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8 푸른동산
작성
07.08.28 01:48
조회
668

뭐부터 말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제글에 댓글다는 것 보다는 나을꺼 같고 어떤 분이 공개적으로 사과하라는 말도 적어놓으셨길래 새로 적습니다...사소한 문제도 있었는데 그냥 다 적어봅니다

금강님까지 나설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는데 조금 일이 커진 듯도 하네요 아니면 그 필요성이란 것이 단순한 예시는 넘어가더라도 제가 언급한 문제 자체에 있어서 그정도의 크기는 가지고 있었다거나

그냥 있으면 방화범같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적습니다

음...일단 아침커피님(댓글에 자신을 밝히셨기에 적습니다)께 쪽지를 보내고 조금 더 그분 소설을 보다가 글을 썼습니다

그러니까 아침커피님께서 쪽지를 보기 전에 제가 한담에 글을 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뒤 다시 쪽지를 보내 한담에 글을 썼다고 알려드렸고요

쪽지로 쓴걸 공개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그럴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네요

제가 국어문제를 언급하기는 했지만 그게 주가 아니었습니다

글 마지막에 국어문제까지 말하려니까 이상해졌다고 쓴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요

아침커피님께서 오타라고 하셨으니 그건 그대로 넘어가야죠

아 오타였구나...그러면 끝나는 문제입니다(시발점이 되었다는 것 말고는 의미가 사라지는 것이죠)

그냥 넘어가기는 뭐하고 짚고넘어가자면 아직까지 글 수정 안하셨어요 무영왕릉이라고 되어있는게 그대로 있고 쪽지에 언급했던 다른 오타들도 그대로 입니다-제가 쓴 글에서 무령왕릉이라고만 썼는데 무영왕릉이라는 것에서 유추해내는 것은 무열왕이 아니라 무령왕이기에 상관은 없을 듯 합니다...아무도 이문제는 말씀 안하셨고요

아직 수정이 안된 이유는 연재글에서 계속 말씀하신대로 호주의 인터넷상태가 나빠서 일꺼라 생각합니다

무열왕은 선대의 왕인데...라는 생각 등등도 그냥 넘어가렵니다

아침커피님이 알아서 하실 부분이라 생각되고요

또 카테고리를 왜 요청으로 해놨냐...라고 딴지를 거신 분이 계시는데 카테고리를 선택해야하지 않나요? 한담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 같고 다른 걸 선택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나마 요청이 가장 낫지않을까 생각해서 요청을 선택했습니다

작가가 열심히 하는데 왜그러느냐...라고 말씀하신 분도 계시는데 작가가 열심히 해야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열심히 할수록 좋은 작품이 나오는 것이고요

열심히 하니까 이정도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언급할 필요는 없었다는 말은 말그대로 말이 안됩니다

개인적으로 아침커피님께서 오히려 더 좋은 작품을 만들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도 그런 것 말고는 재미있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궁금하시면 보세요...원래 추천하려고도 생각했던 것이니까

그동안 국어문제와 관련해서 여러 글들이 올라왔던걸 봤기에 제가 언급할 필요가 크지 않았다 생각하고 그래서 국사문제에 대해 주로 언급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첫 예문으로 제시한 글이 단순한 오타였던 것으로 드러난 것 뿐입니다

넌 그렇게 잘하냐..뭐 이런 댓글남기신 분도 계시던데 저도 사람입니다

당연한거 아닌가요^^

국문과 교수님들도 실수하던데

저도 주의하지만 실수할 때가 있는거고요

소설은 작품으로 남기에 그 중요도가 커지는 것입니다

신문에서 오탈자 하나나오면 그 기자 시말서 씁니다

(제가 신문기자로 일했기에 내용이나 글자에 민감합니다만 실수할때 있습니다...신문은 더하죠 소설보다...사실만 전해야 하는 것이니까요...내용이 오타 하나로 완전바뀔 때도 있는데 그러면 진짜 난리납니다...언젠가 갑오개혁을 1894 -> 1994로 해버린 기사도 봤고 열린우리당을 열리우리당으로 된 월간지 칼럼 헤드! 도 봤습니다)

그런겁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말씀드리자면

문제를 다른 쪽으로 키우려고 하지 마세요

아침커피님께서 오타였다고 말씀하셨고 그걸로 끝난 문제입니다

제가 말하려고한 글에서의 한 부분, 전체의 관계와 엮을 필요도 없고요

제가 쓴 글은 그대로 게시판 뒤쪽으로 넘어가지만 소설들의 잘못은 남는다는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아침커피님의 글은 단순 오타였고 수정이 가해져야한다

그게 제 글의 주제가 아니다 는 겁니다...변명같나요?

사과하라는 분도 계셨는데 제목도 이름도 언급하지 않았고 그것에 있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고 글쓴 직후 쪽지를 드렸기에 재탕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자기전에 잠깐 들렸는데 이런 글을 써버리네요

잘시간을 훌쩍 넘어서버렸기에 정신도 가물가물합니다

이상한 부분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Comment ' 7

  • 작성자
    Lv.25 판탄
    작성일
    07.08.28 03:42
    No. 1

    푸른동산님이 이전 글에 지적했던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지는 않습니다만, 글을 남겨 봅니다.

    문피아 회원수에 대해 정확히 알지는 못합니다. 회원 등록 안 하고 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어딘가에서 듣기로는 회원 수가 수십 만 명에 달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 분들 가운데 매일 들어오는 분들도 적지 않지만, 대부분은 가끔 들어옵니다.
    논란이 된 한담란의 글을 보는 사람은 전체 독자(회원과 비회원 포함) 가운데 많은 수는 아니라는 겁니다.

    어떤 회원이 글을 올립니다.
    “요즘 작가들, 공부 좀 해라.”
    또 다른 회원이 글을 올립니다.
    “요새 글들 오타 좀 작작 내라.”
    또 다른 회원이 글을 올립니다.
    “개연성이 떨어진다. 쓰레기다. 양판소다.”
    또 다른 회원이 글을 올립니다.
    “요즘 글은 볼 게 없다.”
    또 다른 회원이 글을 올립니다.
    또...
    또...
    또...

    문피아 작가(글 쓰는 사람을 통칭해서)의 수는 적지 않습니다만, 독자에 비해 극소수입니다.
    독자와 작가의 차이점은 대부분의 작가는 거의 매일 접속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올린 글뿐 아니라 한담란에 혹시나 내 추천글은 없는지, 비평란이나 감상란에 멋지고 훌륭한 글은 없는지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당연히 다른 작가의 글을 읽어보기도 합니다.

    총체적인 비평 형식의 글이 독자에게는 자신의 느낌을 표현한 단 하나뿐인 글이겠지만, 작가들이 볼 때는 수 년 간 반복되는 아주 지겨운 내용입니다.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문제입니다.

    작가 개인(b1, b2, b3, b4....)은 답답할 뿐입니다.
    지겨울 뿐입니다.
    많은 작가(b1, b2, b3....)가 지금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요즘 작가(B)들은... ”, “요즘 글들은....” 이런 말이 나옵니다.
    b1이 무슨 수로 B를 책임집니까?

    <b1은 그냥 자기 글만 책임지면 됩니다.>

    왜 B로 뭉뚱그려서 올리나요?
    모든 작가들이 연대책임을 질까요?
    어떤 작가가 쓴 글을 또 다른 작가들이 나서서 오타 수정해주고 글을 교정해 줘야 하나요?

    “이러한 비판에 해당 안 되는 작가들은 무시하고 자기 글만 열심히 써라. 그래야 작가다.”
    이렇게 말씀하실 건가요?
    볼 때마다 기운이 빠집니다. 그래서 결국 무시합니다.
    한 번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이런 총체적 비평을 보고 ‘나는 해당 안 되니까, 뭐’
    이럴 수 있을까요?

    이런 문제점은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작가(B)라고 지칭해서 비평을 하고 비판을 해도 바뀔 수 없습니다.
    이미 인터넷 문화가 널리 퍼졌고 글을 쓰겠다는 사람은 누구나 연재할 수 있습니다.
    유입되는 작가 수가 많으니 눈에 거슬리는 글의 수가 늘어납니다.
    자꾸 총체적인 문제점을 지적해도 이 문제점은 고쳐지지 않습니다.
    b1, b2, b3... 는 그런 지적 없어도 알아서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이런 비평글 볼 때마다
    "어쩌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구조적인 문제, 총체적인 문제, 양판소, 요세 글, 고무림 시절...
    이런 내용의 글이 지금까지 얼마나 올라왔는지 아십니까? 정말 기운 빠집니다.

    요즘 많은 책이 나와 그 중 거슬리는 책이 적지 않다는 것은 잘 압니다.
    그래도 이런 평은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맥 빠집니다.

    현 장르 문학의 구조적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는 문피아 여기저기(비평란, 논단, 한담, 토론마당 등등)에 수 년 전부터 엄청나게 많이 있으니 굳이 거론하지 않겠습니다.
    (작가들은 이 문제를 너무나 잘 압니다.)

    다만, 비판(또는 비평)은 해당 작품에 대해서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는 단 한 번 올리는 글일지라도 작가는 독자가 올린 글 수만큼 심장이 딱딱해집니다.
    그리고 문피아에 즐기러 오신 것이지 싸우러 오신 것은 아닌 줄로 압니다.
    같은 말이라도 좀 더 부드럽게 지적해도 글 쓰는 사람들은 “앗, 뜨거!”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7.08.28 03:55
    No. 2

    일단 먼저 올리신글의 성격은 한담에 어울리는것이었습니다. 위에적으신 뜻으로 요청이라고 할 생각이셨으면 그냥 해당작품에 수정을 요하는 글을 올리셨어야 할것입니다.
    뭐 그외 다른사항들은 먼젓번 글에 달린 댓글들이 많으니 제가 다시 쓸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근래에 연재한담 게시판이 열기가 상당히 과한상태고, 금강님까지 나서서 자제해달라는 글을 여러번 올리셨습니다.
    푸른동산님의 글의 요지는 이전부터 수없이 있어왔던 내용이고, 또한 요 며칠 과하다싶을정도로 오간 글들과 크게 다를바없는 내용에, 한 작품을(이름이나작가를 공개하지않았더라도) 매도하는 식의 글을 쓰신것에 요 근래 열을 올리고 나름대로 정리가 되는 상황에서 다시 기름을 끼얹으신 격이랄까요.

    틀린내용은 아닙니다만, 연재한담에 그저 심심하면 한번씩 들쑤시는 그런 종류의 글이 올라올 필요까진 없다고 보입니다.
    실제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글을 쓰는분중에 연재한담을 주의깊게 볼만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되니 말이지요. 이런저런 논의글을 보고 뭔가를 얻어간다는건 그만큼 트여있는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쓰는 글이 정성도 없이 대충 쓰는 글이지는 않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백
    작성일
    07.08.28 09:45
    No. 3

    이제 여기서 컷(Cut)해야겠네요.
    푸른동산 님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해명을 하셨고...
    이미 금강 님이 올린 글도 있고 하니까요.

    싸우지 맙시다... 문피아란 한 공간을 좋아라 하는 분들끼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 하지은
    작성일
    07.08.28 16:28
    No. 4

    왜 금강님께서 나서기까지 하셨는데 또 굳이 이런 글을 올리시는 겁니까. 이건 해명이나 정리가 아니고 그냥 다시 불을 지피시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장사
    작성일
    07.08.28 18:09
    No. 5

    이정도면 충분히 해명이 된듯 하고 이제 그만 끝냅시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아날로그
    작성일
    07.08.28 19:32
    No. 6

    댓글조차 달 가치를 못느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동산
    작성일
    07.08.28 22:21
    No. 7

    뭐 다시 할 말은 없을 것 같네요
    댓글에서 다시 언급한 부분들은 모두 제가 쓴 글에 나와있는 내용입니다
    아침커피님께서 저에게 직접 답장과 같은 반응을 보이시거나 그분 작품의 오타수정을 하신다거나(무열왕릉이라고 고치긴 하셨는데 아직 무영왕릉이라고 남아있는 부분이 있네요 다른 오타도 쪽지로 보내드렸는데 그건 고치지 않으셨더군요...언젠가는 수정하시겠죠 뭐...인터넷 상태가 안좋은 곳에 계시니) 하는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않는게 조금 걸리지만 아무튼 좋게 해결된 듯 해서 다행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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