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무개념 SF러브코믹학원액션퓨전 장편소설!
제 글이 염장 연애소설이라고 기피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요. 솔로가 왜 열받게시리 그딴 글을 보냐고요?
모르시는 말씀!
육교 밑에 입 벌리고 누워 있으면 어디서 여친이 뚝 떨어진답니까?
여친이 없을 때 부지런히 여자의 심리도 연구하고 닭살 커플의 행동 양식도 분석해서 앞날을 대비해야죠!
여친은....(남친도 그렇지만)
만드는 것보다 지키는 게 훨씬 훠얼씬 더 어려운 겁니다!
유비무환의 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고 염장소설도 열심히 읽어서 내공도 쌓아 놓고 그래야 막상 기회가 다가왔을 때 실패를 안 하는 겁니다!
그리고 너무나 굶주림에 시달리다보면... 여자를 보는 안목도 손상되고.....주위의 충고를 가려들을 청력도 행불되어......
허거덕한 여인네에게 덜커덕하고 걸려드는 비극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형설지공의 정신으로(?) 열심히 책을 읽어서 안목도 키우고 이상형도 미리미리 개발해두어야 합니다!!
닭살? 좀 참으세요! 옆에 대패 하나 갖다 놓고 읽으시면 되지 않습니까? 아니면, 닭살돋는 현실이 닥쳐왔을 때 어찌 대처하시렵니까?
이쯤에서 감동 대사 한마디 던져야지? 하고 여친이 그윽하고 기대섞인 눈으로 쳐다볼 때, 미리미리 염장 소설을 탐독하며 쌓아 둔 내공이 없다면 어찌 그 난관을 헤쳐나가시렵니까?
음.....제가 좀 흥분했군요. 그런데 열변이 요지에서 좀 빗나갔습니다. 제 말은 제 글이 염장소설이라는 게 아닙니다......제글은 어디까지나
본격 무개념 SF러브코믹학원액션퓨전 장편소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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