..
    무려 몇만년간 별 문명의 소멸 없이 그냥 쓴다는거는.. 엽기적인 시대착오라.. 생각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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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키루미
    작성일
    07.10.26 09:52
    No. 14

    소설이란? '소설은 작가가 상상력과 구상력에 의해서 창조해 낸 가공적인 허구의 세계를 현실적인 인물이나 사건의 전개를 통해서 통일성 있게 구성하여 진실한 이야기인 것처럼 그리는 산문문학의 한가지'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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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09:57
    No. 15

    음.. 그리고 여담이지만..
    정말 제대로 된 기초과학자들, 혹은 천체물리학자들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 이라도 좋고, 다른 신 이라도 좋으니
    모든걸 만든 그 존재가 하나라도 있어달라고 한다덥디다........
    그러면 모든 미스테리가 다 풀릴테니..
    애초에 태양계 전 행성이 황도면에서 10도 오차범위 내에서 움직이는거부터 어렵다고 하더군요.. (명왕성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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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3 데면데면
    작성일
    07.10.26 09:58
    No. 16

    제가 직장이라 몰래몰래 쓰는거라..글이 짤렸네요.-_-;;

    제가 시민혁명을 언급한건...판타지가 거의 봉건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말한거구요...
    판타지 마법문명이 더 발달하지 못하는 것은...폐쇄와 개방의 차이라 생각합니다.
    실제 지구에서는 왕립과학회같은 여러 기관이 각 나라마다 있는 걸로 아는데요..(제가 잘 몰라요. 얼핏들어서) 거기서 자기가 발견한것을 발표하고 또 시연함으로써 공유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판타지에서의 마법은 사승으로 이어지죠. 무협에서 무공전수처럼요. 더더군다 판타지에선 신분도 무협보다 엄격하구요. 그래서 마법의 발전한다해도 아주 느리고, 또 아니면 오히려 퇴보할수 있다고 봅니다.

    더 써야 하는데...알다시피 직장이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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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09:59
    No. 17

    카루미님
    헷헷.. 머.. 판타지는.. 판타지로 남아야 한다는.. 맨 마지막의.. 이야기를.. 상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루미님의 따옴 중에서 '통일성 있게' 라는 부분이.. 결여되어 있는 소설에 한해서만 말이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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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0:09
    No. 18

    1. 대체로 소설상에 웜급은 3천살정도 입니다
    그리고 드래곤은 교육받아 강해지는 존재라기보다는 스스로 강해지는 존재입니다.그래서 해츨링시절 대체로 교육받는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잠자는 시간을 보내는것으로 나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 강해지지 못한 해츨링 시기에 보호를 받는다고 보여집니다. .(제가봐온 대체로의 소설상의 드래곤은....)
    물론 저도 소설상의 주인공 호구로 전락한 양판소상의 드래곤에는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하지만 조금 핀트가 어긋난 지적인듯 싶군요.

    2. 5천년만에 짱돌 -> 핵 이라고 하셨는데 짱돌이라기 보다는 마제석기겟죠
    그리고 여기서 무시할수 없는게 마제석기에서의 5천년 전은?
    지금으로 봐서 과거 오천년을 잡아서 발전을 그리된거지 오천년 전에서의 과거 오천년을 본다면 그게 과연 얼마나 발전 한것인지..

    3. 유희는 놀러 간거지 배우러 간게 아니라고 보는데요.
    보통의 정상적인 판타지내에서의 드래곤은 위에서 말했듯 해츨링의 시기를 지나면 다 자라서 하나의 인격체로 완성되있는 상태입니다. 점점 강해지고 긴시간을 때우러 놀러 나간거죠. 거기서 우리들이 RPG게임을 하듯이 드래곤은 게임내의 케릭터에 충실한 역활을 하는 거죠. 우리가 게임하다 열받으면 게임 접속을 끝내듯이 언제든지 끝낼 수 있는 그런 게임을요.
    이 역시 핀트가 어긋난 불만인듯 싶습니다.

    4. 역시 저 또한 불만 입니다만 엘프에관한 예는 솔직히 아닌듯 싶습니다.
    노새라는 동물을 아시는지요. 노새라는 동물은 말과 당나귀의 교배종입니다. 라이거라고 사자와 호랑이의 교배종도 있고요. 이렇듯 개와 교양이는 교배를 못하더라도 비슷한 종 끼리는 가능하죠. 설정상 엘프를 아인종이라 하면 못할것 가지야 없다고 봅니다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저도 비슷한 불만이 있으나 그 불만을 체계화 해서 표현한부분에서는 동의 하기 힘들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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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독문병기
    작성일
    07.10.26 10:09
    No. 19

    ㅋ 저도 한마디 끄적입니다....

    요삼님의 초인의 길을 보시면 강수인님 말따라 마법을 과학에 맞추어서 설명하고 있어요.. 전 확실한 지식이 없어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머리로는 대충 어? 그러면 진짜로 가능하겠네... 이정도로 이해가 됩니다...

    참고 참고..그런 의미에서 초인의 길 추천~~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0:11
    No. 20

    우음.. 데민데민님 2차댓글 감사합니다..
    음.. 뭐 산업혁명때도.. 농업혁명때도.. 폐쇄성은.. 오히려 더 짙었습니다.
    두가지 혁명 모두 개방적 폐쇄(통제를 통한 폐쇄가 아닌 자체적 특수성이 가진 제한 때문에 발생하는 폐쇄의 경우)라는 특수성이 있었기는 하지만요....ㅎㅎ
    음.. 뭐랄까.. 얼핏 단순하게 생각하면 글을 쓰시는 분들의 설정상 차이 일수는 있겠으나..
    말 그대로 수만년간.. 별 진보 없이 정체되어 있다가.. 쥔공 넘어가서 푹푹 발전한다는.. 설정같은거는.. 워낙에 납득이 어렵군요..
    차라리 어떤 학파 내에서 사용되는 어떤 물건이라던지..
    귀족들만을 위한 고귀한 그리고 희귀한 어떤 물건이라던지.. 그런게 있었으면 모르겠지만..
    그런거 없이 그냥.. 걸어다니고.. 뭐.. 그런 경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운송수단의 경우.. 텔레포트나 워프를 사용한다면 되겠으나,,
    이미 텔레포트나 워프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일반적 물류 운송수단을 그것도 상태의존성이 심각하게 높은 인력, 우마를 그것도 몇만년간 이용한다는거는.......
    어쩌면 우리는 과학이라는 쪽으로 주력을 했기에 이렇게 발전한지도 모릅니다... 헌데 대부분의 소설의 설정상 과학과 전혀 동떨어지지 않은, 마법이라고 불리는 학문이 그렇게 '응용' 되지 못한다는 것은.... 마법이 발견된지 10년 이내가 아니고서는..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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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마혼
    작성일
    07.10.26 10:11
    No. 21

    글쎄요 마법이 있다면 과학이나 기술을 발전시키고 싶은 욕구가 저하되기 때문에 그만큼 발전 속도가 늦어지는게 아닐까요? 하늘을 날고 싶다 -> 비행 마법을 쓰면 돼. 빠르게 가고 싶다 -> 이동 마법, 게이트를 쓰면 돼. 마법만 있으면 불편한게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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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10.26 10:18
    No. 22

    마혼님// 그게 얼핏봐서는 그럴것같은데 또 안그렇거든요. 마법을 모든사람이 자신의 의지가 원하는대로 발현할 수 있는 세계라면 그럴수도 있지만, 아니라면 뭐..
    마법에 제한이 없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불편한건 소설상에서는 많기만 하던데요. 불가능한것도 수없이 많구요.
    특히 가장 중요한건, 마법에는 발전이 없다는거죠. 각개체의 실력에 의존하는 것은 발전이 생기기 힘들기 마련이니까요. 과학은..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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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2 천년후에도
    작성일
    07.10.26 10:20
    No. 23

    동감합니다 몇년전에는 그런 설정들이 어느정도 맞았죠

    요즘 책은 다들 먼치킨입니다...그래서 대여점에서도 환타지 소설을

    찾지 않습니다..

    정말 읽다 보면 짜증이 제대로 나요..ㅡ.ㅡ

    출판사에선 어떻게 저런 책을 출판하나?..하는 생각이..

    그런데 또 황당한건 청소년들은 그런 책을 잘 읽는다는 겁니다..

    세대의 차이겠죠..일단 재미란건가...ㅡ.ㅡ

    장르문학이 좀더 수준 있었으면 해요..

    예전에 이영도님의 피를 마시는 새...정말 환타지에선 혁명적이라고

    저는 생각했는데 많은 분을이 안읽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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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0:22
    No. 24

    그리고 과학적 진행 부분을 따로 말하더라도,

    소설상 대체로 신계의 존재가 그리고 마계의 존재, 정령계의 존재가 나옵니다.

    그중에서 신계와 마계는 인간들의 옥은 아인종의 믿음을 힘으로 쓰는형식이 많이 나오죠.

    그런 존재들이 맹목적인 믿음을 위해서 발전을 알게 모르게 방해한다면?

    또한 비판받는 드래곤이 나오는 판타지의 배경하의 세상은 대부분 몬스터라는 존재가 지금의 우리의 현실보다 발전의 걸림돌로 나와 버리죠.

    중세의 유럽 배경이나 중세의 유럽보다 서로간의 교통이 불편하고 경제적인 발전도 힘들고 사회 발전적으로 쓰여할 힘의 일부가 몬스터라는 요소에의해 소비되고 있죠. 뭐 그만큼 발전이 늦어짐 또한 이해해야 할것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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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10.26 10:27
    No. 25

    강수인님// 과학의 발전이 안됐다는 부분의 납득불가점이라면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가 말했던 신얘기는 신이 개입한단 소리가 아니었어요 =_=... 눈에보이는 신관의 능력이 아무것도 없는 상황에서조차 우매한 민중은 맹목적으로 믿었습니다 (물론 강제적이면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손에서 빛을 번쩍이면 상처가낫고 병이낫는 기적을 행하는 신관이 한둘도아니고 대륙 곳곳에 퍼져있다면, 신에대한 믿음이 훨씬 견고하지 않을까, 싶은거죠. '신의 존재' 에 대한 것은 거의 '완벽한'신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을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신전에서 과학의 발전을 막기를 원한다면 그 발전정도가 극도로 늦춰지지 않을까, 하는게 제 의문이었구요. 사실 이것은 어느정도 아귀가 들어맞습니다. 신전이 더욱 강력한 권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해 과학의 발전을 틀어막는다는 설정은요.
    하지만 여기서 문제점은 그게 아니지요. 주인공이 급속도로 기술을 발전시킬때 신전에서 막으려 하지 않는다는것. 이건 다시말해 저 설정이 아니라는 증명이됩니다 (뭔...소리하는지...나도..). 뭐, 신전에 대항하는 [약대 마법사세력](사실 왜 약한지도 이해안되지만)이 과학을 발전시키지 않는다는 이유도 아리송하구요. 뭐.... 엄밀히 말하자면 이유는 존재치 않겠지요. 이런부분을 생각하지 않은 설정의 미흡함일테니까요.
    사실 우리가 그쪽부분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파고드니까 이상한거지 신경쓰지않고보면 모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일일히 신경쓰려면 글쓰기 정말 힘들테니깐요 (요즘 쉽게 글쓰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독자분들도 글의 질은 중요치않고 연재독촉이나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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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0:28
    No. 26

    음.. 애심rogue 님 지적 감사합니다.
    뭐 제 경우에는 물론 양판소나 싸구려 3류 판타지의 소설 설정상의 문제를 걸고 넘어지는 겁니다. 워낙에 설정이 후져야 말이지요..

    1번의 경우 해츨링이.. 잠만 잔다고 하시는데......
    ......... 각종 소설 .. 일반적 설명 보면.. 해츨링.. 잠자는 설명 절대로 안나옵니다.. 뭐 마법 배웠다 어쨌다 하지.. 음.. 제 설명을 제대로 안 읽으셨군요...

    2번의 경우 이미 설명이 되었다고 보면 될듯 합니다.
    고룡이 여러번 죽고 일어날 시간동안 드래곤 시조가 죽었을때와 그 증손자가 죽었을때와 사회 발전구도가 같다면.. 그게.. 뭔 상황이랍니까..

    3번의 경우..
    예. 초기의 드래곤이라는 종족이 '유희' 라는 개념을 가진 종족으로 소개된 이유가 자체적으로 엄청난 시간상의 압력을 이기지 못할것을 대비하여 나가는 겁니다..
    요즘 양판소의 피해자들의 드래곤 무개념화가...
    정확한 '유희'라는 개념정리를 못한 부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초기 판타지 설정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습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몇천년간 아무짓 안하면서, 극강의 위력으로 존재하는 드래곤이 할게 뭐가 있겠습니까?
    마법연구? ... 매일 똑같은 밥 먹으면서 버틸 수 있으십니까? 하물며 생존에 관련된 일도 그러할진대 취미생활로 그런거 몇년이나 갈꺼 같습니까?
    판타지의 고전같은 소설들을 보면.. 드래곤은 절대로 유희를 장난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RPG 게임의 캐릭이라구요?....
    세월에 눌리지 않기 위해. 살기위해서 설정상 유희를 나가는 겁니다.
    그리고.. 드래곤의 수면기에 대해서.. 설정상 오류가.. 너무 많이 납니다.
    수면기라... 말 그대로 처음에 도입되었을 때에는.. 힘의 보충이나 개념의 정리, 등을 이유로 들어간다고 되어있습니다...

    걸핏하면.. 수면기 들가고 뭐.. 어긋나면 나라 하나 말아먹고 하는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소설에서 나오는 미스이긴 합니다만, '조율자' 라는 설정으로 된 드래곤이 열심히 깽판치면 말이 됩니까?

    4. 음.. 반만 읽으셨군요..
    '후세를 생산 가능한 후손의 생산' 이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종의 정의니까요..
    위에서는 워낙에 꼬아놔서 이해를 잘 못하신듯 합니다만...
    라이거? 단순종으로 끝납니다. 후세 생산 못해요
    노새? 역시입니다.

    뭐 고이깽이나 양판소의 경우는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그런 짓을 한다손 치더라도... 모순인점은 100퍼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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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0:31
    No. 27

    예전의 글과 비교해서 퓨전이 다 양판소다 해서 비판을 하고들 있고 저또한 불만입니다만.

    뭐 무협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예전 제가 처음 무협을 보던 시절에는 (참 어린나이에 봐서) 수량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 있게 보았었죠. 그러다가 소위 예전에 4대공적론에 나오는 공장 무협시절 욕 많이 했습니다.(잠시 몇년간 안보다가 재대후 인터넷과 통신으로 다시 시작 했지만요.) 그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양적 팽창은 결코 질적 팽창이 될수 없죠.

    과거 1년에 10편의 양질의 판타지가 나왔다면 지금은 10편의 양질의 판타지와 1000편의 양판 이 나온다고 생각 합니다.

    문제는 100편중에 10권을 고르기보다 1000편중에 10편을 고르기가 힘들어 졌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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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0:34
    No. 28

    Upez 님 답변 감사합니다.
    음.. 신성과 과학의 대립은.. 애초부터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대립 구도가 맞지 않는다고 봐야 하나요?
    현대에 퍼진 기독교의 과학계 압력구도는... 신성이 맹목적으로 변질된 부분이 과학으로 인해 바로잡혀지면서 변질된 신성을, 그리고 그로 인해 얻은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몸부림에서 과학과 신성이 대립한 것이지, 애초에 그럴 이유조차 주어지지 않은 판타지 세계에서는 신성이 과학을 배척할만한, 근거도, 이유도 없습니다.

    순수 신성은 너무나 의도가 좋았습니다. 앉은뱅이 고치고.. 눈먼자 눈 뜨게 하고 .. 현대의학도 어떻게 보면 과학의 산물인데, 인간을 구한다는 명목 아래에 발전한 신성이 이러한 인본위주의 과학을 탄압할 수 있을까요? 그것도 의문입니다.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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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0:46
    No. 29

    1번의 해츨링이 자는 것은 제가 본 대체로의 작품은 그랬습니다만.
    특이한 경우가 주인공이 환생할 경우 그냥도 강해지는데 책보고 전생의 무공을 다시 익히는 과정에서 강해지는 거죠.

    2번 역시 고룡이 죽고 그 증손자라 그렇게 까지의 배경을 잡는 작품은 보지 못한듯 한데 확대 해석 하는듯 해서 하는 말입니다.
    양판소라고 하고 깽판치는 거라도 그정도까지의 배경은 나오지 않는듯 싶습니다.
    또한 정통의 판타지에서의 드래곤의 수명(몇년으로 잡던지) 하에서 드래곤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인간이 짱돌에서 핵으로 발전 한다면 드래곤은 1대에서 멸망할수 밖에 없습니다만.

    3번의 유희가 치료 목적이라... 물론 치료목적 또한 있습니다만 강수인님꼐서 본문에 지적하셧듯이 드래곤은 8서클 대현자와도 다른 머리입니다.
    인간과 같이 몇년간 마법연구만 해서 정신붕괴를 일으킨다는것도 우습지 않을까요?

    4번의 라이거의 경우 종 생산이 가능한 경우도 생깁니다 물론 암 라이거와 숫 호랑이와의 교배시 후손생산이 가능하다는 일부의 일입니다만.
    일단 그것은 제외 하더라도 할렘을 만드는것이 새로운 종을 만들기위해서 생선(?)임에도 성욕을 느끼는것이 아니란겁니다.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닌 같은 생식활동이 가능한 그 2세가 생식 능력이 있어서 하프엘프라고 하는 새로운 종을 만드는 목적하에 하렘을 만든다고 생각 하신다는것 자체가 모순이란 겁니다.

    비슷한 종으로 생식활동이 가능하여 성적매력을 느끼든 사랑의 감정을 느끼든 그래서 하렘이 이루어 지는 것이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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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0:51
    No. 30

    음.. 애심로그님의 답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제 경우는.. 문피아, 조아라, 에프월드 전부 돌아다니면서 작품 봅니다.. 예.. 읽던 작품 중에서는 출판제의까지 들어오고 그러더군요...
    문제는.. 출판이 될 만한 글이 아닌데.. 출판제의 들왔다고 출삭하고..
    출판이 된다면 대박낼 글인데 출판사에서 이미 연재분이 많아 출판불가를 외치고... 요새 말 그대로 '정보는 많으나 쓸게 없다' 라는 부분이 실감나더군요.. (1/10 10/1000 부분)
    뭐 직접적으로 원고 보내시는 대작 쓰시는 작가님들도 계시지만요.ㅎㅎㅎ

    뭐랄까.. 소설계의 악순환이랄까... 일단 서점에서 대박낸 글 몇권 읽고 자기도 써보겠다고 준비없이 뛰어든 작가님들부터 시작되는겁니다.. 경제적 어려움도 한몫 했겠지요..
    인생경험이 풍부하신 분들도 계시겠고, 고딩작가들도 있습니다...
    헌데.... 일단 초기에는 아이디어 팍팍 튀지요.. 작품 수가 적었으니까요.. 판타지라는 별천지를 개발한 기분이 들었을 겁니다..
    뭐 초기니까 처음 2권분량만 읽고 대박나겠다! 할 정도의 소설만 출판사에서 가져다 뽑으니, 대작가능성이 농후한 대기만성형의 작품이나 전개가 느린 작품의 경우는 심사에서 떨어지더군요..
    지아.. 필력 확실히 떨어지는분께서 이것저것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 식으로 여기저기 소재 가져와서 쓰다가 나중에 글의 질도 심각할 수준으로 떨어지고 글의 양만 많아져 그에 따라 아이디어 고갈로 인한 글의 질 저하라는 악순환이 계속되는겁니다...
    워낙에 현재 판타지 시장이 암울해서 일부러 쓰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번 해볼까? 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저급한 소설 뭐하러 보냐 하는 식으로 사람들이 떠나가고, 그로 인해서 소설시장은 더욱 더 죽는거구요..
    뭔가 변화가 필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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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0:54
    No. 31

    뭐 이렇게 쓰면 양판소를 옹호하는 그런놈이 될것 같기는 한데요.

    저도 욕하면서 가끔 몸에 안좋은걸 알면서도 술을 마시고 기분전환 하듯이 생각 없이 활자를 읽고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날려 버리고 낄낄 대기 위해서가 아니면 양판소라는걸 골라서 빌리진 않습니다.(실수로는 빌려도요)

    그런걸 안고를 방법은 역시 작가님 위주로 책을 고르는 방법이 되겟지만요.

    다만 강수인님이 본문에서 지적한 내용은 제가 보기에는 지나치게 확대 해석해서 일부 모순이 보인다는 겁니다.

    엘프 운운 한것이나 5천년 이런 것들은 정통(어디까지를 정통이라 칭해야 할지 아무도 모르겟지만요)판타지 조차에서도 모순이고 장르소설 자체가 현실과는 다른 모순에서 출발 하는것이기에 개개인이 인정하는 모순점의 정도는 다를수 밖에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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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침엔스트레
    작성일
    07.10.26 11:11
    No. 32

    약간 옆길로 새서 애심로그님아 아니고 애필로그님이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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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1:14
    No. 33

    음.. 그새 답변을 또 다셨군요..
    1. 뭐.. 위에서 밝힌 것 외에는 더 할말은 없겠습니다만.. 분명히 밝혀두건대, 저는 절대로 보편타당한 것에 대한 태클이 아닙니다. 소설의 설정상 미스가 너무나 많다는 것에 대한 태클입니다. 대부분의 소설에서 해츨링은 '잔다' 라는 설정이라면 왜 그 설정이 소설에 안나오냐는 겁니다. 뭐 거의 읽은 소설책만 5백권 가까이 되지만 그 어느 소설에서도 '해츨링은 잔다' 라는 설정은 없더군요.. 차라리 '해츨링은 대부분을 잔다' 라는 언급이라도 있었다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또한 해츨링을 그렇게 아낀다면, 왜 교육시키지 않냐는 겁니다. 유희가서 뭐 배웁니까? 교육 안받으면 죽는다는거 모르겠습니까?
    드래곤 슬레이어가 해츨링 잡았다는 설정인데 그렇다면 지 자식은 교육 안한답니까? 그렇다면 드래곤 슬레이어는 역사상 1번만 있어야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그렇게 이지적인 존재가 계속 뚜드려 잡힌다는거는 ... 모순입니다..

    2. 음.. 좀 미스를 하신듯한데.. 요즘 나오는 소설을 보면.. 드래곤의 할아비는 설정에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설정에서 인류는.. 몇만년 전에 창조되었다는 설정이더군요..... .... 뭔 조화인지... 드래곤 한 3세대 정도 되면 몰라두요..ㅎㅎ

    3. ㅎㅎㅎ 이것 역시 미스하신듯 합니다. 몇년간 마법연구로 인해 정신붕괴가 아니고 정신붕괴를 막기 위해 뭔가를 하는겁니다.
    당장 머릿속에 아무런 생각도 없이 1시간만 있어보십시오.. 가능한가.ㅎ
    따라서 정신붕괴라기보다 그들 역시 발전하기 위해 유희라는 명목 하에 다른 종족에 끼어서 사회구동시스템을 갖추는 겁니다.

    4. 그리고.. 사자와 호랑이가.. 비슷한 종이라뇨... 쿨럭...... 사자는 개과고 호랑이는 고양이과입니다.. ... 종<속<과<목<강<문<계 그 중에서 다른 종도 아닌 다른 과에 속하는 겁니다. 따라서 근종, 근교배 가능성은 배재하고서라도, 개체특수성이란 말이 더 맞는 겁니다. 에거.. 그리고.. 호랑이랑.. 사자랑.. 그냥 발정기때 붙이면.. 라이거가.. 나온답니까..?.;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 동물원에서 절대로 가만있지 않겠지요.. 사람 끌어모으는 '특수' 한 이형교배개체의 경우 동물원에서 기를 쓰고라도 만들겁니다.
    또한.. 하프엘프라는.. 종의 창조를 위한 하렘건설이라는 것을.. 언급하신듯 한데.......... ㅡㅍㅡ... 저는 하렘 반대자입니다.. 미스하셨군요.. 하렙건설을 위한 하프엘프종 창조를 말한것이 절대 아닙니다.. 제 말은 일반적 소설의 설정상 엘프는 인간과 '다른' 종족이라는 겁니다... 예.. 많은 소설에서 '종족' 이라는 걸로 구분을 짓지요..
    그런데 그 종족끼리 결혼해서 애가 장성해서 하프엘프가 되어 또 애를 낳는 다는 설정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위의 전개가 맞아 들어가야 한다면 애초에 엘프랑 인간이랑 동일조상에서 출발했다는 설정이 더 맞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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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1:15
    No. 34

    우어.. ㅈㅅ합니다.. 애필로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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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1:17
    No. 35

    음.. 잘못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중간정리 한번 하겠습니다.
    제가 태클거는 부분은 꼬진 소설 내부 설정에 의해 발생하는 비논리, 모순이지....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실에 대한 태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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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세혼무
    작성일
    07.10.26 11:20
    No. 36

    2. 에 관해서.

    과학, 특히 공학이 발달하기 위해서는 전제 조건이 필요합니다.
    1. 어떤 기술, 물품을 개발해서 얻는 이익(주로 돈)이 있어야 한다.
    2. 그것을 개발하기 위한 기반 지식을 본인이 직접 찾아내거나, 혹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공개되어 있어서 접근이 가능해야 한다.

    그런데 이게 만일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라면 어떻게 될까요?

    확실히 마법사들은 초자연적인 힘을 이용해서 자연법칙을 해명하고, 그에 기초해서 과학적인 또는 마법적인 수단으로 실제 응용 가능한 방법을 갖고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있는거랑 실제 하는거랑은 전혀 다른거지요.

    세계 설정에 따라 다르겠습니다만, 대개의 경우 마법사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무력과 그에 따르는 권력등등. 그리고 그 원천은 마법 능력과 자신의 지식일것입니다.
    우리의 세계에서는 어떠한 지식을 발견했을경우, 그게 직접적으로 힘이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그걸 발표했을때에 비로소 간접적인 형태로(명예나 책의 판매 수입등등) 힘과 이익이 되어서 돌아오죠.
    하지만 지식 자체가 힘으로 직결된다면 그게 과연 공개가 될까요? 마법과 그로 인해서 얻어진 지식이 일종의 비의로써 숨겨지게 된다면 그게 실생활에 응용되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기는 난망하겠죠. 또 마법사가 아니지만 기술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이 그러한 지식에 접촉하기도 곤란할 것입니다.

    또한 마법 능력이 곧 무력과 권력으로 직결되는 사회에서, 마법사는 그걸 가지고 뭔가를 만들어 돈을 버는것보다 책을 한줄 더 읽고 실험을 더 해서 자신의 능력을 키우는게 이익일겁니다.

    그러므로 마법이 존재하고 그것이 힘인 사회에서는 위의 조건 두가지가 모두 성립하기 어려워질것 같군요. 우리의 현실로 말한다면, 물리학이나 화학등의 순수 과학은 크게 발전했지만 그 지식이 비의로써 은밀하게 전승되어서 공학등의 응용 과학으로 이어지지 못한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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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07.10.26 11:21
    No. 37

    착각하신듯... 사자가 어떻게 개과입니까... 고양이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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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세혼무
    작성일
    07.10.26 11:42
    No. 38

    아, 그리고 1. 에 대한 해답.

    실은 드래곤의 정신과 인격 수준은 인간과 비슷합니다.(이건 많은 양판소에서 확인됨) 고로......늦어도 100세 전후에서 노망이 오는겁니다! ^^;

    따라서 드래곤이란 성룡이 되면 이미 확실하게 중증 치매에 시달리고 있기에 양판소들과 같은 행태를 보이는것입니다. 아아, 생각보다 훨씬 더 불쌍한 생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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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1:59
    No. 39

    혈랑곡주님...
    ................................................. 헐.......................
    사자가 고양이과라니... 고양이과라니...............
    사자.. 개과에요............................
    헐...........................
    새혼무님,
    에......... 답변이 불충분했던점 미리 사과드립니다..
    음.. 대부분의 소설에 보면 궁정마법사.. 뭐 그런 계급이 있던데..
    그 마법사단이 설치한 텔레보트마법진이나 게이트를 이용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가 발생하는데... 아무도 그 편리한 마법진을 혹은 마법을 물류운송수단이나 병력이송수단으로 사용하는 설정을 가진 소설이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재상이 나라 돌아다니다가 불편해서 마법사에게 텔레보트 쓰면 안되겠소? 한 다음 그게 너무 편해서 국가 물류수송이나 병력이송 등에 마법을 응용할 생각 조차도 안한다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맨날 마법은 8서클이나 쓸수 있으면서
    그 아래에 있는 마법사들 활용 못해가지고 병력이동시 도보로 이동한다는 것은.. 역시 하나만 알고 하나만 쓰는 문제이겠지요..

    음.. 대부분의 분들께서 태클을 거시는 2번에 대해서.. 좀 보충설명을 해야겠군요..

    근대 과학은 연금술부터 시작했습니다... 화학반응부터 시작해서 물리력, 수리 등등으로 퍼졌지요... 판타지 세계라고 해서 꼭 이런 수순을 밟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예 없지요. 하지만 제가 꼭 걸고 넘어지고 싶은 부분은 일반적 판타지 소설에서 짚고 넘어가는 시대착오적 오류가 계속 발생하는 거냔 말입니다. 하다못해 그 꽉 막힌 마법사들 중에서도 마법을 좀더 쉽게 응용할 수는 없을까? 하는 사람조차 없고, 그 많은 나라들 중에 왜 사람을 위한 사람들이 없을까? 그리고 왜 똑같은 사람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사회를 구성하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동안 발전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발전정도가 저리도 낙후되었을까... 하는 부분이 의심스럽습니다.하다못해 마법이라도 발달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뭐 처음에 마법을 도입한 소설들은 전부 서클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누가 더 의지력, 심력이 강한지부터 시작했지요.. 그런데.. 어느순간부터 서클이 등장하더니... 고서클 마법사는 고서클 마법만 써서 저서클 마법사는 못 이기느니 어쩌느니... 하던데... 후우..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소설의 설정상 마법은 자연을 다루는 힘이라 하더이다..
    자연을 다루는 소위 고위'마법사' 들이 어째서 자연물에 대한 이해가 그리도 떨어지는지..그것부터 문제삼아야 할듯 합니다...
    단순히 숫자놀음으로, 숫자싸움으로 그런 쪽을 다루기에는 너무나도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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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2:06
    No. 40

    에... 사자가.. 고양이과군요.. 사자속에 속하는 고양이과입니다..
    혈랑곡주님 ㅈㅅ합니다.ㅎㅎㅎㅎ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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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별뚱
    작성일
    07.10.26 12:08
    No. 41

    사자와 호랑이는 종은 다르지만.. 속 부터 동일속으로 분류되는군요... 음.. 과가 다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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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부르지마라
    작성일
    07.10.26 12:36
    No. 42

    자료 수집은 안하고 그냥 소설을 쓸려고 보니
    머리 쓰면서 소설을 안쓰니 그냥 힘만 쎈 놈이 필요해서 만든게
    드레곤이죠
    나이를 쳐먹어서 벽에 똥칠을 해도 수준은 인간 어린아이죠
    그래야 검강 몇번 날리면 죽으니까요
    이렇게 쓰면 하루만에 한권 분량까지 나오죠
    조아라에서 하루 하루 분량이.... 일주일만에 7권 분량 나오더군요
    오타나 이런거 신경 안쓰고 그냥 막 달리더군요
    이계 진입해서 남작 죽이고 영주 죽이고 공작 죽이고 그 나라 왕을 죽이고 헤즐링 죽이고 제국 하나 작살 내고 윔급 드레곤 죽이고 에이션트
    하나 죽이고 신 죽이고 신이 되어서 차원이동 하는 걸로 끝나는 소설...
    기존에 있는 세계를 바보로 시작하면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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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6 13:05
    No. 43

    강수인님// 다른건 모르겠고 이 말하려고 리플보다 내렸습니다.

    사자는 100% 고양이 과입니다. 내기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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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2 Milkymoo..
    작성일
    07.10.26 13:06
    No. 44

    어라 이미 위에서 누가 말하셨네;; /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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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4:25
    No. 45

    하렘 반대주의자다 아니다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저도 하렘 옹호론자가
    아닙니다.

    하렘을 만들고 안만들고를 떠나서 엘프에게 성욕 혹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낄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거죠.
    노새와 라이거의 예를 들은것은 당나귀와 말, 호랑이와 사자, 인간과 엘프의 예를 들기위해서 입니다.
    물론 야생상태에서 사자와 호랑이가 만나서 사랑을 느낀다는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가능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성욕이나 애정을 느낄수있는가능성, 후손을 보고 안보고를 의미 하는것이 아니라요.

    또한 수만년 수십만년이라 하셧는데 지구는 오천년전에 만들어 졌다고 생각 하십니까?
    지구도 수만년전에 만들어 졌습니다. 그런데 지금은요? 오천년마다 짱돌이 핵으로 발전한다면 지구는 지금 어찌 되있어야 할까요?
    이러한 부분의 설정이 잘못됐으면 잘못 됀거지 강수인님이 집은 부분은 과민 반응 이라는거죠.

    연금술이 화학이다라.... 물론 연금술이 화학 으로 발전 했죠. 그래서 현실의 연금술이 마법으로 발전 했습니까? 아니죠 현실은 과학이 발전 했습니다. 뿌리는 같아도 열매가 다른겁니다. 남귤북지란 말이 있습니다.
    남쪽에선 귤이 되고 북쪽에선 탱자가 된다는거죠. 환경의 차이는 무시하고 원인이 같다고 결론이 같을 꺼라고 생각 하는 것이 위험 하다는겁니다.

    오백편이상을 봐서 해츨링이 잠잔다는걸 못보셧다고 하셧는데, 글쎄요 저 또한 수백권을 봤는데 해츨링이 교육받는 것은 몇권 안되더군요. 그것도 특이한 설정하의 몇권 밖에는요.

    정신붕괴 부분도 한시간만 멍하니라.
    본문에서 인간과 드래곤의 두뇌 차이를 주장하시면서 댓글에서는 인간과 동일시 하는군요. 두뇌용량과 지능지수 수명 모두가 인간과 다른 매커니즘을 가진 종족을 인간과 비교해서 추측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라는 겁니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볼까요? 드래곤이 유희를 하는것이 치료목적이라면 드래곤의 유희는 드래곤의 의무가 되야만 합니다. 세상에 영향을 엄청나게 미칠만한 존재가 미치지 않기위해서 치료목적으로 하는 행위 이기때문에 드래곤에게 몇백년(?) 마다 한번씩은 정신 건강을 위해서 의무적으로 유희를 해야 한다 가 되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그렇게에 유희는 놀이 라는겁니다. 우리 인간이 노는것에 스트레스해소의 효과가 있는것이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병원에서 처방을 받고 노는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이처럼 본문글은 제가 보기에 억지나 과장이 심한듯 해서 반박을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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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핑크팬더
    작성일
    07.10.26 14:31
    No. 46

    강수인님이 말하고 싶은 요지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드래곤에 관한 설정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초월자인 드래곤이 저능아로 나오면 저는 책 집어 던져 버리지요.)
    하지만 역사에 관해서는... 동의 못할 부분이 보이는 군요.(지나친 억지성 세계관은 저도 강수인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간이 발전한 기간을 5천년으로 보셨고, 그만한 시간이 지났는데 어째서 발전이 조금도 없냐라고 하셨는데... 그건 강수인님이 지금과 같은 정보화시대에서 교육을 '많이'받아 생긴 가치관으로 바라보기때문에 그런겁니다.
    실제로 역사학자중에, 연약하기 그지없는 인류가 짧은 시간에(지구 역사상으로 볼때) 지구를 장악하고, 이 정도 발전한 것 자체가 신의 기적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공감했습니다.

    위쪽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지만, 신석기 이래로 연이은 '혁명' 탓에 짧은 시간에 이런 컴퓨터시대까지 발전했지만... 신석기 이전으로 본다면, 돌을 '갈'생각을 하기 위해 걸린 시간만 몇만년입니다.
    우리가 가속도가 붙듯이 점점 빠른 속도로 생각하고 발명을 할 수 있는 것은, 기초지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후진국으로 가면, 집안에 편하게 앉아서 '인터넷'이나 '전화'로 모든 일을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생각하기 힘듭니다.
    모든 민중에게 교육된 기초지식이 없다면, 사고력 자체가 차원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발전하려는 의지조차 생기지 않지요.
    그야말로 우연에 우연을 거듭한 '혁명'이 일어나지 않는 다면 새로운 기술이 발전한다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이지요.

    말이 옆으로 새었네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지나친 억지만 아니라면 느린 발전이나, 그 판타지만의 세계관은 '그럴수도 있다' 라는 겁니다.
    혁명이 일어나지 않으면 몇만년이나 그대로 지속될수 있는 세태속에서 새로운 지식을 지닌 주인공 한명이 그 '혁명의 불씨'가 될수도 있는 거니까요.
    그것에 답답함을 느끼신다면, 그건 강수인님이 현재 모든 지식을 갖고 있는 상태이기에 그런 거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종에 관한 것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현대 과학이 자연에 대해 얼마나 해독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인터넷 시대다, 초문명이다 하지만... 아직 지구밖에서 살지도 못하는 인간의 과학은, 지금이야 거의 다 풀었다~!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그 선을 넘고 나면 그게 겨우 우주의 신비를 1퍼센트 해독한 것 이었을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그걸 상상력으로 다른세계를 만들어 낸게 '판타지'이지요.

    동물과 인간이 교배가 됬다면 '그럴수도' 있는거고.
    더욱이 인간과 유사한 아인종인 드워프나 엘프가 아이를 낳았고. 그 하프가 또 생식능력을 가졌다면, '그럴수도' 있는 거지요. (무조건 판타지 만능으로 인정하라는 게 아닙니다. 그저 판타지를 읽으면서 현대 과학으로 재단하면 납득되는 건 거의 없겠지요.)
    현재도 돼지의 기관을 인간의 몸에 대체할수 있게 연구하고 있는데, 발전된 '마법'이나 '신의 축복' 같은게 개입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이 공격적으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꾸벅-)
    그저 제가 느낀점을 말하고 싶었어요

    양판소의 억지성 짙은 세계관은 저도 굉장히 동의합니다.
    어설픈 의식 자체가 고쳐져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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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4:39
    No. 47

    그리고 드래곤의 교육문제는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을 이해를 못하신듯 하신데요

    인간과 다른 매커니즘을 가진 생명체입니다.

    인간처럼 교육을 통해서 강해진다는 것 자체가 강수인님 게서 가진 모순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드래곤은 시간과 함께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식따위 설정상 지식전송 마법한방이면 끝이 납니다. 그것을 스스로 참오하고 할일이 없어서 연구를 하던 기나긴 시간속에 저절로 깨우쳐가던 그리하여 강해지는 존재라는것이 제가 본 판타지내에서의 드래곤입니다.

    강수인님의 관점 하의 드래곤은 부모님 또는 종족의 선배 드래곤에게서 교육받고 그로인해서 성장하는 존재라고 생각 하시는 점이고 제가 보아온 판타지 내에서의 드래곤은 지식(그것이 몇서클이던간에)은 지식전이로 혹은 태어나면서 부터 저절로 가지고 나오는 의지만으로 발현 가능한 마법이지 지식으로 발현하는 마법이 아닌겁니다.

    여기서 관점의 차이가 나는겁니다.

    하지만 설정상의 드래곤이 언령 마법을 사용하고 그 언령마법은 의지로 발현이 되는것이지 조상에게 대대로 가르침 받은 지식으로 생각과 동시에 마법식이 자동계산 되고 단축 되어 빠른시간내에 발현되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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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4:51
    No. 48

    또한 중간에 말씀하신 8서클 마법사가 텔레포트로 병력이동시키면 되지 등등의 말이 있는데 그런 점에서 제가 강수인님의 말에서 반박을 하는것입니다.

    보통의 그런 소설내에서 어느 정도 관점이 있는 작가분이 쓴것은 그런부분에서 걸정을 잡아 줍니다 여러가지 이유로요.

    보통은 텔레포트가 마나소모가 크다던지 대응 마법진이 필요 하다던지 그도 아니면 상대편에서 방해마법(쉽고 낮은 클래스의)을 사용해서 텔레포트를 했다가는 목표지점에서 이동물체가 분해된다든지 하는 설정을 잡아주는거죠.

    오히려 강수인님이 말씀하신 8서클의 마법사가 병력을 몇만명씩 자기가 원하는대로 이동시키는것이 오히려 양판인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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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Upez
    작성일
    07.10.26 15:07
    No. 49

    마지막 몇개의 댓글에 기술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하는 말인데요..

    소설들 대체로 보면 설정상 (2000년전의 대전쟁) 같은게 상당히 많습니다. 이미 '국가'라는 이름하에서 전세계를 점령할정도로 체계가 잘 잡힌 '정치적'개념이 존재했던 인간들이 (현재의 고룡이 해츨링시절이었을부터) 어째서 과학적 기초개념이 없었을까 하는거죠. 수천년은 지났을텐데 말이죠.
    '돌을 갈'생각을하는데 수만~수십만년이 걸렸다고 하셨는데, 판타지 소설 인간들이 신석기시대 인간들은 아니잖습니까.... 아무리 잘써도 저는 그소설 안봅니다 -_-....
    완벽한 형태의 바퀴가 존재하고 (마차..등) 수십층의 건물을 만들 기술력이 존재하고 (마탑..) 거기에 마법진을 새길 기술력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거기서 막혀버린 과학발전은... 어불성설이 아닐까요. 인간은 편안함을 추구하는 존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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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6:06
    No. 50

    문제는 그 수십층에 달하는 건물을 만들 기술력이 혹은 방법이 일부만의 전유물이 되는 세계라는것이 문제가 아닐까요?
    과학을 대신하는 과학으로 설명할수 없는 마법이 있는 세계에서 과학이 과연 발달할수 있는가라는게 또하나의 제의문인겁니다.

    그 수십층에 달하는 건물을 세우는데 들어가는것은 기술이 아니라 마법이죠. 마법으로 벽을 강화 하고 공간을 늘리고 하는 일부의 마법만이 가능한 세상에서 과연 수십층을 세우는 과학이 현세와 같은 속도로 발달할 수 있는가 라는게 관점이라는 겁니다.

    수십층에 달하는 건물을 세우기 위해서는 그무게를 견딜만한 재료와 기술이 필요 합니다.
    하지만 그 기술을 만들고 재료를 만들 과학이 마법이라는 과학과는 다른, 뿌리가 같은 다른 마법이란 열매 때문에 영향분을 공급 받지 못하고 미미하게 발달했다고 생각하고 넘어 간다는거죠 저는.

    또한 그러한 과학이 발달할만한 사회적 여력이 몬스터 퇴치등에 소모되는 부분도 있을꺼라고 보고요.

    우리나라의 예만 보더라도 북한과의 대치로인해서 인적 물적 소모가 대단하죠. 소위 60만 이라고 하는 군대를 먹이고 입히고 유지 하기위해 들어가는 돈이 나 그60만의 인력등이.. 그여력을 다른곳에 투자한다면 좀더 나은 나라가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지금처럼 동물을 보기위해서 동물원에 가야하는 시대가 아니고 길가다 길옆에서 인간을 적대시 하는 몬스터가 존재하는 세상에서라면 현세보다 발전이 늦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 늦어진 가운데의 세상이 배경이라면요.

    그리고 우리가 마제석기에서 핵미사일이 되는데 5천년이 걸렸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조건하에 5천년이 걸린다고는 장담 못하기도 하고요 그렇게 치면 활을 쏘던 시대/조총을 쏘던에서 레이져를 쏘는 시대(상용화되지는않았지만요)로 발전한 것 또한 천년이 채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판타지 배경하에서 핵을 대신할 메테오등이 있는세상에서 과연 필요에 의해 핵을 만들기 까지 오천년의 세월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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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來人寶友
    작성일
    07.10.26 16:12
    No. 51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도 허술한 세계관의 시놉없이 이벤트성으로 진행되는 글에 대해서 혼자서 화를 냅니다(음식으로 치면 기호식품인데 타인의 취향까지 뭐라 할것은 아니니까요. 담배가 몸에 않좋아도 내몸에 해가 되는것이 아닌 이상(주위에서 간접 흡연시키는 게)에는 제가 나서서 뭐라 할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엉뚱한 부분으로 혹은 저는 이해 하고 넘어 갈 수 있는 부분마저 잘못된것이니 타도해야해 라고 한다면 그정도까지의 규제(?)는 상상력을 막는 결과가 아닐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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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홍승식
    작성일
    07.10.26 16:49
    No. 52

    양판소 작품들에게 가장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사람이 없다는 거겠죠.
    주인공 외에는 완전히 인형들만 사는 세상이니까 재미를 느낄 수 없죠.

    현대의 인간들과 2천년전 로마시대, 삼국지 시대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술이 발달했을 뿐 문화는 그대로이겠죠.

    로마인 이야기나 삼국지를 읽어보고 난 후 가장 큰 의문은 현대인들이 그 당시 사람들보다 슬기로운가 였습니다.
    요즘 많이 나오는 삼국지물처럼 현대인이 삼국시대로 돌아가면 그들과 부대끼며 살아날 수 있을까요?
    전 100이면 99는 도태되고 말 거라고 봅니다.
    한창 우스개감이 되었던 동오의 덕왕 엄백호도 당시로서는 엘리트 중의 엘리트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판타지 세계도 사람사는 곳입니다.
    사람사는 곳이라면 당연히 그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있을 것이고, 그에 따른 대응도 필연적으로 도출됩니다.
    같은 문제에 대해서 주인공이 생각하는 것을 다른 등장인물이 생각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흔히 영지발전물에서 나타나는 퇴비나 수로, 도로 등의 문제는 2천년 전 로마시대에서도 다 해결이 된 문제입니다.
    마법이나 신성력 등의 다른 해결책이 있다면 더 발전되면 발전되지 퇴보하지는 않겠죠.

    백번 양보해 기술의 발전이야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거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 바보인가요?
    그쪽 마법사들은 사칙연산도 못하고 단지 더하기/빼기만 할 수 있는 바보랍니까.

    작가분들이 천재가 아니고 오랜 시간에 걸쳐서 집필을 하지 못하다 보니까 날림 설정이 나올 수 밖에 없죠.

    무엇보다 소설이 너무 길다보니까 작가가 힘이 딸리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한두권 정도의 분량이면 모르겠는데 기본이 10권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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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인생사랑4
    작성일
    07.10.26 17:23
    No. 53

    즐거운 토의...ㅠㅠ

    훈훈한 분위기라서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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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0 야간비행
    작성일
    07.10.26 17:29
    No. 54

    사자와 호랑이 이야기는 재미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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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2 타르칸트
    작성일
    07.10.26 17:31
    No. 55

    30번 댓글에 공감...(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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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조인(Join)
    작성일
    07.10.26 17:42
    No. 56

    응? 여기 왜 추천이 없지요?
    이 손이 추천을 누르라고 외치고 있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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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1.28 00:23
    No. 57

    어차피 소설 속인 겁니다.
    다같이 따르는 궤도 속에 어긋난다고 해서 모순..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소설 속이니까요.

    드래곤이 유희를 나가는데 드래곤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정신연령으로는 말이 안된다구요?

    말그대로 '추정'아닌가요?

    혹은 드래곤이 몇 천살이나 먹어서 지혜롭다고 묘사하는 소설 속에서,
    인간이 천 단위의 삶을 살아보지 않은 이상 완벽하게 묘사할 수 있을까요?

    그쯤되면 자아가 붕괴될 수도 있고,
    되려 현실도피로 정신이 퇴화할 수도 있고,
    그런거죠.

    소설 속에서 드래곤을 어떻게 묘사하든
    우리의 잣대로 말이 안된다,라고 하는 것은 궤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바꾸어 쓰고서 우겨대지 않는 이상
    드래곤 같은 소설 속 생물을 '이런 경우엔 마땅히 이래야 할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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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07.11.28 00:28
    No. 58

    하프엘프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하프엘프가 실제로 존재합니까? 아니죠~

    그러면 하프엘프라는 판타지 속 생물에 아무리 질문을 던져보아도,
    답은 간단합니다.

    '소설 속에서는 이럴 수 있다.'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는 마법이 없고,
    어떤 판타지 소설에서는 엘프가 진창으로 널려있고..

    그렇다면, 왜 각 반인종,계급 등에 의한
    설정이 여타 소설마다 조금씩 다른데도
    그 때 그 때 이의제기가 올라오지 않았나요?

    소설 속에 상식이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틀을 잡아서 '이건 이럴 것이다'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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