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인데 너무 무겁게 쓰는 타입이라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건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단 뭐랄까? 하루에 올려야 할 분량을 제 때 하지 못해 이틀 동안 겨우

분량을 맞춰 쓰는 경우가 많네요.

다른 판타지 작가분들처럼 하루에 12쪽씩 꼬박꼬박 올리고 싶지만,

어떻게 하다보니 겨우 10장 남짓 될 때가 많아 큰일이에요.

그래도 글의 퀄리티만큼 중요한 게 없다고 여기기 때문에, 나름 최대한 퀄리티 있는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Arkadas]

저도 분량은 얼마 안되요 ㅋㅋㅋ

[윤사월.]

저도 분량은 얼마 안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락]

저도 분량이 적습니다.

[글도둑]

무겁게 쓰는거랑 분량과는 관련 없는게 아닌지...

그럼 반대로 가볍게 쓰시면 2배 이상 쓰실수 있으신가요?

이참에 한번 습작으로 단편을 가볍게라도 써보심이 어떨까요.

[[탈퇴계정]]

관련 없진 않은 것 같아요. 제가 라이트노벨을 4년 정도 연습하며 공모전을 준비한 적도 있어서 그 분량을 비교하면 알 수 있어요. 물론 이건 다른 사람도 그렇다 라는게 아닌 저만의 특징이긴 하니까요.
지금 쓰는 글은 쓰는 데에 세시간 걸려서 a4용지 3장 반 정도라면
라이트노벨은 1시간에 3장 정도 쓸 수 있으니까요.
네 말씀하신대로 2배 이상 쓸 수 있습니다.

[여행하는자]

이영도의 퓨처워커같은 글도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도
무거운 것과 상관없이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 그야말로 작품이죠
무거운것과 따분하고 지루한 것은 별개의 것이죠

[[탈퇴계정]]

이영도 작가님의 작품 물론 대단하죠. 다만 제 소설은 마리오 푸조의 '대부'라는 소설을 그 롤 모델로 삼고 있어요. 또는 sf소설 스타십 트루퍼스요. 만화방에서 판타지소설 좋아하는 친구에게 '대부' 소설을 빌려줬더니 따분하다고 하더라고요.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