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글을 쓰는 입장으로서 이런 글을 남긴다는 것이 부끄럽기는 하지만 밑에 글을 읽고 문득 필요할 것 같아서 글을 씁니다.
작가에게 댓글은 꼭 필요합니다.
크게 응원이 되기도 하구요.
조회수로 알게 되기는 하지만 누군가 다녀갔다는 흔적으로 댓글 만한 게 없습니다. 작가 입장에서는 그냥 클릭만 하고 갔다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작가는 댓글을 보고서 그제 서야 누군가가 자신의 글을 읽고 있다고 실감하는 겁니다.
그건 엄청나게 큰 힘이 됩니다.
그로인해 얻는 에너지는 박카스 백만박스에 못지않습니다.
지나친 칭찬은 가끔은 머리를 몽롱하게 만들어서 악플과 유사한 주화입마에 빠지게도 만들지만......, 어쨌든 어떤 작가에게 댓글은 글을 쓰는 목적의 전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 글이 읽혀지고 있다는 가장 큰 증거가 되니까요.
독자 여러분들.......,
만약 어떤 글을 즐겨보고 있다면 귀찮으시더라도 꼭 댓글 남겨주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문피아 모든 글 100조회에 10댓글 시대를 만들어 갑시다.
아이...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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