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부하문제로 추정이 되어...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서버를 하나 더 추가하기로 하였습니다.
문피아의 하루 백업량은 디비와 게시판을 합해서 약 3기가 가깝습니다.
동영상이 판을 치는 사이트에서 보면 우스운 양일 수 있지만, 저희는 모든 게 텍스트입니다.
책 한 권이 200K-300k라는 걸 생각해보면 얼마만한 양인지 짐작이 가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추가를 하긴 하겠지만 이게 얼마나 가까운 시간 내에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요...
랙에 공간도 있고 회선도 여유가 있는데...
전력이 모자란답니다.
뭔 전력?
하시겠지만 저도 그렇습니다.
뭔 전력?? 하고 물었습니다.
회선이 아닌 전력이라니???
IDC에 들어와있는 전력이 풀 상태랍니다.
해서 회선을 더 들이지 않는 한은 서버 한 대 추가도 그쪽과 조율을 하면서 기회를 봐야 한다는 군요.
이런 기사를 얼마전에 전자신문에서 읽고 뭔 그런 일이 있어?
했더니 설마 저희에게 이런 일이 생길 줄이야...
다음 주 화요일까지 확답을 주기로 하였습니다.
그 대답 듣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된다고 하면 바로 추가를 할 예정입니다.
저희들 예상으로는 서버가 추가되면 일단 기본적인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풀 포화상태는 아니고 버틸만 한데...
뭔가 좀 무리가 있는 곳이 있는 걸로 보여서 일단 장비를 넉넉히 해두고자 정리를 했습니다.
불편하신 분들께, 잠시만 기다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많이 덥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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