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월척이올시다.

작성자
Lv.44 패패로니
작성
07.08.21 20:10
조회
1,922

삶은… 정말로 무의미한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했다.

모든 것에 관심이 가지 않았다.

어째서인지는 모른다.

돌이켜 보면 그것은 너무나 어렸기 때문이 아닐까

아직 성장하지 못한 자의식은 그것 하나만으로도 이, 놀라울 정도로 험하고 거친 현실을 자신만의 색안경을 끼고 보게 만들어 버린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나의 잘못을… 실패를…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깨달을 수 있었다.

세상은 멈춰져 있다.

그 안에서 나 역시 스스로를 멈춘다…….

-본문 중에서-

연(淵)님의 신작 Standstill Days의 프롤로그 부분입니다.

스토리도 참신하고, 글의 전개도 말끔하니 굉장히 유쾌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고 후회는 않으실 겁니다.

연(淵)님의 Standstill Days입니다.


Comment ' 20

  • 작성자
    Lv.4 엘피드
    작성일
    07.08.21 20:12
    No. 1
  • 작성자
    Lv.1 飛劍
    작성일
    07.08.21 20:21
    No. 2

    한번 믿고 달려가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20:23
    No. 3

    첫회보고 Pass 했습니다.

    천간과 지지조차 구분하지 못 하고 써먹는 글을 보면 답답하다는.. ㅡㅡ;;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asdfg111
    작성일
    07.08.21 20:35
    No. 4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런 주인공성격 좋아합니다.~
    (와타누키~) 신비롭다는 느낌도 약간들고..
    (시간이 멈추고 계속 반복되는건 여러작품을 봤지만 킁; 물론 소설은 아닙니다.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l수라l
    작성일
    07.08.21 20:41
    No. 5

    월풍, 역설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선작수집가
    작성일
    07.08.21 21:36
    No. 6

    암향 님 // 말씀하신대로 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눈 시간법도 있지만 24시간으로 나눈 시간법도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2지가 나타내는 12시간의 사이에 계(癸)·간(艮)·갑(甲)·을(乙)·손(巽)·병(丙)·정(丁)·곤(坤)·경(庚)·신(辛)·건(乾)·임(壬)의 이름을 넣어서 자시, 계시, 축시, 간시, 인시 이런식으로 나가는것이죠.

    작가분이 이 시간법을 설정에 이용하셨다면 글에 나오는 을시가 나올 수도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암향님이 12지를 이용한 12시간으로 나눈 시간법이 일반적인 시간법이자 설정이라고 하시면서 을시라는 것은 없다라고 단정적으로 남겨주신 덧글은 작가분에게 실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쪽지로 의견을 드릴까 하다가 이글을 보시는 다른분들께서도 덧글의 영향으로 글을 보지도 않으신채 발걸음을 돌리실까 여기에 남겨봅니다.
    글을 계속 읽고 아니고는 일단 읽기 시작해야 판단가능한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선작수집가
    작성일
    07.08.21 21:38
    No. 7

    글을 적는 와중에 작가분이 덧글을 다셨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덧글하나에도 조심에 조심을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1 22:45
    No. 8

    죄송합니다. 제가 연륜이 짧아서 일반적인 12지신법외에 24시간법에 대해서는 이해를 못했네요.

    네이버 뒤져가면서 책읽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관계로 역시 그 글은 Pass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 주접대왕
    작성일
    07.08.21 23:10
    No. 9

    모순이네..
    처음에는 수준낮아서 못보겠다고 하고 그담에는 어렵다고 못보겠다고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패신
    작성일
    07.08.21 23:23
    No. 10

    음; 네이버나 책을 뒤지면서 까지 읽을 필요는 없고; 그냥 못 믿으실 경우에 찾아 보시라는 말씀인것 같은데...; 뭐 어쨌든 저는 읽어보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휘야(輝夜)
    작성일
    07.08.21 23:31
    No. 11

    이건 또 뭡니까..
    자기에게 맞지 않으면 그냥 안읽으면 되지
    왜 대놓고 패쓰니 뭐니 하는겁니까 대체..-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빨간빨강펜
    작성일
    07.08.21 23:58
    No. 12

    만약에 그런 방법으로 시간을 나타내지 않더라도
    작가님께서 만든 방법일 수도 있잖습니까;;;
    왜 꼭 그렇게 틀에 맞춰 생각하시는 거죠?
    그렇게 말을 하게되면 다른 분들이 보실때
    마치 시비거는 것처럼 보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연(淵)
    작성일
    07.08.22 00:02
    No. 13

    지금 보니 제가 단 댓글도 암향님께선 기분 나쁘게 받아드리실 수 있다고 보여져 자진삭제했습니다. 혹시라도 불편하게 받아드리셨다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또한 쪽지로 따로 그 문제에 대해 왈가왈부 한 점도 사과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본짱
    작성일
    07.08.22 00:04
    No. 14

    별로 보기 좋지않군요.
    저는 잘못된 내용을 올린걸 알면 바로 제가 쓴글들을 지우는데요.

    암향님도 이런 분란의 글을 올리셨음을 안다면 다른 분들을 위해서 잘못된 댓글을 지워주시면..
    뭐 싫으시다면 할말없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암향]
    작성일
    07.08.22 01:11
    No. 15

    솔직히..

    (제 마음에 들지 않아) 읽기 싫으면 조용히 안 보는 스타일이었습니다만..

    어제 오늘 한담란에서의 논쟁에 휩쓸려서 약간 기분이 상해있다가 乙시에서 딴지를 걸고 넘어간 부분은 인정하며 연님께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작가와 독자사이에는 무언의 약속과 같은 부분(일반적인 설정)이 있다고 생각하며..

    그 설정을 특정작가분이 변형해서 사용하신다면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작가분이 글의 내용으로 충분히 알려주셔야 할 의무가 있다고 보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12간지법이 아닌..

    풍수지리에서나 사용하는 24시간법으로 표현한 것은 짧은 경륜이지만 제게 있어서 슬라임의 능력치를 (슬라임 : 10서클의 마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몬스터) 와 같은 한줄로 드레곤으로 설정하는 정도의 대단히 낯선 표현법에 다름아니었습니다.

    비평이건 비난이건 어차피 제가 남긴글이고..

    어떤식으로든 한번 쓰거나 내뱉은 말은 돌려담지 않는다는 제 가치관에 따라 변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같이 남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페이안
    작성일
    07.08.22 01:53
    No. 16

    그 남긴글이 추천글에 올려야할 필요성은 없다고 보이는군요. 자기감정대로 말을 내뱉는건 보기 좋지는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루이스CDG
    작성일
    07.08.22 02:00
    No. 17

    흠 일단 읽고 나서 느낀 느낌은 일본필 나는 애니느낌의 소프트 틴 소설
    이군요.

    독자타겟은 10대층이신듯하네요.

    댓글이 많이 달려있어서 들러봤네요..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팔자수염
    작성일
    07.08.22 07:54
    No. 18

    암향 // 비평이건 비난이건 어차피 제가 남긴글이고..
    어떤식으로든 한번 쓰거나 내뱉은 말은 돌려담지 않는 다는 제 가치관에 따라 변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같이 남깁니다.


    정말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 자나 깨나 입조심.!!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조단9
    작성일
    07.08.22 09:21
    No. 19

    시간 표현에 대한 부분이 주류와 다르다면 당연히 그것을 표현해야 한다는 점은 당연하기 때문에 그것은 작가의 실수인 것으로 보입니다..
    (소설 설정상 하루가 50시간이 될 수는 있지만 작가는 그것을 어떤 형식으로든 독자에게 표현해 줘야 하죠.. 아니면.. 독자가 아스트랄계로 가는 경우가.. ^^;;)
    다만 그러한 실수 부분이 있다 할지라도 글 자체가 재미있으면 글은 읽으면서 리플로 수정이나 보완을 요청하시는 것이 낫겠지요..
    이런데다가 PASS라는 용어까지 써가면서 하시는 것은 약간 경솔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이랍니다..
    별것 아닌것으로 서로 빈정 상하지 마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시르크
    작성일
    07.08.22 13:13
    No. 20

    다 좋은데 N이 빨리 뜨면 좋겠다는;;;
    전투하는 장면에서는 Fate느낌이 약간 들지만
    별 거부감 없이 읽을 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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