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간만에 하나 건졌습니다.

작성자
Lv.1 서공
작성
07.10.22 13:15
조회
1,809

문피아는 무협에 비해 판타지가 약세인 것 같더군요.

요즘은 명작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 많이 나와서 기쁩니다.

저는 영지에 대한 것을 다룬 소설을 좋아하는데요

문피아에는 그런 소설이 별로 없더군요.

혹 있다 해도 뭐랄까.. 개념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드디어 발견했던 것입니다.

'개념'을 차린 작품을!

유려한 필체가 끌어가는 이야기는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합니다.

뭐랄까, 굉장히 섬세한 느낌일 받게 되죠.

곳곳에서 타져나오는 감동은.. 등골을 저릿저릿하게 합니다.

자연-판타지의 레인(Rain), 꼭 한 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7.10.22 14:18
    No. 1

    추천글 읽고 가봤지만, 음...........저에겐 안맞네요..
    원래 차원이동물은 싫어하기도 하지만,
    왜 계급사회에서 평등과 자유를 외쳐서 평지풍파를 일으키는지
    별로 맘에 와닿지않네요...양자가 되어서 승계받은 영지를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것만으로도 꽤나 벅찬 일일텐데...호불호에 있어 개인차를
    많이 탈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7.10.22 14:34
    No. 2

    좀 더 읽어보시면, 주인공도 그 시대에 맞춰 변화할 수 밖에 없다는 한계를 느낍니다. 현대인이 가자마자 그 시대나 지역의 논리에 그대로 적응한다는 것은 기회주의자 외에는 없을 듯 하군요....레인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애울
    작성일
    07.10.22 17:31
    No. 3

    스크롤을 내리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레인이 맞았네요.
    저도 선작해놓고 재밌게 보고 있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조인(Join)
    작성일
    07.10.22 17:37
    No. 4

    서공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외로운남자님, 레인은 평등과 자유를 외쳐 분란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역사를 공부한 이가 변혁이 불러올 피의 바람을 모르지 않겠지요.
    하지만 변혁은 있어야 합니다. 외로운남자님께서는 이세계에서 불평등한 세상이 있다면 그대로 사실 생각이신가요?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겠습니다만.. 저는 평등을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봅니다.
    또한, 레인의 평등과 자유는 타협적입니다. 레인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마찰 없이 뜻을 이루어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이라 해도 인간인 이상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저는 망하기 직전의 남작령이 일년만에 제국을 상대하고, 정책만 도입했다 하면 무조건 성공하며, 주인공의 적들이 뇌를 적출해버린 모습을 보기 싫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현실에 가깝게 써보려고 하고 있고 읽으시는 분들이 주인공의 행동에 반감을 느끼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으니 안타깝지만 억지로 독자분을 잡을 수는 없겠지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군요. 두서없는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냐하하123
    작성일
    07.10.22 18:32
    No. 5

    기대했건만 선작에 있는 거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미친행복
    작성일
    07.10.23 21:54
    No. 6

    어제 레인 연재돼 있는 부분까지 다 보고 다른 거 볼게 없나 뒤지다가
    제목보고 솔깃해서 들어왔는데 레인이라니 =_=;
    글 쓴 분은 본의가 아니겠지만 왠지 낚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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