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로맨스든 판타지든 재미있으면 읽습니다.
노을바다다님의 바다의 멈추다도 염장물이지만
재미있어서 항상 보고 있고요.
림랑님의 다이안의 저주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책을 사는 것... 저는 우선 책방에서 판단합니다.
완결 나온 책들 읽어보고 소장할만 하다면
사는 편이지요... 그렇다고 제 취향이
까다로운 것은 아닙니다.
먼치킨물도 그냥 재미있게 읽습니다.
그런데...
오늘 책방에서 책 2권을 빌려왔습니다.
제목부터 먼치킨을 풍기길레 오랜만에 한번 볼까?
라는 생각으로 빌렸지요..
책장을 하나 하나 넘기다가..
세 페이지가 붙어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왜 붙어있나 하고 떼어냈는데...
코딱지.... 말라비틀어져서 페이지들을
붙잡고 놓아주질 않네요...
주인공이 좀 개념없는 먼치킨이라서 코딱지를
붙인 것일까요? ㅠ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재미없으면 읽지를 말던가... 좋은 휴지 놔두고
왜 책에다가 닦으신 걸까요. 아아...ㅠㅠ
ps. 위에 추천 비슷하게 글 올려놓았으니
연재한담란에 그리 어긋나는 글은 아니지요??
문제 되면 자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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