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해적입니다.(누구멋대로냐고 하셔도-_-)
음, 제목에서 보시듯이 데몬엔지니어 한 달 정도 잠수를 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수능이라는 것 때문입니다(두둥)
예, 대한민국 고3들의 가장 큰 천적! 그 수능이라는 것을 저 또한 봐야 하기 때문에 별 도리 없이 잠시 연중이라는 카드를 내놓게 된 것이었습니다.
좀 더 쓰고서 연중하고 싶었지만-_- 상황이 그럴 상황이 아니더군요. 연대 글로벌리더 전형을 써놨는데 그게 또 안 됐거든요-_- 서울대 쪽은 훨~씬 불안하고-특기자 전형이라서 여태까지 글쓴 것들 사이트 다 뒤져서 다 모아다가 이리저리 엮어서 제본한 것을 동봉해서 내버렸는데 출판을 안 했으니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솔~솔-그런 고로 수능에 일단 전념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애초부터 수능 못 보면 다 꽝인 셈이지만요-_-
뭐 전업 작가를 희망하는 저에게 있어선 작품 활동도 중요하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필수적인 고비를 넘어야 하는 과정에 있는 저로선 어쩔 도리 없이 잠시 연중이라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제 글에 꾸준히 댓글까지 달아주신 몇몇 분들과 선작까지 해주신 분들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국민이면 대부분 다 겪는 과정이기 때문에 이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럼 이 두서없는 연중 선언글을 마치겠습니다.
나중에, 한 달 후에 뵙겠습니다.(휘리리리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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