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란(무협)의 백색악마 홍보합니다.
반드시 완결하겠다는 목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직 완결도 한 번 써보지 못하고 글 실력도 허접쓰레기 같아서 출판 같은 것은 생각해본 적도 없고 스토리와 인물들도 출판사에서 기겁할 만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물들은 적지만 적지 않습니다. 조연들이 많고 주연급 인물도 여럿이라서 쓰는 사람 입장으로 머리가 조금 아픕니다. 대신에 그 외의 잡캐릭들을 대폭 줄여서 비중 있는 척 하다 칼침 한방에 죽어버리는 황당함을 줄여보고자 했습니다.
주인공은 먼치킨은 아니되 그에 준하는 괴물이며 소설 중 적수가 몇 없습니다. 그래서 긴장감이 떨어질 수가 있다 생각해서 대부분의 인물에 '혼란'특수능력을 부여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중점적으로 써보고 싶은 것도 그쪽입니다. 전투와 다 깨부수고 하는 것은 많이 보여져왔으니 강호 인물들의 이익과 이익이 부딪치는 그 사이에서 갈등하고 부서져나가고 때로는 회복하는 심리를 묘사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소기의 목적은 아직도 진행형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글의 분위기는 '매우' 진지하며 무겁습니다. 유쾌한 캐릭터와 장면들을 틈틈이 애쓰고 있지만 글의 분위기를 고려하여 그것마저 자제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진지하고 무거운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읽어보시고 허접틱한 글에 살초를 날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뭐 기존의 장르문학을 많이 접하지 않아서 어떤 글이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소설 백색악마가 재미있을련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다만 완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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